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상에 나온 김종호입니다. 근황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렇게 댓글 답니다. 우렁이는 제가 2018년도에 나이가 너무 많아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 안락사로 떠나 보내줬습니다. 한평생을 일만한 우렁이기에 마지막은 편안하게 보내주고자 안락사를 결정하였습니다. 저는 농부도 목수도 아닌 건축공학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목수에 가깝네요! 제 어릴 적 모습을 보고 좋아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래로 다랭이 논이 끝나는 부분부터 거의 절벽 수준입니다. 그러다보니 바닷가도 절벽 수준이라서 감성돔 낚시로 유명하죠. 낚시꾼들 사망사고도 많이 나고 다랭논 가운데 마을이 있고 차도도 있죠. 화면 속에 집이 별장처럼 지어진 집이 탈랜트 박원숙씨 집입니다. 물 사용문제로 동네사람들이랑 갈등이 많았죠. 저렇게 소에 뿌릴 물이 있을때가 천당시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