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러시아) 덕분에 전세계 강대국들이 유독 한국에게만 조심스러운 이유::북한이 길길이 날 뛴 이유
#푸틴 #러시아 #한국무기
러시아 육군에서도 ‘근위’ 칭호를 붙이는 최정예 기갑사단에만 극히 일부가 배치되어 있었던 전차 33대가 1995년 부산항에 도착했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북한은 길길이 날뛰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왜냐면 이 전차는 수출용이 아니라 오로지 러시아 내에서만 사용하기로 결정됐고, 러시아에도 몇 대 배치되지 않고 페인트도 마르지 않은 순정상태로 그대로 한국으로 들어왔으니까요. 보통 수출용으로 제작할 때는 성능을 다운그레이드시키기 마련이지만 T-80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를 받아 본 엔지니어들은 마음놓고 분해하고 조립하면서 미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소련의 전차기술을 모조리 습득할 수 있었고 결국 이 기술을 바탕으로 K-2 흑표전차를 완성시켰죠. 미국산이 아닌 이상 최고수준의 러시아 무기는 꿈도 못꾸던 한국이었지만 못받은 돈 대신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기술을 샀죠. 그리고 K-2 흑표를 전세계 곳곳으로 수출하면서 한국이 무기강국으로 도약함에 있어서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이 자랑하는 K9자주포든 K-2흑표든 이런 종류의 무기는 적군이 한국영토에 상륙했을 때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무기들은 공중에서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땅을 지지대로 삼고 있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니까요. 사실상 한국영토에서 전쟁이 발발했을 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이 ‘고슴도치 전략’으로 상대방 국가에 치명타를 입히는 무기는 따로 있습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바로 ‘미사일’입니다. 일본이 다시는 한국을 침략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도,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 등이 함부로 까불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런데 한국이 보유한 현무미사일이 러시아와의 불곰사업에서 힌트를 얻어 발전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3 мар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