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47세에 어느 정도 자산을 모으고 직장 스트레스로 자발적 퇴사하여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데,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저의 경우 직장에서 퇴사한 후에는 무언가에 몰입함으로써 무료함을 없앨 수 있었는데, 퇴사 후 스터디카페와 도서관에서 공부하여 공인중개사, 전기공사기사를 취득했으며, ISMS-P 인증심사원 취득 도전 중입니다. 대학교 1학년인 자녀 1명이 있어, 월 생활비는 400만원이내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었고, 꼭 필요한 모임이 아니면 모임은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가 나중에 분가하면, 우리 부부는 월 300만원이면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을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들이나 주변인들은 모두 직장에 다니고, 개인사업하여 바쁘다보니, 퇴직하면 혼자 지내는 시간에 익숙해 지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퇴직후에 막막함은 이루말할 수 없다. 52세에 퇴직하여, 2년 동안 공부하고 싶은 것 하고, 끝임없이 Linkedln에서 구직할동을 했다. 정말 100번 넘게 어플라이했는데, 그 중에 5~6개 5차 면접까지 갔는데도 모두 미끄러졌다. 그러다가 2021년 12월에 운좋게 재취업해서 지금까지 매일 대중교통수단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출퇴근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
직장 생활 만 40년만에 퇴사/이제는 더이상 직장이고/ 자영업이고 할/ 마음 /일도 없다/남은 인생 소소하게/ 덜 아프고 살다가 /가는게 최대 목표다/다른 사람들과 비교도 할 필요가 없고/ 나혼자 외롭던 쓸쓸하던/ 나름 /삶을 붙잡고 살고 간다/ 뭐 생활비가 얼마 들며? /친구관계가 어저꾸 저저구/ 다 부질없다 생각한다/아 근데 /기본적으로 먹고 살거는 있어야 한다/
좋은 말씀입니다! 집안의 대기업퇴직자들을 보면 멍해있더군요! 전혀 준비를 못하는 것이 답답해 보입니다! 연봉 2억가까이 받은 임원이 퇴직하고 경제적으로 곤란해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겁니다. 기술직들은 70에도 현역에 일하는 분들이 버글버글합니다. 감리들 보니 다들 70가까이 되는분들입니다. 50전부터 기술을 배우세요! 학점은행제도 많습니다. 안전관리자자격증만 있어고 건설현장에서 기본급만 400만원받습니다. 야근2번정도 하고 일요일 출근한번하면 500벌이는됩니다. 일 힘들지 않습니다. 한번 배운 기술 평생먹고 산다가 진리입니다. 소방관리자격증만 있어도 설비사에서 쌍수를 들어환영합니다! 재직하면서 10년부터 학점은행제나 사이버대학을 다니면서 자격증따면 퇴직후에 살아가기 쉽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매일 보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와 비슷하군요. 응원합니다. 사회와 가족 위해 30년 이상 공헌하셨는데 주눅드실 필요 없습니다. 자존감 가지시고요. 사실 퇴직 후 일자리는 쿠팡하고 대리운전 정도가 다 입니다. 나이든 사람 쓸모없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집과 소비 줄이시는 것이. 저는 그리 삽니다. 마지막으로 절대 전직당 후배에게는 연락마세요. 죄송합니다.
대기업 임원 떨어지면 동네 개보다 관심 안가져줍니다. 대기업 임원 승진 하는 순간 목숨 몇년 안남았다는거고, 임원되는 그때부터 임원 가오잡지 마시고 현장 잡부 준비하시면 됩니다. 자격증만 딴다고 취업되는게 아니고 청소도 해본 사람이 잘하는거지 시켜만 본 사람이 청소하는거 보면 진짜 가관입니다. 스터디카페 가지 마시고 현장으로 달려가세요. 퇴직후 길고 오래가요. 가오는 개뿔~입니다.
너무 심보 뒤틀린 댓글들. 그만큼 덜 컸다는 걸 보여준다. 나중에 너희 댓글 꼭 읽어보길, 느낀게 없다면 아직도 안컸다는거다. 창피한줄 알길.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올라갈수록, 나이먹을수록 참 두렵네요. 마음의 평화를 찾으신 것 같아 본보기가 됩니다. 늘 행복하시길!
삼성5년다니다 일찌기퇴사 사업했는데 너무잘되서 월2천~3전만 정도 용돈 쓰다가 여자생기고 룸가고 카드치고 나이트가고 집사고 건물짓고 평생 그렇케 살줄알았는데 imf때 한방에 훅가서 집 건물 경매당하고 여자걸려서 wife에게10년동안 쪼껴나서 처음3년은 오피스텔에서 잘지냈는데 씀씀이대문에 나중7년간은 만원짜리가 없을때도 있었고 밥도 수시로 굶으며 개고생 하고 있는데 들어오라고 해서 지금은 꼬랑지 내리고 살고 있슴 이렇케 세월을보내는데 그나마 애들이 잘되서 용돈도 넉넉히 주는데 지금은 아침에 밥먹고 체육관가서 스크린 치고 헬스하고 오후에 당구치고 6시쯤집에가서 밥먹고 유튜브 보다 잠 이젠 나이들어 술도 잘못마시고 돈쓰는데가 없으니 모임 매일 다람쥐 쳈바퀴처럼 삶 내나이 지금70임
입사할 생각이 없는데 단순히 경쟁력을 확인해보기 위해 이력서를 10군데 쑤시는 건 모랄해저드 맞는거 같소. 내가 매뚜기 족인데도 이사람 문제있는 사람일세... 사람이 상도가 있는거요. 어차피 나갈회사라도 마무리는 잘하고 잠시 있는 자리라해도 있는동안 잘해주고, 상황이 생겨 일을 못하면 어쩔수없는거겠지만, 면접까지 통과해서 의도적으로 그런거면 모랄이 문제가 있는거맞지 무슨...
주변에 보면 회사에 큰 애정이나 성공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은 퇴직후에 박탈감이 큰데 단지 생활비 즉 월급을 받기 위해서 적당히 일하던 분들은 데미지가 적더라구요. 즉 조직에 기대가 많았던 사람들과 기대가 적었던 사람들은 차이가 큽니다. 즉 적당히 회사를 다니던 사람들은 퇴직후의 준비를 하지만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은 준비가 전혀 안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영상속의 분도 임원까지 달았다면 아마 회사다니면서 회사가 인생의 전부였을겁니다. 그런데 적당하게 몸사리면서 다닌분들은 안그러거든요. 대부분 준비를 합니다.
저는 직장30년 근무하고 지금은 학원을 운영중니다. 근무중 준비를 하고 지금 8년차 망하지 않고 성업중입니다. 근무중 24시마트, 철물점, 주유소, 모텔 등 여러업종을 섭렵하면서 체킹했읍니다. 결론은 학원사업으로 정하고 준비한 후 지금에 와 있습니다. 준비가 중요 합니다.
그렇게 남잘되는거 배아파하지마라 대기업 임원정도 올라간거면 진짜 실적이든 정치질이든 인생 갈어넣은거임. 남들놀때 남들 즐길때 남들 가족이랑 시간보낼때 그거다 포기하고 치환한 인생이다 함부로 말하지 말아라. 물론 본인이 선택한 길이지만 질투의 대상이 되거나 함부로 말할 필요는 없는거다.
공기업 퇴직 6년 남았네요. 어느하나 준비해논 것 없이 퇴직만 점점 다가오니 걱정입니다. 솔직히 퇴직하면 산에 들어가 풀뿌리 캐먹을 결심은 하고 있는데 모든것이 미완성인채로 뒤돌아 설 수 있을까 . . 싶고 . . 그저 하루빨리 모든걸 벗어던지고 속세를 떠나 세상에서 잊히고 싶은마음 간절합니다.
6년 남았으면 차근차근 노후 대비하면 걱정할것 없습니다~ 퇴직앞둔 5~6년이 정말 중요합니 다~ 불요불급한 지출 확 줄이고, 외식도 줄이고, 줄일수있는생활비는 미리 줄여서 생활하는것도 필요합 니다~나중에 줄이려면 힘들어요~ 또한 투기적인 투자 절대엄금~~ 5~6년간 준비가 노후전체에영향을 미칩니다~ 친구들 만남도억제하고 지금부터 준비 하세요~미래를 생각하면 나중에 잘했다고 생각 할거여요~지출억제 부분은사모님 과 충분히 협의후 하세요
대기업 임원이면 공부 좀 해보신 가락이 있을테니 전기기사,주택관리사 소방기사 등을 따세요. 시회적 인식 대우는 대기업 임원에는 비교할 수 조차 없지만 월 400정도 받으며 생활비 정도는 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를 따면 고수익 직장을 선택하고 선별해서 갈 수 있고 사회적 대우,인식도 고평가가 됩니다.
임원 이엇으면, 학교 성적 이 괞잖아고, 그러면 적응력 이 놉다는것, 열심 이 살아온것, 그러면 기술학교, 학원 에서 어떤 기술 , 전기 기술, 냉난방 기술 등 여러가지 한 1 년정도 노력 과 시간 투자 해서 평생 직업 권고 드립니다, 과 거 에 억메이지 말고 현재 와 내일 을 현재 에 시간 과 노력 의투자로 시작 하고, 특이 제빵 통닭 관련 요식업 은 금지, 절대 금지, 이것 은 나만 의 생각 이고 경험 입니다, 혹시라도 도움 이 되엇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