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경기 경험과 모든 선수들의 실력과 멘탈 성장이 무서움을 보여준 경기 그리고 하석주 감독이 부임하면서 그동안 구척의 단점이었던 감정기복을 하석주 감독이 나름 멘탈치유를 통해 팀을 안정화 시켰다(ex 하프타임때 보여준 모습) 그리고 벤치멤버 였던 차서린 선수를 성장시킨게 가장 크다 결국 모든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며 구척은 우승 후보로 거듭남 개벤은 잘했지만 김혜선, 김승혜 선수에게 공수 전부 부담을 주고 있는점이 아쉬움 공격을 맡기면 수비가 불안 수비를 맡기면 골이 안터짐ㅜㅜㅜ 이게 약팀에겐 상관없으나 구척, 액셔니, 월클 같이 강팀에겐 한계가 있음 이은형 선수가 이날 골을 넣었으나 아직까지 세트피스외엔 제 몫을 못하고 성장하지 못한게 크다. 갠적으로 이번 대회를 보면서 개벤, 탑걸은 리빌딩이 필요해보입니다.
사실 개벤이 못하지는 않았으나 업그레이드된 구척이 압도한 경기. 조재진의 분석처럼 예전 구척은 선굵은 뻥축구스타일로서 세밀함과 정신력이 부족했는데, 이제는 최고의 피지컬에 패스웍/팀웍/체력안배/정신력이 더해지니 그저그런 강팀에서 S급팀으로 변모중. 그러고보니 구척멤버 소속사도 '에스팀'. p.s. '오늘의 패배가 영원한 실패는 아니다'... 개벤의 대패에 대한 프로그램 작가의? 멘트도 S급이었음. 내가 골때녀를 보는 이유.
이야 개벤저스하고 구척장신 5번째 리벤지매치인데 6:2로 구척이 이겼네!! 구척장신은 이현이 해트트릭,진정선1골,허경희 멀티골 넣었고 개벤져스는 김승혜하고 이은형만 넣었네!! 전반전에는 좋았지만은 후반전에는 좀 안 좋았음 패널트킥부터해서 멘탈 무너진것도 그렇고 지난거 잊어야 되는데 못 잊는것도 그렇고 참 안타깝네 솔직히 개벤저스가 이기길 바랬는데 말이야!! 허경희는 에이스네 구척 허경희 없었으면은 개벤져스한테 무조건 져 허경희가 구척을 살린셈이지!! 탑걸 발라드림 대결도 그렇고 떠나는 사람 있으면은 바로 지더라 참 아쉬워!! 허민이 임대선수도 마지막이라니 아쉽구만!! 그래도 마지막에 김승혜 골 좋았지만 너무 늦게 넣어서 아쉽기도 했지만은 그래도 골때녀 정신 보여준 게벤져스 진짜 짱이고 개벤져스는 골때녀 정신 제대로 보여주고 있음!! 개벤져스 제발 떨어지지말고 올라가자 떨어지면 속상해!!
축알못 개벤져스 안티 악플러들을 위해서 축잘알인 제가 특별 강의를 좀 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조재진 감독도 명장병 빨리 털어내길 바라면서... 강의 시작합니다) 첫째, 조혜련 선수 복귀 이슈에 관련해서 여러 말들이 뭐 많네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허민 선수 뭣도 없습니다 정신차리세요들 허민 선수 팬클럽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냉정히 본 바에 의하면 허민 선수 골키퍼로서 조혜련 선수가 알려준 거 제대로 한 게 거의 없습니다 막을 때 폼을 보면 알아요 기본기가 되어 있는지 시늉이라도 내는지 축알못들께서는 그것도 못 알아 본다면 입을 다무시길 바랍니다 (케칭, 다이빙, 골킥, 시야, 판단력, 멘탈, 수비진 컨트롤 최하 무엇보다 공에 대한 공포심 가득) 허민 선수 필드에서도 잠깐 아주 잠깐 교체 출전한 거 봤는데 역시 뭣도 없었습니다 장점이랄 게 열.심.히. 이 3글자 말곤 뭔가 축구 관련 재능은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조혜련 선수가 뭐 대단한 키퍼냐? 그건 아니에요 어이없는 실수도 많고 연세가 있기 떄문에 순발력이 아쉽지만 그래도 개벤져스에 +1이라도 더 도움이 될 키퍼는 분명합니다 어차피 조혜련 선수가 복귀하기로 결정이 났고 허민 선수는 이 경기를 끝으로 하차했기에 제 말이 너무 야속할 수는 있는데 해당 이슈에 대해 한쪽으로 치우친 댓글들이 많이 보여 부득이하게 냉정한 평가를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 김민경 선수 하차하라고 말들이 많네요? 이 의견에는 저도 동의 합니다 본인 캐릭터(뚱뚱, 먹보 캐릭터)에 골때녀는 너무 상반되는 방송이고 본인 건강을 생각했을 때도 그런 몸으로 축구처럼 격한 운동을 하면 무릎과 허리에 일반 사람보다 훨씬 많은 부하가 가기 때문에 특히 더 좋지 못합니다 또한 팀에 보탬보다는 실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허민 선수에 대한 지적 이슈에 대해서는 김민경 선수가 주장으로서 잘한 판단이었습니다 당시 김민경 선수가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 꺼내려고만 했어도 허민 선수는 눈물이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경기 끝나고 김혜선 선수가 안아주자 바로 눈물) 시청자 분들이 야속하다고 느낄 만큼 강하게 주장이 해줘야 감독이 더 뭐라고 하지도 않고 (감독이 뭐라고 하면 주장이 뭐라고 하는 것보다 더 서럽고 무서움) 허민 선수가 멘탈이 무너지는 걸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셋째, 이은형 선수 하는 것 없고 느리다에 대해서도 많은 댓글들이 보이네요? 이혜정 선수도 액셔니 초창기 때 공 없이 수비하는 거야 농구 했었으니 어느 정도 해줬는데 사실 공격적으로 터진 것은 백지훈 감독이 원톱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면서 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는 정혜인 선수 혼자 공격을 킥인으로 먹여 살리는 형태였죠 이 얘기를 왜 했냐~ 이은형 선수가 의외로 영리한 선수라는 겁니다 공도 잘 다루지도 못하면서 의외로 동료들 위치를 파악하고 있고 패스하는 거 보면 저를 놀라게 하는 모습들이 계속 있어왔습니다 정확히 세진 않았지만 골도 의외로 많이 넣었습니다 (발, 헤딩) 이 경기만 하더라도 공격수가 선제골로 1골 뽑아줬으면 사실상 1인분은 충분히 해준 겁니다 (나머진 키퍼 포함 수비진 잘못 - 물론 그렇게 지시하고 가르친 감독의 책임) 물론 김승혜 선수의 킥인이 날카롭게 잘 오긴 했으나 결코 쉬운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무릎으로 맞춘 걸 보아 얼결에 넣긴 했지만 그래도 타겟 스트라이커로서 자질이 충분합니다 (위치, 반응) 하지만 조재진 감독은 부임하자마자 크게 성장할 거 같은 선수로 김혜선 선수를 지목하죠 이거부터 벌써 망삘이었습니다 제가 감독이었으면 김민경 선수까지도 다 잘 써먹었을 겁니다(그 욕먹던 차서린 선수 살려낸 하석주 감독을 보면 축알못들은 입을 다무시기 바랍니다) 이 경기 대패라는 결과의 책임은 조재진 감독의 무한 로테이션 스위칭 ㄷㄷ 전술의 패착입니다 (자기 선수들의 장단점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 - 명장병 오범석 감독과 비슷) 넷째, 오나미 선수가 초창기 멤버인데 전혀 발전이 없다는 이슈... 오나미 선수는 자신의 입으로 감독에게 직접 말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은 앞에서 골을 넣고 하는 것은 부담스럽고 뒤에서 공을 뺏고 패스를 동료들에게 전달해주는 그런 역할을 맡고 싶다고... 오나미 선수를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을 고정하고 그에 맞춰 키워내야 합니다 이미 공격력은 오나미 선수 아니어도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 선수 셋이서 충분히 화력을 낼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나 김승혜 선수는 저도 좋아하는 팬이지만 의외로 굼뜨고 느립니다...;; 또 제가 개벤져스 경기마다 지적할 정도로 항상 결정적인 수비 실책은 김승혜 선수였습니다 제가 감독이었다면 이런 걸 잘 가르쳐 줬을 텐데 팬으로서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나미 선수를 개벤져스의 수비 핵심 자원으로 키워낸다면 분명 이 조깨비 같은 경기력이 잡힐 것입니다 (그리고 김승혜 선수는 수비쪽으로는 맞지가 않는 선수입니다 마치 김보경 선수처럼 수비에 두면 결정적인 실수를 하거나 드리블을 쳐서...;; 공격쪽에 있을 때 빛을 내는 선수입니다) 다섯째, 김혜선 선수가 투박하다, 위험하다, 거칠다는 의견들도 많네요? 하지만 이와 관련된 의견들을 쭉 읽어 보면 김혜선 선수가 외모로 많이 악평가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물론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겠죠 ㅎㅎ) 저도 이를 악물고 하는 김혜선 선수의 저돌적인 플레이를 보면 누구 하나 크게 다칠까 걱정되기도 했는데 오히려 부상은 케이시 같은 삐약이들이 굼뜨고 자기 몸도 제대로 컨트롤을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 다리를 걸어 누군가를 다치게 하거나 본인이 다치는 경우가 훨씬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김혜선 선수는 플레이를 저도 꽤 유심히 지켜봤는데 표정만 그렇지 의외로 심성이 착하고 섬세합니다 김혜선 선수 때문에 누가 다친 것보다는 오히려 김민경 선수처럼 자기 몸 컨트롤 안 되고 들이 받아 ㅋㅋ 다치는 경우가 훨씬 확률이 높죠 김혜선 선수는 딱 1번 플라잉 니킥! 이건 저도 당시 경기 후 비판을 했습니다 매우 위험한 플레이였으니까요 제가 이렇게 길게 장문의 글을 쓴 이유는! 요즘 개벤져스에 대해 악플이 많고 도가 지나칠까 우려되어 정확한 팩트를 짚어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세상에 나쁜 선수는 없다 부족한 감독이 있을 뿐이다.... 제가 감독이 아니고는 아나콘다는 방법이 없습니다
글쓴이 말투가 좀 공격적이긴 하나 맞는말도 있음. 이번 경기에 멘탈나간 허민보며 조혜련이 복귀하는게 낫겠구나란 생각들었음. 그리고 김민경도 하차해야하는게 맞음. 허민은 필드플레이 좀 더 해봤으면 싶음. 평가하기엔 시간이 짧음. 이은형 의외로 한방이 있음에는 감탄. 그리고 김혜선. 거친거 맞음. 진짜 누구하나 디져나갈거같은 플레이 자제해야됨. 비슷한 피지컬의 허경희는 나름 기술적으로 상대를 처리하지만 김혜선은 무대포로 돌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