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리에는 그냥 인터뷰 했다하면 명언임. "Hold your position or lose it. That's the nature of a beast" "Daddy is fine babe. I love you. Chase your dreams. It's a beautiful thing" 옥타곤 밖에서 더 빛나는 더스틴 '다이아몬드' 포이리에...그저 리스펙
단편영화 한편을 본 것 같네요 최소 격투선수들에 대한 스토리텔링은 프로태그님이 갑일듯 바른 생활 사나이 명경기 제조기 포이리에의 중2병 시기가 이렇게 어두웠고 문제아였는지는 몰랐어요. 쭉 어두운 길로 가는 건 쉽지만 그걸 거슬러 양지로 반전시키는 삶을 사는 건 정말 어려운데 그래서 포이리에의 서사가 더 멋진 것 같습니다.
그의 최종 여정은 ‘잠정’ 챔피언에서 끝날지도 모릅니다. 그치만 다른 누구의 타이틀 매치보다도 영감을 주었습니다. 단지 커리어만 본다면 그는 최고의 파이터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포이리에의 경기만 보면 멋있어서 눈물이 나는 걸까요. 포이리에의 경기는 단 한번도 놓치지 않고 봤습니다. 제 마음속에 언제나 0순위 파이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