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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이형님은 제게 '처음 답장해준 연예인'입니다. 리스펙하는 부분이 많아서 새벽 감성에 젖어 응원과 존경한다는 두서 없는 긴 장문을 보냈었는데 솔직히 답장 해주실 줄도 몰랐는데 정말 성의 있게 답장 해주셨고 아침에 정말 놀랬었습니다.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연예인이나 유명인에게 메세지 보낼 생각조차 안 하는데 석천이형님이 쓴 글을 보고 굉장히 와닿게 되어 디엠을 보냈었습니다. 답장 기대도 안 해서 메세지 보낸 것도 잊었는데 답장 받아 정말 놀랬고, 답장을 받아서가 아니라 석천이형님의 평소 SNS활동 등을 보시면 모범 공인의 표본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했고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표출하지는 않아도 리스펙 하고 있지 않을까요? 인터넷에 댓글 조차 잘 안 남기기도 하고 유명인에게 메세지를 보낸 것도 처음이었는데 몇 년 전인데도 기억이 나네요. 하시는 일도 일이지만 석천이형님 자체가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22년전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방송국으로 체험을 간적이 있었어요 그때 여러연예인을 지나치면서 신기하다가 홍석천씨가 지나가서 사진한장만 같이 찍어달라고 했더니 오히려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하물며 사진찍을때 제 손바닥을 본인의 머리위에 얹고 찍게하셨어요 그 시절은 필름사진기여서 현상했던 사진한장이 남았었는데 너무 오래되서 사진도 어디로갔는지 ㅠ.ㅠ 홍석천씨의 친절함과 따듯함이 너무나 느껴지더라고요 그 이후로 그저 방송에서 보면 친근하고 응원하게되고 항상 잘되길 바랬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
몇년전 이태원 놀러갔다가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홍석천님을 만난 적이 있어요. 연예인에 관심도 없이 사는 저인데, 왠지 모르게 한번쯤 보고싶었던 연예인이어서 안절부절하다가 용기내어 사진 한번만 찍어주실 수 있냐고 부탁드렸더니 너무나도 반갑게 그러자고 하셨고 찍고나서 정말 팬이에요 했더니 눈을 크게 뜨시며 어머!!! 정말~??? 진짜~~?? 고마워요~~!! 그때 그 밝은 모습이 몇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아요. 석천님이 구체적으로 어떤 인간성의 사람인지는 저는 잘 몰라요. 방송으로만 만나서 단편적인 모습만 볼 수 밖에 없고, 잠깐 만났던 저로선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르죠. 근데 저는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가끔은 내가 먼 발치에서나 볼 수 있는 사람의 위로가 때론 도움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때 사진은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어요. 덧붙여서 인간은 입체적이래요. 이런면도 있고 저런면도 있는거죠. 이런면이 남들에겐 환영 받을 수 있어도 저런면은 외면 받을 수 있다는 거죠. 우리가 혐오의 시대에 살고 있어서 타인의 결점에 대해 지적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스스로도 남부끄러운 행동을 하진 않았는지 돌아보는것도 중요하다는 거죠. 그러니 홍석천님도 그때 맞아주셨던 미소처럼 언제나 따뜻하시길..
예전에 신동엽씨가 많은 팬들이 그냥 TV를 보면서 응원하고 지나가지, 댓글 달지 않는다고 했죠. 홍석천씨는 정말 용감하고 따듯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좀 남사스럽지만, 연예인 걱정이 제일 쓸데 없다하지만 오래오래 활동하시는 거 보고 싶으니까, 꼭 힐링 하고 자신을 먼저 위해 주세요.
홍석천님, 요즘 많이 힘드신가요? 초반부터 눈에 슬픔? 눈물이 가득한 느낌이에요. 툭 건드리면 엉엉 울 것처럼. 앞으로 좋은 일 더 많아질거에요. 지금 마음이 많이 힘드시면 조금 쉬어가세요. 20년 전 큰 용기내신 것도 대단하고요. 녹녹치 않았을 그 삶을 모두 다 이해한다 할 순 없지만, 정말 대단한 분이세요. 앞으로의 삶도 응원합니다!!!
석천행님이 15년전 이태원에서 운영했던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에서 당시 여친과(현재아내) 1주년 기념으로 갔는데 석천행님이 물어봐주셔서 기념일이라고 특별히 만들어 주신 골뱅이 소면 기억이 남네요^^ 좋은 말과 음식 잊고 지내다 끄적여 봅니다! 비록 지금은 어려우시더라도 지혜롭게 이겨내시길 바라고 행님 항상 행복하길 바랍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인 서울대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 향상과 차별을 이겨낸 인물에게 나오는 질문 수준이 "몇명이랑 자봤냐???" 나참 진짜 어이가 없는정도가 아니고 한국 교육수준이 정말 안쓰럽다... ㅠㅠ 그리고 그걸 또 질문자 민망하지 말라고 웃음으로 승화시킨 홍석천 클라스...
홍석천은 진정한 대인배다. 남들은 자신을 괴롭히고 상처를 준 사람을 절대 용서하지 못하는데 자신은 오히려 그들을 감싸주었음. 자신이 숨기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손가락질을 해도 모두 용서하는 마인드를 가진 게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다시 ceo로 일어섰으면 좋겠다. 좋은 인제인데 그냥 방송인으로 두기에는 너무 아깝다.
석천이형 몇년전에 화장실 나오면서 우연히 뵀는데 그땐 연예인이라 너무 신기해서 당황스러우실도 있는데 아는 척 해버렸는데 인사도 반갑게 해주시고 팬이라 말씀드리니까 명함도 주시면서 밥 꼭 챙겨먹고 이거 가지고 식당 한 번 오라고 하셨는데 진짜 진심으로 반겨주시고 해서 아직도 그때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누구보다 진심이시고 멋진 사람이신 거 압니다 형님 항상 행복하세요
이 댓글을 홍석천님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오빠 원체 부지런하게 살아온 사람은 휴식하료고 하면 잘 안되더라구여. 이해하고요. 저도 그렇게 살다가 번아웃 크게 맞았는데. 여행을 가시되, 바쁘게 여행 다니세요. 그리고 저녁에 휴식하시고. 계획 짝 짜시고여. 거기에 에너지 쏟아보시면. 휴식이 되더라구요. 연예인이셔서 어찌될진 모르겠어요. 제가 해보니까 내 스타일대로 여행짜면서 더 행복하더라구여. 인스타 잘 보고있어요. 마무리하시면서 좋게 마무리하신거같은데. 저는 그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해여.
홍석천님이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몇년전 홍대 놀이터에서 길거리 공연을 즐기다가 우연히 홍석천님이 그 공연에 합류해서 노시는걸 봤는데 그날 홍석천님 덕분에 분위기가 더 업돼서 신나게 놀았었어요. 촬영차 오신거 같던데 그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뿜하셔서 너무 재밌었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선명하게 기억이 남아요 좀 귀찮을 법도한데 주위사람들 한분한분 다 인사해주시면서 웃는 모습이 정말 선해보이셨어요 그날의 모습과는 상반되게 방송에서는 진지한 이야기도 많이 하셔서 그날의 웃는 모습이 떠오르면서 즐거운 이미지 속에 얼마나 상처가 많을까 생각이 들었었어요 저도 상처를 받은적이 많아서 참 공감도 가고 그래서 정이 더 가더라구요. 그리고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도 좋지만 이렇게 진중한 모습을 더 좋아하시니까 너무 밝은 모습만 보이려고 안하셔도될거같아요 가끔은 마음의 짐이 아주 무거워보여서 걱정되기도 해요 악플 보면 그 수준이 심각해서 저한테 하는 말이 아니어도 충격인데 당사자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요 그 소수의 비정상인들에게 상처받지마세요 현실엔 정상인들이 훨씬 많아요 근데 그 기자는 진짜 쓰레기네 악플러도 문제고
석천님!! 언제나 밝은 에너지로 기분 좋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00이든 500이든 읽을 가치도 없는 기사였구요, 석천님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악플은 훌훌 털어내세요~ 나를 향해서 쏟아진 비난의 화살을 견뎌내고 이겨내면서 상처가 쌓이고 딱지가 앉아 잊기 힘들지만 그래도 석천님 응원하는 팬들 생각하며 잊어버리세요! 한적한 지방에서 맛있는것도 먹고 좋은 풍경도 보고 휴식 취해서 긍정에너지를 더더더 신나게 뿜어내는 석천님 되시길 응원할게요~!ㅎㅎ
아니 얼마나 지능이 낮으면 이태원클럽 터졌을때 홍석천님한테 해명을 하라고 하냐? 상황판단 못하고 안전불감증 가진 거기 클럽 간 덜떨진놈들이 해명을 해야지 별진짜 ㅋㅋㅋ 이번기회에 푹 쉬세요 ㅎㅎ 일주일이던 한달쉬면 더 좋고.. 재충전을 해야 또 앞으로 달려갈수있으니까요. 홍석천 화이팅!
석천이형! 가게 다 접은거 실패라 생각하지마시고 제 2의 인생 전환점이라 생각해요! 석천이형 정도면 뭘해도 잘 해낼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보살님들 말처럼 당분간 좀 쉬세요! 악플이나 뒷담화같은 쓰레기들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우리같이 응원하는 팬들도 많다는걸 항상 기억하세요. 그리고 옳바르게 산 사람은 언젠가 그게 다 복으로 돌아옵니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실거 없어요. 석천이형이 그동안 주위에 뿌린 친절과 노력등이 반드시 결실을 맺고 돌아갈겁니다.
홍석천님 가게 앞에서 일하는데 서로 일하느냐 바뻐서 한번도 못보다가 최근 코로나때문에 가게 계시는중에 오며가며 자주뵜는데 힘들어하시는거 자주봤습니다 그중에도 직원분들과 상가 주민분들과 웃으며 대화하시는거 그래도 참 긍정적인 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간 수고많으셨고 힘내시길
석천씨 참 착한 분이구나...상처가 많겠다....지금 이 딱 쉴 때예요. 몸도 마음도 좀 쉬고 재충전하셔서 다시 그 좋은 기운으로 세상을 아릅답게하는 일에 동참해 주세요. 그동안 넘 수고하셨어요. 억지 이상한 기사 쓴 기자는 반성해라. 못된 놈. 머리통을 확 때리고 싶다.
홍석천님 아직도 우리나라는 성소수자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악플을 다는 사람도 너무 많더라구요. 제가 마음이 다 아팠어요. 상처 너무 많이 받지 마시고 홍석천님 덕분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얻었고 세상의 인식도 많이 변화했다는 사실을 꼭 알고 계셔줬으면 좋겠어요. 정말 존경하고 응원해요! 먼저 아주 큰 용기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벽장 퀴어인데 항상 홍석천님 보면서 위안을 얻어요 저도 제가 하는 사랑을 숨기지 않고 떳떳하게 하고 살아가고 싶은데 주변 사람들은 다 보수적이고 호모포비아라… 늘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홍석천님의 당당한 모습을 볼때면 정말 큰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항상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