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06월 12일 (일) 밤 8시 20분 방송 ◇ 잇따르는 죽음.. 벼랑 끝에 선 '발달장애' 최 훈, 서유정 기자 "이젠, 쉬고 싶어.." '발달장애'라는 굴레 12년 만의 ‘은총이’ 갈 곳 없는 발달장애 '협동조합'도 해봤지만.. '가족'도 챙기는 선진국들 "장애아 낳은 게 죄인" ⁂ '스트레이트후'는 없습니다
@@배규현-r5f 이 문제 때문에 다들 이만왔다고들 하도라고요. 주위에 발달장애 다를 두신 가정이 몇 있는데 .한결같 한국에 발달장애인 가정복지는 암울하고 희망이 없어서 미국에 왔다고들 하시더라고요. 이야기 들어보니 도저히 이래가 안되는 시스템이었어요. 도대체 누구를 위한 법제도냐고요
진짜 안 키워보면 모르실거예요 27세 중증 지적장애 아들 키우고 있는데 정말 극단적인 생각 많이 했어요 .. 중증이면 주간보호 단기보호 이용도 힘들고 활동보호사 구하기도 하늘에 별따기예요 정말 국가는 나몰라라합니다 너무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전화하면 모든 기관에서 죄송합니다 라는 말만 되풀이합니다 진짜 너무너무 힘듭니다
남얘기 같았는데. . . 제 얘기가 되었습니다. 미리 알수도 없고 온갖 정성으로 한해한해 키우던 이쁘고 귀한 내아기가 다르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빚을내서라도 치료에 매달리면 다 낫는 병이길 바랬지만 아니었습니다. 절망했습니다. 괴로웠습니다. 죽고 싶었습니다. 장애아이가 생겨서가 아니라~ 제가 없는 우리아이의 삶이 너무 걱정되서요. 우리는 어찌 살아야할까요? 아이를 데리고 가는게 정답일까요?
좋은 세상이 올거라 믿어요!~ 저도 19년을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아이가 느리긴 해도 발달은 합니다!~ 중요한것은 부모님의 끝없이 노력과 긍정의힘 그리고 멘탈에 강해야 하고 아이에게 꾸준한 부모의 헌신 치료와 주위에 사람들을 잘 두는것이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아이를 미워하지 말고 부모가 그렇게 나은것에 대한 책임을 꼭 지셔야 합니다!~ 아이 잘못이 아닙니다 사랑해주고 믿어주세요 더 좋은 세상이 기다립니다 힘내세요
국내에서 노인요양보호는 가족지원을 인정하는반면,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은 가족지원을 인정하지않는 상황입니다. 정책의 일관성 차원에서도 장애인가족의 돌봄서비스를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인이 된 발달장애인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하는 제도 개편은 필요합니다!
중증은 부모의 활보부터 인정해줬으면 좋겠다 활보 자격증 한달만 학원다니면 누구나 딸 수 있어서 장애에 대한 직업의식없는 할머니들이 너무 많다 돈도 별 차이없으니 중증은 거르고 본다. 중증 부모는 경증보다 도움이 더 필요한데 시간 다 쓰지도 못하는 웃기는 상황이 된다. 차라리 그 돈 일도 못 나가는 부모에게 가는 게 맞다고 본다.
장애아 가정 부모의 고단함은 감히 뭐라고 말할 수 조차 없을 정도로 위대하다.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남의 이야기로만 치부해버리곤 했다. 낳아보니 같은 입장은 아니지만 세상 어떤 아이들도 다 소중하게 느껴진다. 나라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부모에게 적극 지원을 해야한다. 그게 나라이고, 출산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나라는 행복한 장애아 가정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초등4학년 자폐아 키우는 엄마입니다. 늘 고민했어요. 우리아이들은 왜 성인이 되어서 갈곳이 없을까.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고 무언가 발달장애 아이들과 맞지않는 교육시스템에서 깨달았어요. 학교는 우리 아이들의 독립적인 생활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요. 특수학교나 일반학교나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지원이 너무나 허술합니다. 공익요원이나,지도사등이 아이들 학교생활을 지도하는데 전문적인 교육이나 동기가 있는 분들이 아니기때문에 필요한 지도를 하지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분들이 부모와 ㅈㆍㄱ접 소통하는 것도 막더군요. 전문적인 인력이란 단지 특수교육을 전공한 교사가 아니라 아이의 행동에 대해 관찰하고 분석하며 계획할수 있는 행동전문가를 말합니다. 이는 정신과적 장애아들에게는 마치 보행이 불가하여 휠체어가 필요한것과 같기때문이죠. 그러나 특수교사도 담임교사도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학교는 교육청눈치를 교육청은 교장 권한을 내세우며 기존 시스템을 고수하며 아이의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15년이 넘는 긴 시간을, 누군가는 평생을 온전한 공교육없이 오로지 부모의 의지와 힘으로 장애아를 키워야하는것, 그래서 자식보나 오래 살고 싶은것 그게 대한민국에서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절박한 심정입니다. 학교와 통합교사들이 변해야하며 기존의 폐쇄성을 버리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에대해 고민하고 해결해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아이가 저보다 먼저 가길 바래요... 아이보다 하루 먼저 죽는게 소원이라는게 아니라.... 제가 나이 다 들어서 몸 가누지도 못하면서 돌봐줄 힘도 없을 때가 아니라, 제가 아이의 마지막까지 사람답게 돌봐줄 수 있는 시기에, 저보다 먼저 떠나길 바랍니다. 아이 삶의 마무리까지 제 손으로 지어주고 싶어요. 뭐 나쁜 부모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내가 늙어 힘이 없어 아이를 돌봐주지 못하게 될까봐 그게 제일 겁나거든요..
저희 어머니의 아픈손가락 저입니다 고3 내내 학교도 안나가고 21살때 조현병으로 20대 내내 입.퇴원을 반복하고 30대 대부분을 칩거 생활하고 43살인 지금 장애 등록하고 장애인 채용 공고를 찾아보면 지금보다 나아짐을 원합니다 자녀분 앞날이 부모님의 걱정보다는 늘 사랑받는 존재로 존중받으시길
정말 발달장애 아이들 위해서 국가 책임제도가 시급합니다 어떠게 이럴수가 있는지 정말 말그대로 울나라 후진국 입니다, 선진국이 왜 선진국인데요 정말 영상보고 울나라 미국이나 독일보면서 엄청나게 차이가 많네요 발달장애 아이들 유럽에선 다르네요 장애가 우리나라만 있는게 아니고 외국에도 있는데 어떠게 장애아이들 위해서 예산도 하나도 안쓰고 이런 시스템이 정말 마련 되야 합니다 이래서 와국으로 나가고 싶은게 아니냐 구요
정신 장애인이 돌본다는 건 한 가정을 파국으로 이끄는 것 같네요. 몸이 아픈 이는 죽던 살던 자신과 가정의 범위에서 선택하고 싸워나갈 수 있지만, 정신 장애인은 절대로 가정의 범위에서 싸울 수가 없죠. 치료를 하지 않으면 가정을 넘어 외부 사회에도 재앙이 되니까요. 정신장애인은 국가가 돌보는 것이다 라는 사회적 합의에 어서 이르렀으면 좋겠네요.
복지센터 같은 곳에서 day care 서비스를 해 줘야지요. 그리고 장애 정도에 따라 프로그램도 만들어서 작은 직업이라도 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어요. 고스란히 다 개인의 문제와 책임으로 돌린다면 그 가정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 치료 비용을 다 개인이 지불한다니...학교에서 SLP,OT,PT를 고용해서 학교에서 치료 방ㄹ 기회를 줘야죠.
제발 발달장애인들이 커서 평생 교육받고 할수있는일을 직업으로 가지거나 재밌어하는 일을 하고 살수있도록 평생교육시설을 많이많이 만들어주세요. 부모인 저희가 늙고 힘없어지면 그때가 문제입니다. 그것도 아니면 스위스처럼 편하게 좀 안락사 할수있게 해주던가. 내가없는 세상에 아이혼자 두고 갈 자신이없습니다.
형제자매는 부양의무 없어요. 부모야 자신이 낳았으니까 그렇다 쳐도 형제자매는 자신이 동생 낳아달라한것도 아니고 반대로 자신이 태어났는데 형 누나 언니 오빠가 있는겁니다. 우리나라 비롯한 동북아시아에서나 유교문화권이니까 형제자매 돌봐라 하는거지 미국이나 유럽은 개인주의라 그런거 없습니다.
25점 이란 말 동감합니다 .. 저도 지적장애 3급인데 ㅠ 일시켜도 4시간이 최댑니다 8시간짜리는 어떤거시켜주냐고요? 남들도 다 기피하는 일자리소개시켜줍니다 .. 돈은 최저시급 주면서 마치 이런일이라도 시켜주는거에 감사하라는거 마냥 굴고요 .. 물론 일반인도 힘들죠 힘들겠죠 .. 근데요 .. 요즘 복지카드 받는거 어렵고 앞으로도 어려워질건데 장애인 이 혜택받는게 아니꼬우면 본인도 받으면되는거아닌가요? 본인 팔을 하나 자르던지 다리를 자르던지 해서요 그리고 장애인 혜택 이러지만 진짜 혜택뭐도없어요 ; 맨날 장애인 이 죽어야 그때 잠깐 슬퍼하고 말아버리죠 이럴거면 진짜 장애인 한정 안락사라도 시켜주세요 저도 저때문에 고통받는 가족보면 슬프니까요
사회복지사 자격증 2급은 학위와 필수 과목만 이수하면 취득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수없이 많지만 현실적으로 취업을 하지 않습니다. 해마다 자격증 취득자는 늘어나는데 실제 시설에서는 인력이 너무 부족하죠. 대부분 나이들어서 은퇴 후에 할 일 없으면 할 생각으로 취득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사회복지사의 급여 부분이 제일 크지 않나 싶네요. 현재 막 시작하는 사회복지사는 세금을 제하면 190정도 받습니다. 지원을 받는 곳은 1년에 명절 2회 상여금을 지급 하는 곳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급여가 권고 사항이기 때문에 최저시급 이외에 요구 하기가 어렵습니다.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 그리고 신체장애인을 돌보고 생활하면서 누가 그 돈 받으면서 일을 하고 싶을까요. 시설이 늘어나려면 인력이 많아야 되고 인력이 충분 하려면 인력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충분한 보상 급여가 책정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발달장애는 잘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기다려준다면 정말 축복같은 아이들도 많아요,, 솔직히 일반 정상적인 사람들보다 나을때가 많아요 일반 정상인도 발달장애보다 더심한 이기적장애랑 자기중심적 장애가 있어서 오히려 이런게 더 사회에 장애가 될지도 모르는데 그런선입견과 편견은 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