2021년 10월 19일 : 한려대학교 재단 파산 선고. 2022년 2월 28일 : 한려대학교 폐교. 그리고 폐교 3년 전의 한려대. 내가 드러내고 싶었고, 그들이 감추고 싶었던 한려대학교의 두번 째 이야기. - 본 영상은 부실대학의 심각한 운영 실태와 이로 인해 학생들이 입는 피해를 소개하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제작된 영상임을 밝힙니다. - #대학탐방 #폐교대학 #폐교탐방
1. 해당 영상은 한려대 폐교 3년 전인 2019년 1월에 촬영된 영상입니다. 2. 현재의 한려대학교는 폐교되어 캠퍼스 외부 출입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며 치안에 매우 취약한 만큼 방문 자체를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Univ 찌룩의 폐교 탐방 콘텐츠는 통제된 곳의 출입을 절대 하지 않으며, 해당 영상도 마찬가지입니다. 3. 중앙도서관 뒤에 설치된 초록 우레탄 장소는 농구장이 아닌 족구장입니다. 잘못 기입한 점 사과드립니다. 농구장의 경우 영상 초반에 나오는 미완공된 건물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4. 10년 전의 한려대학교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직접 탐방한 기록이 블로그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blog.naver.com/flychicken77/100186252900
진짜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입니다.. 항상 어떤 축제 후에 남는 부스나 풍경을 보면서 뭔가 알수없는 공허함을 느끼곤 했는데.. 그 느낌이 영상에서 자꾸만 느껴지네요 방과후에 저녁노을 비치는 아무도 없는 중학교 교실 같이 추억이 돋기도 하면서 알수없는 오싹함이 드는 그런곳... 사람이 많으면 마치 당연한것이.. 막상 사람이 사라지면 당연하지 않은게 되는 그런 오묘한 감정이네요 여러의미로 뜻깊은 영상 찍어주셔서 감사하고 계속해서 폐교 예정인 대학 탐방해주시면서 앞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험생에게 경고해주면서 현재 대학의 실태를 밝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이홍하계열 학교 근황 서남대, 한려대, 광주예대: 폐교 신경대: 시화병원 인수 후 화성의과대로 변경 광양보건대: 일단은 생존중 그 외 고등학교 세곳: 광남고 제외 관선이사가 파견된 상태 근데 그 광남고도 재학생이 100명도 안 된다. 걍 고등학교 교사 하면서 아내 목욕탕에서 계란이나 까 먹을 것이지 쓸데없는 욕심을 부려서 참...
현재 CCC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이에요. 영상 중간에 CCC 세로형 현수막?, 홍보 포스터가 나오는데 2018년 버전이네요 2018년 신입생 때, 처음 동방 들어가기 전 문 앞에 있던거라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ㅋㅋ 아무튼 저건 당시 캠퍼스 담당 간사님께서 꾸미고 가셔서 비교적 깔끔하게 보이네요.
19년도 간호학과 입학했던 당사자입니다. 입시 멘토링을 해주던 학원 원장 선생님께서 이 학교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이유는 한려대학교가 폐교되면 주변의 다른 좋은 학교로 편입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었지요. 그만큼 제 성적도 처참했습니다. 기숙사 건물 남녀 따로 배정되어있지 않고, 층으로 구분합니다. 샤워실은 층별로 공동 사용하며, 밤에는 뜨거운 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뭐... 침대는 삐그덕거리기 일쑤고... 여러가지 자잘한 문제도 많았죠. 다행인점은 교수님들께서 학구열은 제법 있으셨다는 점, 학생들은 그러지 못했구요. 저 또한 그러했기에 성적이 바닥을 기었습니다. 2학년 1학기에 낙제점이 나오고 군대나 들어가 버렸더니 폐교됐네요. 그 이후론 편입졀차를 거쳐 근처의 다른 대학에 입학해 꽤 괜찮게... 아니, 훨씬 좋게 대학생활 하고 있습니다. 어딜 가든 한려대보다 낫긴 할 거예요. 분위기라는게 중요한지 처음으로 학점이 B가 넘어가니 의욕도 생기구요. 그냥 하고 싶은 말 적어봤습니다. 옛 생각 나서요.
세상에... 방치되어있는 모습에 할말이... 14년 수능을 치룬 당시 간호학과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제 수능성적으로는 전문대 간호학과에나 가능할 성적이라 학교를 알아보던중 4년제 대학교중 유일하게 한려대가 가능 할 것 같아 뭣도 모르고 지원했었는데... 처참한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학과장에게 합격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당시 찾아봤던 글이 이번영상 링크에 올려주신 한려대 방문기 글이었는데 그때 당시에도 처참한 모습이 기억에 남아 갈거라고 하니 어느 학교로 갈건지 물어보더라구요...ㅋㅋ 갔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 13년도 방문하셨던 블로그 글을 보고 새록새록 기억이 났습니다 😂
1. 전 23년 8월 5일쯤에 다녀왔습니다 2. 휀스는 쳐놨는데 젤왼쪽에 누가 사람들어갈만큼 열어놨습니다. 3. 지금보다 더 심각합니다. 4. 저는 모든건물 모든층을 다 봤습니다. 5. 본관건물에서 발견한 2015년 간호학과 이**양의 졸업장을 봤는데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6. 본관건물 간호과 교수들방에 들어가보면 포스트잇으로 꾸민 학생들이 교수들에게 쓴 작은글이 있습니다. 가슴뭉클합니다. 7. 지금은 전기도 안들어옵니다. 8. 체육시설 있던곳 지금은 매트만 남아있습니다 ㅋ 9. 2002년 졸업앨범이 있기에 구경했는데 제 친구들이 있더군요 ㅎ 10. 전 광양대 95학번입니다. 11. 그때당시 광양대는 진주,남해,하동,순천 등지에서 많이 왔었습니다. 12. 포스코홀딩스라는 초일류기업이 있음에도 .. 너무 안타깝습니다. 13. 한려대와 광양대는 끝나버렸지만 학교 길건너편 덕례리는 상업지구로써 매우 호황입니다. 단 원룸단지는 눈물을 흘립니다. 14. 한려대가 망해버린탓에 수혜는 순천에 있는 청암대와 제일대 순천대가 보나요? 웃자고 한말입니다. 15. 포스코가 이 학교를 살릴수있다 생각하는데 자세한건 모르겠습니다. 근데 포스코가 왜 이 학교를 살려? 16. 개인적으로 이재용같은 재벌이 두학교를 살려서 광양읍 경제를 좀 부활시켰으면 좋겠습니다. 17. 이상 너무 아쉬워서 글남깁니다. 18. 95년도 전자계산학과 동기들 너무 착했었는데 .. 다들 지금 잘살고있겠죠?
17년 2월에 이 학교 졸업했는데 졸업해도 보통 한 번 정도는 학교 찾아갈텐데 이 학교는 거리를 떠나서 그러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폐교됐다고 하니 진짜 안녕이네요 학부생일 때 2호관(물치, 방사선, 교양 강의실), 봉황관(총장실을 비롯한 각종 학교 중요관련 시설, 간호학과) , 3호관(식당 및 매점, 경행과), 7호관(기숙사), 운동장 딱 요렇게만 사람이 그나마 가장 많았던 기억이 나요 나머지는 폐건물이거나(4호관 -운동장에서 바로 보이는 건물-, 5호관 -봉황관 뒷쪽에 있는 불 탄 듯한 건물-) 사람이 거의 없는 건물(1호관 -경비실 뒷쪽 건물-, 도서관 -여기가 6호관이 아닐까 싶습니다-)이었구요 폐건물이랑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한 건물들이 있어서 그런지 학부생일 때 귀신 얘기, 무서운 얘기 등 들은 기억이 나네요
광양보건대07학번 학생이였고 여자 기숙사에서 생활하다 2학년때부터 한려대 기숙사 사용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관리도 잘 안되고 쥐도 나오고 바퀴벌레도 출몰하는 열악한 환경이였습니다 아래층에는 남자학우들이 윗층에는 여자친구들이 사용을 햇는데 보건대 여자 기숙가사 크지 않다보니 한려대 기숙사를 같이 사용하였어요 기숙사 맞은펀은 식당이 잇어 거기서 밥도 먹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한려대가 이렇게 되다니.. 그당시에도 학생을 거의 못봤던거 같아요
1편과 2편 모두 다 봤는데, 찌룩 님이 영상의 앞부분에 폐교되기 전의 모습을 찍은 것이라는 설명을 하지 않았다면 폐교된 지 몇 년은 지난 학교라고 믿을 뻔했네요. 비리를 저지른 건 이홍하 1명이지만, 그 피해는 온전히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떠안아야 하죠. 그나마 재학생들은 한려대학교 폐교 이후 더 나은 교육 환경을 가진 대학교로 편입했으니 다행이네요. 이러한 사학비리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