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인가요? 그럼 이 글을 꼭 엄마에게 전해주세요. 일본의 세계적 면역학 의사이자 의과대학 교수인 아보도오루의 "면역혁명" 일본 암센터 전문의로 일본 의학서적 판매 1위의 베스트셀러이자 진정으로 암환자를 위했다고 기쿠치칸상이란 명예로운 상을 수상한 곤도마코토의 "의사에게 살해 당하지 않는 방법" 세계적 대체의학자로 암전문의인 안드레아츠 모리츠의 "암은 병이 아니다" 등 이 책들을 꼭 알려주세요. 그들에 따르면...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숙주인 인간을 죽이려는게 아니라 숙주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암세포도 마찬가지로 숙주를 살리기 위한 최후의 생존 메카니즘이라 합니다. 그러니, 환자 본인의 생각 전환이 가장 중요하니 먼저 위 책들 하나라도 읽어보는게 중요합니다. 암은 병이 아니고 치유가 가능하다는 생존 메카니즘을 이해해야만 생각이 바뀌고 치유도 시작됩니다. 그와 동시에 어싱(땅과의 접촉이 치유한다)이란 책도 추천합니다. 현재 어싱(맨발걷기)으로 폐암은 물론이고 각종 말기암을 치유한 기적같은 사례들이 넘쳐나고 있으니 유튜브 사레들 몇개만 검색해보세요.
저도 폐암 4기 말기 였습니다. 저는 뇌에 전이까지 되어서 제 병을 처음 발견했습니다. 저도 전조 증상이 없었고, 알았을 땐 머리가 핑글핑글 돌고, 한쪽 팔이 감각이 없어져서 병원에 갔는데 뇌전이로 인해 폐암을 처음 알게 된거죠. 너무 늦게 발견되어서 정말 희망이 없었어요. 진짜 입니다. 폐 한쪽 떼어내고, 뇌 암덩어리 떼어내고, 뼈에 전이 된거 방사선하고, 항암하고 진짜 결국엔 이겨내고...아플때 우리 아이 초등학교 입학하는 거 보는게 마지막 소원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나갔는데 이제는 초등6학년입니다. 어마어마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지금도 뇌암 후유증으로 편마비 장애인으로 버티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제가 이 글을 쓴건 혹시나 보신다면 저 같은 사람도 여기저기 전이되어도 살았으니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 꼭 드리고 싶어서요. 저도 마지막을 준비한답시고, 남편 힘들까봐 아플 때 꾸역꾸역 짐 정리 하고 그랬는데...이겨내주세요. 기도할께요.
간호대 같이 다녔던 친구이자 동생입니다. 22년도에 입학해서 1년동안 정말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며 틈틈히 미래계획도 세우고 열정넘치고 긍정적인 언니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 폐암4기 소식에 뒤에서 얼마나 속상하고 또 속상했는지 몰라 나에겐 정말 든든하고 의지가 많이 되는 언니였으니까 그래도 화목한 가족들이 곁에 있어서 너무 든든하고 다행이야. 보살님들 말처럼 아픈거 미안한거 아니고 언니 병 치료에만 집중하자~ 끝날때까지 끝난거 아니니까! 언니랑 학교다닐때 매일 외쳤던거 여기서 한번 더 외쳐볼께 “임효경~~!!할 수 있지~~~!!!!” 모두 언니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을 내보자! (댓글에 토마토 많이 먹으래^^몸챙겨🤍)
힘내세요! 폐암 이라고 쉽게 죽는건 아니예요!가족한테 미안해 하지말고..긍정적인 마인드 로 힘내세요!폐암 에 약이되는 똥개 보신탕 계속 드세요!! 울지마세요!! 저는 75세예요 폐 수술을 7번 하고 갈비뼈 5개 까지 잘라내고 배 수술 합해서 25번 수술 받앗어도 안죽엇어요!! 사람의 죽음은 태어날때부터 죽는날을 받고 태여나서.. 병이 있다고 안죽ㅇㅓ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장암 3 기에 간 전이가된 암환우 입니다. 지금도 눈물이 엄청나네요 항상 오늘만 살자 내일이 오면 내일이구나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기도를 하곤 합니다 저도 병 얻기 전에는 표현을 안 했지만 지금 표현을 잘할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한 완치는 없으니깐요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 거에서 감정이입돼서 울음이 터져버렸네요.. 1년전 돌아가신 저희 엄마도 아픈 와중에 잠깐 정신이 드셨을 때 미안하다.. 라고 하신게 생각나서요 ㅠㅠㅠ 미안해하지마세요 사연자님.. 절대 미안해할일이 아닙니다ㅠ 꼭 쾌차하셔서 가족들과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유방암 재발해서 2년된 4기암환우입니다 첫재발 되었을때 너무나 절망했고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제 생각을 바꿔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어느정도 마음이 안정될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많이 안정되고 앞으로 일은 아무도 알수없는거잖아요. 살아가는 하루 하루 더 소중하게 여기고 하고싶은거 있으면 하고 먹고 싶은거 있으면 먹고 가고 싶은곳있으면 현재 지금가고 나중에 다음에 하지뭐 하는 생각보다는 현재 할수있는것에 집중하면서 암환자라는걸 잠시라도 잊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어요. 그러니까 불안한마음 억울한마음 보다는 아무생각없이 울때울어도 즐거울때 웃고 일상을 살아가고 있어요 이렇게 살다보면 어쩜 암도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억지로라도 아무렇지 않은것처럼 생각하니까 어느순간 그렇게 살아지더라고요. 님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내가 나을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우리 열심히 살아봅시다 화이팅해요!!!❤
저도 조심스럽게 글을 남겨봅니다. 절대 미안해 하지 마세요.. .가족들 그 마음 이미 알고 있습니다. 저도 언니가 간경화로 조카의 간을 이식 받았음에도 돌아가셨어요 ㅜㅜ 산소호흡기로 마지막까지 아무말도 못하고 보낸 우리 언니 ㅠㅠ 가족들과 이렇게 소통 하실 수 있을 때 미안하다는 말보다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사랑하고 소중한 시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꼭 이겨 내실꺼에요. 가족과 행복하게 오래 오래 지내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20살에 갑자기 희귀병에 걸려서 일주일에 3번씩 자가주사 맞고 외래 다니고 대학도 관두면서 살았어요. 1년이 지나니 원래 발병된 곳이 아닌 다리에 통증이 와서 그렇게 6년이 지났는데 지금 거의 4년동안 물치 열심히 다녀서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저도 가족들한테 미안하고 제가 장녀인데 직장생활도 못하고 흐르는 시간이 너무 아깝지만 그래도 좋아질거라는 먀음으로 살고 있어요. 누구보다 그 마음 알아서 더 공감되면서 봤고 항상 힘내시고 꼭 완치되어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통증관리 잘하고 하루하루가 편안했으면 좋겠어요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될것 같고 많이 안타까운 상황이고 아까운 사람이예요 조금만더 일찍 발견했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안타까움 그아픈몸을 하고 용기내서 가족들에게 진심을 보였다는 부분은 너무 존경스럽고 멋있으신것 같아요 항상 화이팅 하고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아자아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