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보다 착해서 늘 손해본다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꺼예요 저또한 그랬으니깐요 세월이 지나보니 이타적인 생각이 덕이 돼서 행운이 돼서 돌아 오더라구요 지금 당장 손해보더라도 노여워 할 필요가없는 마음에 근육이 생긴다 생각하세요 우리모두 서로를 위로해주며 따뜻한사회가 되길 기도해 봅니다
주체성 즉 자신의 선택을 쉽게 바꿀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한국인들의 급한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둘 중 김치찌개로 통일하면 빠르고 효율적이 되기 때문이죠. 즉 이건 내가 바로 지금은 된장찌개를 원하지만 김치찌개를 먹으면 안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빠른 길을 선택하는 거죠. 하지만 만약 여기서 누군가가 신체적으로 김치찌개 거부반응이 있다면 이건 또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 한 사람 때문에 통일할 순 없으니 여기서 또 김치와 된장 2개를 시킬 것인가 아니면 된장으로 통일할 것인가 타협을 보겠죠. 이건 우리 사회 전반의 성향이라고 봐도 될 겁니다. 매뉴얼을 정해 놨었는데 그 매뉴얼의 영역을 벗어나는 문제에 맞닥뜨리면 우리는 바로 회의를 열어 그것의 해결책에 대해 논의하죠. 하지만 일본은 매뉴얼을 따라가려는 성향이 강해 그 자리에서 바꾸는 결정을 싫어합니다. 반대로 서양은 서양대로 개인 특성이 강해 바로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강하기에 그걸 또 여럿이 의견을 모으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이런 이유들로 인해서 예를 들어 관공서의 업무처리 시간이 우리는 매우 빠른데 비해 일본과 서양은 느립니다. 급한 성격, 급하면서도 그것을 제대로 처리해야 하는 성격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독보적으로 높죠. 뭐든지 바로바로 해결이 되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 전반적인 사회의 성격을 바꾸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교수님 강의를 듣는데 눈물이 나네요. 내가 살아온 인생 얘기를 하시는 것 같아서... 개처럼 일한, 아니 미친개처럼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돈도 가정도 무엇보다도 건강도 다 무너져 있네요. 그래도 살아야 겠죠. 다시 일어나 달릴 수 있을까? 아니 꼭 달려야 하나? 혼란하고 힘듭니다.
변태가 아닐까 싶을만큼 독창적인 강의네요. 정말 디테일하고 감동적인데 비유도 너무 적절하시고 대단한 통찰력으로 세상을 살아가시는 분 같네요. 우리나라 정치인들, 기업경영인들이 이런분 100명씩만 있어도 탈 지구급 살기좋은 올바른 국가로 거듭나지않을까 싶네요. 이런 명강의는 태어나서 처음 듣는것 같아요. 잘 들었습니다. 대기업에 제발 좀 강의 나가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해외에서 30년 가까이 오래 살다보니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보여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제가 해주고 싶은 말들이었는데 아무도 귀기우려 들어주는 이가 없었어요. ㅠㅠ 강사님 명강의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강사님 찐팬이 될것 같네요.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현재 사람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자기 존재감의 상실이라는 것에 공감하고요. 다만 그것을 실현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세상이 크게 발전한 것은 분명하지만 상당부분 외형적인 것에 치우쳐있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명의 혜택이 부족했죠. 그 관성으로 아직도 성공이라고 하면 외적인 성취나 인기..명예등 인정을 생각한다고 보는군요.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1인 가구가 30%가 넘는 시대는 인간관계 단절의 문제가 크죠. 그래서 앞으로의 진정한 성공은 자기자신과 통하는 것을 바탕으로 한 충실한 삶의 성장이어야 합니다. 자기 전문분야나 관심사등 좁은 의미가 아니라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의 삶의 성장을 돕고 세상의 여러분야에도 관심을 가지는. 즉 나만의 성공에서 많은 사람들과 세상을 위한 한차원 높은 삶이 되어야 한다고 보는군요. 이미 그러한 변화가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냥 정적인 인간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성장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인간관계라는 것이죠. 그것을 위해 몸과 마음의 건강. 특히 정신건강에 대한 부분. 그리고 대다수가 이룰 수 있는 성공방법에 대한 노하우. 세상전체의 흐름을 바라보는 통찰력등이 필요하고 이것을 서로 교류하면서 사람과 세상의 발전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즉 껍데기 성장이 아닌 내용물의 성장을 이루고 이 부분에 대해 이전에는 정치인탓, 세상탓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동참해야 하고 또 누구나 할 수 있는 방향이죠. 모두가 정치인이고 교육자이며 건강 전문가이며 멘토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관심사는 또 모든 사람의 공통적인 관심사이기 때문에 서로 통하고 평생 함께 할 좋은 인간관계가 될 수 있으며 인간관계와 멘토링 기술이 늘어나며 더 많은 인간관계가 절로 생기게 됩니다. 방향의 전환, 가치관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는군요. 누가 인정하지 않아도 스스로 가치를 찾을 수 있으며 끊임없이 성장시키고 세상발전의 비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교수님의 저서를 봐도 그렇고 이 유튜브를 보면서도 확실히 느낀건 애정입니다. 자신의 연구에 대한 애정, 연구 대상에 대한 애정. 단순히 연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대중에게 잘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깊네요. 두유노의 민족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한국인의 특성’같은 워딩으로 뭉뚱거리면서도 구체적인 에피소드들로 하나하나 자세히 이야기 해주시는 모습, 날카로운 이야기는 반어법이나 유머를 써서 침투하는ㅎㅎㅎ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 내용을 알리고 싶어하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유튜브에 지식인의 이름으로 지식이 아니라 자신을 알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 분은 정말 이 지식을 널리 전달하기위해 듣는 사람을 고려하고 노력을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해요!!
교수님 영상 마지막 말씀을 들으면서 문득 친구 한 놈이 생각났습니다. 참 신기하게 인연을 맺은 금수저 친구 한 명 있습니다. 그 녀석은 돈도 많은데 신기하게도 번쩍번쩍하고 화려하며 고급진 곳 보다 허름하고 정감있는 골목 맛집 찾았다면서 항상 그런 곳에서 소주 먹자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 녀석에게 얼마 전 옛 이야기 하며 그 이유를 슬쩍 물어봤더니 솔직히 그런 데는 너무 많이 가봐서 질렸고, 시끄러운 곳이 싫어졌다고 너랑 이야기하고 싶어서 술 한 잔 하는 건데 네 목소리도 안 들리고, 솔직히 이런 곳이 음식도 훨씬 맛있다고 막 웃더라구요. 궁핍한 사회 초년생 때는 그게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나이가 좀 더 먹은 이제는 이해가 갑니다. 부유한 집에서 부족하지 않은 생활과 엘리트 코스를 밟은 학력까지 물질과 지위를 얻었지만 정작 자신보다 똑똑하고 뛰어난 친형으로 인해 비교 당하며 자랐고, 여지껏 형이랑 술 한 잔 기울인 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금수저, 고학력자, 스펙쩌는 놈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자기를 봐주고 티키타카 하면 다 받아주고 투닥투닥하는 제가 오히려 제일 편한 형제 같답니다. 뭐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저 녀석을 보면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다는 말도 참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마지막에 눈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착각 하면서 살 수 있어야 한다 라는 말 참 감명 깊었습니다. 저도 물질적인 것만 보고 직진 하는 것보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착각하면서 살아야겠어요 ㅎㅎ
1:31:00 사람들은 TV가 가져다 줄 경험을 원했던 거지. 1:31:11 물건이 가져다 줄 경험이 필요한 거지. 새로운 시각으로 느껴지는 강의였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수업시간마다 늘 궁금한게 많았어요. 질문을 하면 상대방이 공격을 받는다고 느껴서 늘 고민을 많이 해보고 물어보는 편인데, 대학생 때 “왜?” 질문을 하자 강사님은 좋은 질문이지만 제가 정답을 알아오고 다음시간에 본인에게도 알려달라 하셨어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왜” 라는 질문을 생각하지 않았는지 어렸을 적부터 체득했던 것 같아요. 한국의 역사적 흐름에 따라 뼛 속까지 심어져온 패스트 팔로워이지만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많이 필요해보이네요.
잠든 자아가 확 일어나는 명 강의 진짜 좋은 내용 현재 우리가 겪고있는 문제점을 제대로 집네요. 자아가 깨어나는 시간을 만들어 주신 강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보고 또 봐도 지루하지 않고 가슴에 와 닿는 명 강의입니다. 자아가 깨어나는 시간을 만들어 주신 강사님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와~ 대박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알지 못했던 생각의 정답의 모든 것을 알았습니다. 우연히 클릭을 했는데 정말 보물 강의 들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교수님 ♡♡♡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상 드려야 될것 같습니다. 강의료 아끼지 마시고 팍팍 좀 쓰세요~ 잘난 님들
보일러공 이야기는 제가 겪은 바로는 우리 나라도 좀 비슷해요. 제가 겪었는데 대중목욕탕 탕내 문짝이 고장나고 수리하는 아저씨가 오셨어요. 처음엔 사우나에 다 숨어 있다가 정말 몇분도 안되서 못 참겠다 아저씨는 수리 하이소 하고 다 나와서 목욕 했어요. 물론 난 ㅜㅜ 못 나갔지만 ㅋㅋㅋ 주로 할머니랑 중년 여성들였지만 그때 겁나 쿨해 보였음 ㅋㅋㅋㅋ
남이 먹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본인이 중요한거죠 짬짜면이 나쁜게 아니라 짬짜면으로 어느 하나 제대로 못먹었다는 인식을 가지면 불행한거죠 제대로 먹는다의 양과 질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느끼한걸 많이 못먹어서 먹을땐 맛있지만 많이 못먹는 경우는 진짜 좋은 메뉴 행복을 정의를 다른 사람에게서 찾지 마시길 다른 사람에 의해 내 정의와 행복은 바뀌는 겁니다 여기서 정의는 무엇에 대한 나의 판단
상대방의 질문에 기준해 긍정 부정이 바뀌는 우리나라 언어 형태는 상대의 주장이나 질문에 부정할때 사실을 묘사하는게 아니라 상대의 주장 자체를 부정하는 형태이므로 우리 사회가 특히 토론을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부싸움도 잦은거겠죠... 자꾸 말꼬리 잡고, 사소한 뉘앙스에 감정이 상해버리거든요
맞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이런 원리를 알아 차리고 교모한 언변으로 정치 경제 분야에 자기 이익만 취하는 인간이 많은것 같습니다 언어가 인간 소프트웨어의 최고 중요한 요소인데 우리나라는 아주 어려운 언어로 프로그래밍 할려니 작동이 쉽게 되지 않고 오류가 빈번한 사회로 되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