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를 하더라도 이삿짐 정리를 다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제가 방문을 해보면,
그것 때문에 반포장이사를 고려하거나,
저렴한 이사업체를 선택하려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준비를 어떻게 해야 다시 짐 정리를 하지 않을 수 있는지에 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집과 똑같은 구조이고,
버리는 가구들이 없으며,
이삿짐 위치가 달라지는 것도 없다면,
아마 이삿짐센터만 잘 선택한다면, 고객님께서 이삿짐정리를 다시 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래서, 오늘 말씀드리는 방법을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해요.
첫째, 고객님 1분께서는 같이 계셔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어디에 놓을까요?'라고 여쭤봤을 때 명확하게 대답을 해주셔야 됩니다.
그래야, 기사들이 짐 정리를 잘 해드릴 수 있는 겁니다.
둘째, 버린 수납장 및 가구에 있던 짐 위치
그런 짐들을 어디에 둘 건지 미리 생각해두셔야 되요.
또한, 내가 정리를 꼭 잘 해줬으면 하는 곳은 지금 집에서 정리된 상태로 사진을 찍어서 새 집 주방 또는 방문 등에 부착을 해두시면 좋습니다.
셋째, 집 크기가 줄어들었을 때
방이 1개 없거나, 주방 및 베란다의 크기가 작아졌을 때는 그런 짐들을 어디에 두어야 되는지 미리 생각해두십시오.
그리고, 필요하다면, 수납장 이나 선반을 마련해두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펜트리 첫번째 열에는 어떤 물품을 놓아야 되는지 스티커를 부착해놓고, 두 번째 열에는 뭐를 놓아야 되는지 기록을 해두는 겁니다.
그러면, 이사업체 기사들이 정리를 더 잘 해드릴 수 있을 겁니다.
넷째, 이사 도중에 가전 및 가구 위치를 변경
큰 짐들을 어디에 놓을 건지 생각을 하지 않은 채로 이사를 한다면,
여기에 놨다가 저기로, 저기에 놨다가 또 다른 곳으로 옮기다 보면,
시간만 오래 걸리고 정리가 잘 안 돼요.
그러니, 도면을 그려서 꼼꼼히 체크하시고,
작은 짐들까지 어디에 둘 건지 명확하게 확인해두십시오.
다섯째, 가구 배송
침대 및 소파는 다음 날에 배송을 하셔도 되고,
꼭 이삿날에 와야 된다면,
점심 시간에 오도록 하거나,
아니면, 이사가 끝날 때쯤 오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여섯째, 베란다가 생각만큼 넓지 않다.
원래 베란다에 있던 것만 넣더라도 다 들어가지 않을 수 있는데,
다른 짐들까지 베란다에 놓으려 하신다면,
다시 짐 정리를 해야 됩니다.
그러니, 베란다에도 짐 정리를 어떻게 할 지 꼭 체크하십시오.
그렇게 준비를 한다면 포장이사는 잘 하실 수 있어요.
그러나, 위에 말씀드린 내용대로 잘 준비하셨는데,
이사 업체를 잘못 선택한다면 그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친절하고 꼼꼼한 포장이사 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30 сен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