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천이형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성소수자라고하면 질색하고 혐오하는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저렇게 까지 인정받는 다는건 정말 말도안되는거다. 얼마나 사람들이 조금만 잘못해도 조금만 이상해도 욕하려고 불을 키고 바라보고 있는데 항상 한결같고 바른모습으로 사람들을 감동시켰기에 여기까지 온거다. 내가 그인생을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굳이 알아보지 않더라도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 일들이 많았을지는 다 알수있다. 참 보면 사람이 선하고 착한거 같다. 그리고 긍정적이고. 입양한 조카애들도 이제 다컸을텐데요. 잘지내고 있나요?
맞아요~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하며 살고 싶지만...남들은 내모습과 일치하지 않을때 불편해하죠~ 잘하는것을 해냇을때 다들 인정해주죠~ 그안에서 하고 싶은것을 찾아서 누리면 되더라구요...~ 홍석천님 이세상엔 여러종류의 사람들이 많죠~서로 어울려 살아야 하기 때문에....어는정도의 선을 지키며 살아야되더라구요~ 태어난 그대로 바라볼수 있는 편견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의 듣다보니..자살하는 사람중에 그런사람들도 있을꺼 같으네여~ 한번도 생각해보지 안은 문제몄는데...오늘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도 힘드실텐데..힘내세요~~^^
사회적인 시선 이전에, 내가 동성을 좋아한다고 해도 제대로된 성관계를 할수 없고 사랑의 결실, 아이도 만들수 없다는 사실이 더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운거 아닐까요 우리모두는 평소와 다른 생각, 느낌이 들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모든 생각을 항상 옳다고 한다면 세상 전체가 질서없는 혼돈에 있을것입니다 성지향이라는 이름으로 무조건 인정해주기보다 바르게 사랑하는 방향으로 이끌며 혼란에서 건져주는 사회 되길 기도합니다
동성애자로서 정말 많이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사회적인 시선보다 제가 동성애자로서 살아가며 겪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같은 동성애자일 가능성이 너무 낮으니 이뤄질 수 있는 가능성은 생각지도 못하고 당연히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어렵고, 심지어 고백을 하게 돼도 정말 욕을 먹거나 폭행을 당할 수도 있고, 최대한 잘 풀려도 그를 불쾌하고 당황하게 만들고 피해를 끼쳤다는 반응이 돌아오는 경우가 대다수거든요 나이가 들어도 결혼하기 힘들고 자식도 없을 테니 혼자 외롭게 살아갈 가능성이 너무 높다는 것도 슬프고요 이런 내적인 스트레스가 저를 훨씬 고통스럽고 혼란하게 만듭니다 동성애자가 아니신 것 같은데도 이런 힘듦을 잘 꿰뚫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분들이 그냥, 우리를 불쌍하게 보길 바라진 않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아직 있단 걸 댓글 남겨주신 분처럼 이해해주게 된다면 훨씬 덜 외롭고 내가 잘못됐다는 죄책감에서 자유로워지는 동성애자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뉴질랜드는 동성결혼이 법적으로 가능하구요, 제가 울애 임신만삭일때 한국 방문했을때 홍석천씨 이태원 한 식당앞에서 첨본적이 있었거든요. 실물이 훨~ 잘생겼다고 느꼈었는데ㅋㅋ. 그 뱃속의 아이가 지금은 어느듯 10살이 되어서 사회인식때문일까요?? 어릴때부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성동성 상관없이 담임샘도 게이샘, 반친구중 아이도 게이...전혀 이상할것도 다를것도 없이 이곳 뉴질랜드에서 동성애자들 자체를 인정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한국도 곧 이렇게 될걸겁니다.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홍석천 어렸을때 시골 홍성에서 자라오면서 동네에서 남자들한테 항문성교 당한뒤로 남자로서의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졌고 첫 성경험을 더러운 변질된 방법으로 당해왔기에 본인이 남자로서 기능을 못하게 될거라는 생각으로 계속 여자역활만 해왔던 것일뿐.태어날때부터 그렇게 태어난게 아님. 이성으로의 성폭행으로 인해 정신적 성정체성의 혼돈이 온것이다. 세상끝엔 음란이 창궐한다 하더니 이런걸 방송에서 당연시 방송하네
동성애에 관해 다룰 때는 인생관이나 내면의 성장보다는 보통 쾌락에 집중해서 이야기하시는것같아 생각난질문이었고 요즘 우리나라에 사망수보다 출생수가 줄들어인 당장 몇십년 후 나라가 없어질수도 있는 심각한 판국에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으신 성 소주자분 의견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일반인이든 이반인이든 나라가 없으면 사회가 구성되어있지 못하면 보호받지못해요
@@youngp1081 제 생각은요, 성 소수자는 말 그대로 '소수'이기 때문에 성소수자들이 아이를 가진다고 가정해도 저출산은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요. 동성애자는 동성을 사랑하기 때문에 출산이 '불가능'하다고 봐요. 생물학적이 아니라 개인의 어떠한 마인드에 기반해서요. 비혼주의자, 불임, 신체적 결핍 등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사람들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우리나라가 저출산인 이유는 성소수자나 불임 같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 아니에요. 이들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꾸준히 존재해왔기 때문이죠. 저출산은 아이를 낳을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환경적 요건이 되지 않는다거나, 또는 과거와 달리 결혼을 꼭 해야만 한다는 관념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죠. 사회 변화에 따라 저출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가령, 경제적으로 아이를 낳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출산에 따른 혜택을 증진시킨다거나 하는 것들이요. 평소 관심 있는 주제의 내용이라 개인적인 의견 한 번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