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떠난다고 우는 사람 정상 VS 비정상 

울든 말든 알빠아니긴 해

우리나라 사람들 많이 심심한가 봄 ㅋㅋㅋ 요즘 별걸로 정상이냐 비정상이냐거림 ㅈㄴ 울든말든 알빠노

푸바오 본 적도 없고 귀엽다고 엄청 바이럴 될 때도 전혀 관심 없었는데도 우는 사람들 보면 속으론 좀 웃기지만 슬픈가보다~ 하고 말았음 근데 조롱하는 것 부터는 문제지 ㅋㅋ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될 걸 굳이 조롱에 욕까지 해가면서 까는 이유가 뭔지 ㅈㄴ 궁금함 사람들 너무 공격적이야 ㅋㅋㅋ…

푸바오 보고 우는 사람 있고 영화 보고 우는 사람 있고 버튜버 졸업한다고 우는 사람 있고 야구 이겼다고 우는 사람 있는거지 싸울 일인가 이게

걍 푸바오 때문에 울었다 보다는 영화나 드라마 보고 슬퍼서 울었다 라고 생각하면 편함. 보고 우는 사람도 있고 별 생각 없는 사람도 있는거지.

5:53 여기서부터 나오는 정상&비정상 부분에서 공감 많이했네요. 저도 그냥 동물농장에서 푸바오 나오는 거 보고 "귀여운 판다" 이러고 끝났는데 누군가에겐 푸바오를 본 그 날이 추억일 수도 있고, 동물농장 보면서 사육사님들과의 가족같은 사이를 보고 유대감에 공감되어 우는 사람도 있을 거 같아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되지. 세상 사람 모두 나랑 똑같다 생각하지 않고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사는게 곧 성숙한 사회이고 성숙한 나라가 되지 않는가. 하여간 대한민국 인간들은 자기 기준에 좀만 벗어난다 싶으면 욕을 해대니 가끔 답답하기도 함

어디서 본건데 푸바오 자체가 서사가 잘짜여서 이입하기 쉽다고 했음. 1.우리나라에서 태어난 판다 2.나이 먹으면 중국으로 떠나야 하는 예정된 이별 3.떠날 즈음에 중국에서 판다 홀대하는 식의 영상이 넷상에 퍼짐 4.이별을 막을수 없음 이 모든게 동물농장이며 언론이며 유튜브 등등으로 부각이 되었기에 하나의 서사가 만들어졌고 팬들은 그 서사에 쉽게 이입이 되었음. 관심없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판다이지만 팬들에게는 푸바오라는 장르의 주인공인 셈이라 생각함 푸바오 간다고 우는게 별로긴 한데 저렇게 보면 또 이해는 되는거 같음

울든말든 뭔상관..딴사람한테 피해가는것도 없는데 서로 신경쓰지맙시다...

푸바오랑 사육사 헤어진게 슬퍼서 우는거아님? ㅋㅋㅋㅋ 난 제대로안봤지면 제대로보면 울거같음ㅋㅋ

와 강바오에게 이입해서 우는거구나 드디어 팬더 갔다고 우는 사람들 이해함

푸바오에 각자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대상/물건/최애를 넣으면 다 이해됨ㅇㅇ...

정상이든 비정상이든 가르는게 문제긴 해요

좀 울 수도 있지 우는 거 가지고 눈에 불을 켜고 영끌해서 조롱하는 것도 진짜 찌질함

푸바오 간다고 우는 사람 이해 못한다고 그렇게 할 짓 없냐고 욕하는 사람 많던데 본인들 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 욕하고 다니는게 더 할 짓 없어보임..

사육사님에게 이입한게 맞는 거 같긴함ㅋㅋ 원래 남이 우는 거 보면 감정적으로 뭔가 같이 우울해지는 그런 느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깐… 쉽게 생각하자면 애기들이 옆에 친구가 울면 따라 우는 느낌?

솔직히 둘다 맞음 그냥 어차피 가야되는건데 왜 울지? 하는 것도 맞고 사육사님의 정성과 푸바오의 마음에 이입하는 사람들은 울수도 있죠

다른건 몰라도 사육사랑 푸바오랑 헤어지는 장면에서는 감수성 좀 풍부한 사람이면 감정이입해서 울수도 있다고 생각함 ㅇㅇ

걍 요즘 자기랑 의견 다르면 x신취급 하는게 일상이지

푸바오 떠난다고 우는 사람: 정상 판다 하나로 왜 우는지 모르겠는 사람:정상 안 우는 사람들한테 울음 강요하는 사람: 비정상 혼자 우는 사람 건드려서 왜 우냐고 틱틱대는 사람: 비정상

공감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지만 공감이 안 간다고 “나는 공감 안 되는데 공감하는 새끼들 병신임”이라고 하는 게 아쉬움

나는 푸바오를 그냥 덤덤하게 보내준 편이긴 한데, 중요한건 코로나가 한참 유행하고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가라앉은 침체기에 태어났음이 컸던것 같음. 솔직히 집안에 틀어박혀서 맥없이 앓고 있는데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 초절정 귀요미 판다 떴다고 난리법석 떨고 다리에 매달리는 영상 보면 안 혹할 사람이 있나.... 그만큼 많이 지친 와중에 푸바오 보면서 힘을 냈던 사람이 많았던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크게 우는것도 이해가 됨...

상대가 슬퍼하면 아 슬픈가보다, 안 슬퍼하면 안슬픈가보다 해야하는데 그게 안 되는 사람이 많음ㅋㅋㅋ....

단순히 푸바오가 떠나는게 슬픈 것보다 사육사 분들이랑 어떻게 지낸걸 2~3년 동안 지켜봐왔기때문에 감정 이입되는 ㅠㅠ

푸바오 덕분에 우울증이 완화되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아이돌 덕질처럼 몇몇 분들은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셨을텐데 또 너무 비아냥거리면서 까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푸바오 영상 매일 챙겨봤고 바오가족뿐만아니라 해외 판다들까지 다 구분할 줄 알 정도로 판다를 좋아하는데 대중심리 때문인지 판다를 좋아하는 컨셉을 잡거나 점점 유난스러운 팬분들이 보여서 저도 요즘 당황스럽습니다😢 그래도 진심으로 좋아했던 팬들을 위해서 유난스러운 분들만 보고 푸바오를 좋아했던 모든 팬들을 일반화해서 까내리지는 말아주세요 !!

유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 정상 굳이굳이 유난이라며 왜저러냐며 글이나 댓글로 비방하는 사람 = ㅈㄴ 비정상

남 감정을 가지고 왈가불가하는 게 비정상 아닌가?

어떤 사람들은 고작 글씨로 채워져 있는 종이 뭉치에 푹 빠져서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소비하고, 어떤 사람들은 유치한 영화를 보면서 열광하고 심지어 장난감까지 수집합니다. 잔디밭에서 22명이 작은 공 하나를 차려고 발버둥 치는 행위에 수십억 명이 열광하고, 매일 저녁 TV 앞에 모여 앉아 눈물을 훔치기도 하죠. 퇴근 시간은 아직 멀었는데 벌써부터 시계를 보고, 나를 사랑하는지 확신조차 없는 사람을 위해 선물을 고민합니다. 이 중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어요. 이 모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의 총합을 우리는 삶이라 부릅니다. 그러니 떳떳하게 원하는 곳에 애정을 쏟으세요. 그것이 삶을 합리적으로 만들어주진 못해도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는 있으니까요 - 웹툰 '부기영화' 中

부바오 미친ㅋㅋㅋㅋㅋㅋ 오타났나봐옄ㅋ

주둥님이 진짜 대단한게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이유를 말하는 게 존나 힘든데 그걸 진짜 조리있게 잘 말해주심

누구한테는 푸바오가 그냥 판다1일 수도 있고 누구한테는 그냥 판다1이 아니라 좀 더 소중한 존재일 수도 있는거고 그래서 우는가보지... 그냥 사람마다 느끼는 소중함이나 감정이 다르니까 누구는 울고 누구는 안 울고 그런건데 욕을 할 것까진 없다고 봄... 물론 ‘넌 안 슬퍼? 왜 안 울어 싸이코야?’ 이따구로 말하면 그건 비정상인거고... 그런거 아닌 이상은 뭐라할 자격은 없다고 봄 다른 사람의 감정까지 타인이 컨트롤할 수는 없으니 ㅠㅠ...

그냥 슬퍼하나보다 했는데, 오열하는 영상보고 살짝 무서워지긴 했음. "저게 저렇게.. 이야.. 우와.. 음.."

다들 드라마나 슬픈 영상보며 운적 없나.. 비록 사육사님들과 푸바오의 이야기를 화면안에서만 봤지만 웃고 행복한 모습들을 몇년간 챙겨본 사람으로서 이제 그 모습들을 볼수가 없는게 슬픈거고 사육사님들의 마음이 안타깝고 아쉽고 여러 복잡한 마음에 슬퍼 우는건데 이별은 동물이건 사람이건 다 슬픈거임 두번 다시 오지 못하는 시간들을 보내고 다시는 돌아갈수 없고 다시 볼수 없으니까 슬픈거임 ㅠㅠ

이거 소수의 버튜버팬, 아이돌팬들이랑 야구팬들이 푸바오팬들 조롱하다가 역공격 당하는 것 개웃김 역공격 당하니까 어떻게 자기덕질(아이돌,야구,버튜버) 이랑 판다덕질을 동급 취급하냐고 분노하고 난리더라 ㅋㅋㅋㅋㅋ 솔직히 범죄 아닌 이상 남의 과몰입은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겨야함

일단 애니보고 울어본 사람은 뭐라고 할 자격 없다

사실 푸바오는 워낙이 인기가 많아서 떨어져도 잘 살거임. 문제는 다른 동물원에서 관리받지 못하고 말라가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병걸린 동물들임.. 진짜 눈물과 관심이 필요한 건 그 동물들이 아닐까

나도 푸바오 떠날 때 개쳐울었는데 생각해보니까 푸바오가 떠나서 운게 아니라 푸바오를 떠나보내며 슬퍼하는 강바오, 송바오 사육사님 보고 울었음

울든 말든 신경 좀 쓰지마라 난 울었다 😥😥 사육사님들은 얼마나 슬프실까

푸바오 간다고 울 수는 있지만 우리 역사의 슬픈 날 4.3을 더 기억 많이 해주었으면 하네요…

정상 비정상 나누는 게 걍 싫음 ㅋㅋㅋ 자기들이 뭐라고 정상 비정상의 기준을 세우는지... 걍 사람마다 다 다른거지

저도 처음엔 왜 저러지 싶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정신적으로 푸바오에게 의지를 했던 사람들에겐 푸바오와의 이별이 되게 클거예요 힘들때 푸바오를 보면서 힐링하시던 분들이라면요 사람마다 처해진 상황도 성격도 다르니 상황별 감정도 다를수밖에요 공감이 안되면 안하면 됩니다 다만 공감이 안간다고 굳이 비아냥대고 조롱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진짜 맞는말인게 요즘은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질 못하고 꼭 이슈화를 시키는 느낌..상대방이 이해가 안가는건 어떻개 보면 당연한건데 그걸 못받아들이는 사회가 되버린 것 같음 관심가져야하는 부분에서는 무관심하고 관심갖지 않아도 되는 부분에서 너무 과하게 관심가지는 기이한 사회..

푸바오든 뭔바오든 알아서들해 울든 말든 뭔상관인데

3:07 “짜잔! 그런데 이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슬퍼하든 말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기 마음이지 사람들 하여튼 오지랖 개쩌노 ㅋ 걍 냅둬 슬퍼하든 말든 너네 할거나하셔 이해안간다고 조롱하는 사람보단 슬퍼서 우는 사람들이 더 정상인 것 처럼 보임 우는 사람한테 비아냥 거리는 애들 솔직히 보면 좀 쿨찐 같더라

판다가 가서 슬퍼 X 오랫동안 사육사님과 함께한 판다가 간다니 사육사님 생각하니 나도 슬퍼지네 O 이제야 20% 공감가네요

어쩌면 세상이 너무 평화로워서 팬더 한 마리로 싸우는게 아닐까?

공감은 지능순이니까 ㅋㅋㅋㅋ

근데 푸바오뿐만 아니라 다른 주제로도 의견 갈리고 뒤지게 싸우고 이런건 항상 있어왔음. 카리나 연애로도 ‘아이돌이 연애를 왜 하냐 vs 똑같은 사람인데 연애 좀 할 수 있지’ 이딴걸로 뒤지게 싸우고 ㅋㅋ 걍 이게 대한민국 현실인듯 푸바오가 워낙 인기가 많았으니 수면위로 뜨는거지 이런 싸움은 아주 오래전부터 늘, 항상 있었음 어차피 서로 생각 굽히지 않을거라 설득 안 될텐데 굳이 왜 댓글 달면서 불지피는지 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긴 함ㅋㅋ 세상이 다 본인 생각 같진 않을텐데 지 생각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해서 일어나는 일 같음 너무 일차원적임

푸바오 우는거에 화내는 사람들 그냥 질투임 곰한테도 저렇게 애정 쏟고 울어주는데 자기 위해서 울어줄 사람은 없으니

감정이 태도가 되는 사람들한테 데인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거지

근데 우리나라만 이런 게 아니라 각국에서 태어난 판다 떠날 때 그 나라 사람들 많이 슬퍼하고 눈물도 흘림 우리나라만 유난인게 아닌데,,

상식적으로 이상한 것을 좋아하는 게 아니면 무엇을 좋아하는 걸로 뭐라 하고 싶진 않음 무엇을 좋아할 수 있는 것도 복이야

상대방이 이런 감정을 느끼는구나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면 될 일 조차 받아들일 수 없는 사회로 변해가는 상황을 탓해야죠 뭐.. 우는것도 정상이고 안우는것도 정상이에요. 운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감정이 아닌데 조롱하는 사람이 비정상인거죠.

솔직히 우는거 비정상 맞음

진짜 중립적인데 이해잘되게 말 잘한다...

솔직히 사육사님 우시는거 보니까 나도 울컥은 했움ㅋㅋㅋㅋㅋ큐ㅠㅠㅠ

멀 훌쩍훌쩍 우는거가지고 머라하냐하고 영상켰는데 막 대성통곡 하고있으니까 이상하긴 했어ㅋㅋㅠㅜㅇ

에이스 죽어서 울었을땐 아무도 뭐라 안함 ㅋㅋㅋㅋㅋㅋㅋ

딱 그거임 울 수 있고 관심 없을 수 있고 이해 안갈 수 있음 근데 그걸 굳이 밖으로 티내서 싸우는게 이해가 안감 제발 서로 시비좀 걸지말고 평화롭게좀 살자

이게 다 인스타때문이야...

남이 울든 말든 *알빠노*

중딩 때 부터 꾸준히 방송 봐오던 학생입니다! 주둥이님 항상 방송도 재밌게 보고있어요. 근데 요즘 사회이슈들이 넘 많아서 그런지 너무 자극적인 영상들만 올라오는 것 같아 걱정됩니다,, 사회이슈 다뤄주는 것도 좋고 말도 너무 조심스럽게 잘 이야기해주시는데 가끔 가벼운 주제로 환기시켜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제가 보고싶어요 히히) 아무튼 항상 영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이슈관련 영상이 조회수 잘 나와서 좋은거 이해하지만 주둥이님 만큼은 탈없이 오래오래 방송해주시길 바라요!!! (제발..)

주둥이 채널 좋아하는 이유가 내가 모르는 인터넷 상황이랑 다 갖고와서 이야기해줘서 내가 서치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 좋아...ㅋㅋㅋㅋ

지금 뒤지게 싸우고 있는 애들중 우는거 욕하는 애들은 아마 지금까지 살면서 그 누구도 자기를 위해서 그렇게 울어준 적이 한번도 없기에 더 긁힌거 아닌가 싶긴 함

아니 슬프진 않는데 아쉽?근데 여기보다 넓으니깐 스트레스 안받겟지.. 푸바오 졸라 귀여움❤

우는 사람 = 정상 안우는 사람 = 정상 겐세이 넣는 사람 = 비정상 그냥 울든 안울든 강요말고 아 그렇구나 해라

판다 보고 울 시간에 우리의 뼈아픈 역사나 기억하셨으면 해요…😢

주둥이님 혼자서 요즘 이슈에 대해 생각해보는건 정말 좋은 습관 같네요

동물 보호에 대한 기준이 단순히 귀여움인게 인간중심적이긴 해

보통 슬픈 거 이해 안 간다고 말 꺼낼 때부터 싸움 일어나는 듯

근데 신기한게 유튜브나 이런데서 푸바오 뜨기전에 보러 갔었는데 그땐 사람이 많지 않았음ㅋㅋㅌㅋㅋ😂😂😂

푸바오 팬까지는 아닌데 사람들 푸바오 간다고 우는사람 욕하는사람 솔직히 이해안됨..굳이 싸울필요가 있나? 나는 푸바오 간다고 우는사람 심정 이해는 가던데..아 그래 님들 좋아하는 아이돌 군대간다고 생각해보면 될듯..,ㅋㅋ

뭘 좋아하든 자기 취향이니 그려러니 하자 제발, 하지만 자기 최애는 자기 눈에만 이쁘니 남에게 강요하지말고 본인이 더 예뻐해주길

그만큼 인간이 인간에게 의지가 되지 못하는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듬

울든 말든 뭔 상관인디;;

내가 이해가 안된다고 다른사람이 욕먹어도 되는건 아님

짱구 극장판보고 우는 거랑 같다고 생각함 추억때문에 그런거같음 허구의 존재인 신형만의 회상장면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데 실존하고 함께했던 푸바오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다보면 벅차오르는 감정때문에 울수있다고 생각함

난 푸바오 가는 거 보고 우는 사람들보다 그거보고 천안함 이런거 꺼내면서 욕 하는 사람들이 더 기괴하더라

결국 대부분 사람들은 사육사들 마음이 어떤지 아니까 그런건데 몇몇 유명 유투버들도 대놓고 조롱하고 비아냥 거리니까 저도 푸바오 떠날때 덤덤하게 아 가는구나 했던 사람이지만 진짜 생각이 부족해 보이더라구요 당장 내 절친의 반려동물이 떠날때 절친은 하늘이 무너지겠으나 나는 그정도까지는 아닌것처럼 사람마다 환경에 따라 감정의 임계점이 다 다른법인데 자기랑 다르다고 비웃는게 그렇게 못나보일수가 없었어요 푸바오 떠났다고 온갖 슬픈티 내며 난리치는 사람들도 문젭니다만 그게 얼마나 공감안되는 행동인지 가르쳐주는 깨어있는 나에 취해 조롱하는 사람은 더 최악인것 같아요 주둥이님이 잘 정리해주셨네요

이게 한국의 단점임 한국인 특징이 남 신경을 겁나 쓰고 남 평가도 겁나 함

와 진짜 말 이렇게 잘해야 유튜버하는군요ㅋㅋ 진짜 생각만 하던걸 다 말해주심ㅋㅋ

ㅈㄴ 알빠아님 슬프든 안 슬프든.. 나랑 일도 상관 읎다 근데 꼭 사람 감정 굳이 초치겠다고 싸우려드는 새끼들이 ㅈㄴㅋㅋㅋㅋㅋㅋㅋㅋ

축구 야구 등 스포츠 이기거나 져서 우는 사람 이해는 안가지만 그 사람들을 조롱은 안함

그리 논란이 될 수준인가? 싶어서 오열영상을 보니 생각 이상이라 너무 기괴하긴 하더라..

쿨병 걸린 사람들 많은 것 같음 ㅋㅋ 자기와 다른 생각, 행동은 다 틀린거라고 규정 지어버림 나 푸바오 걍 영상 몇 번만 봤는데도 이번에 사육사랑 떨어지고나서 앞구르기만 하고 있다는 거 보고 마음 아팠는데 그 게시글에도 조롱하는 사람들 많은 거 보고 소름돋고 역겨웠음

푸바오 보고 우는건 이해되는데 개인적으로 에버랜드에서 푸바오 실은 트럭이 한 바퀴 도는데 사람들이 통곡하는거 보니까 장례식 같고 ㅋㅋ ㅠㅠ 분위기가 점 그랬음… 운구차가 생전 고인이 다니던 학교 한 바퀴 도는 분위기라 🥲🥲

그럼 애니 보고 우는 것도 비정상임? 걍 그러려니 하고 사는 거지ㅋㅋㅋ 나랑 다르다고 물어 뜯고 비정상이라면서 갈라 치는 거 웃김

그냥 희노애락을 표현하기 쉬운 인스타라는 창구가 있으니깐 다른 사람들에게 표출하기도 쉽고 발견하기도 쉬워진거임. 원래도 감수성 풍부한 사람이 많았고 그게 이젠 잘드러나는 것 뿐이지. 욕할 필요 없다고 봄, 나 슬픈거 알아달라고 붙잡고 난리치지 않는 이상에야

우는건 이해 되는데 진짜 목 놓아라 우는 사람은 개웃기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걍 남이 슬퍼서 운다는데 그걸 조롱하고 욕하는 그 심리 자체가 이해 안됨

푸바오보면서 우는 판다팬인데 주둥이님 말이 맞아요 사육사님의 감정에 동화되서 슬픈거에요 에버랜드 유튜브 영상이 뜬 이유도 자기 담당 동물들을 사랑하는 사육사님의 시선으로 판다를 보니 너무 사랑스럽죠 그리고 누구나 가지고있는 어린시절 그냥 걷기만해도 웃기만해도 칭찬받던 아이시절이 연상되면서 내 어린시절이 간접적으로 생각나 힐링되고 나는 지금 사회의 때가 묻었지만 이 판다는 행복하기만하게 지켜주고 싶더라고요 사실 이해랑 공감을 바라진 않고 댓보니 왜 그렇게 인기인지 순수하게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길래 써봐요 비난만 안하면 각자 다 생각이 다른거니까요

ㅋㅋㅋ아니 감정에 따라 우는 건 상관없는데 주둥이 말처럼 사람

1. 푸바오 간다고 우는사람: 정상 2. 푸바오 가도 안우는 사람: 정상 1욕하는 사람: 비정상 2욕하는 사람: 비정상

아니 근데 진짜 이게 맞음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굳이 싸잡아서 욕하는거 자체가 문제임;; 상대 기분을 나쁘게 하지도 않았고 그냥 울기만 했을 뿐인데 뭐들 그리 불만인지.. 가장 문제가 되는건 운다고 욕하는 애들임 근데 또 이런 영상에선 또 운다고 욕하는 애들은 없고 갑자기 여론 싹 바뀌면서 말하는게 진짜 역겨움..

깔끔하게 정리 잘해주셨다ㅋㅋㅋㅋ

하여튼 요즘 보면 별걸가지고 다 욕하고 싸움 푸바오 떠날 당시엔 지금처럼 울어도 이해된다는 반응 ㄹㅇ 1도 없고 다들 그냥 욕박기에 바빴음 솔직히 본인도 많은 사람들이 대성통곡 할 정도로 우는지 이해가 잘 안됐는데 그래도 욕할 정도는 아닌것 같았음 무슨 푸바오 때문에 우는게 전과자들보다 더 심하게 욕먹는 느낌임 ㅋㅋㅋㅋㅋㅋ 인스타 댓글들은 웬만하면 거르는게 낫다고 생각함

참… 사람이 슬픔이라는 감정을 느낀다는거에 왜 이렇게 비정상이네 정상이네 따지는건지 ㅋㅋ 이해할 수가 없누

맞히는 사람은 울만햌ㅋ. 귀엽고 한데, 그거로 울면 좀 이상해 보이긴해요 (사육사는 펑펑 울어도 ㅇㅈ!!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도덕 수업 과제로 선플 달기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봉은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주둥이님의 영상을 작년부터 보아왔는데, 항상 재밌고 익숙하지만 독특한 소재들로 제게 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영상을 볼 때마다 항상 때마다 웃을 수 있었어요. 항상 힘내시고 주둥이님의 앞날에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랄게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과 활동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