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축협에 있는 인간들 김판곤 만큼만 깔끔하고 명료하게 스피치 할수 있게 훈련 좀 해라. 협회 임원이라는 인간들이 마이크만 잡으면 어버버법… 회장부터 위원장, 총괄이사, 감독까지 말을 못해. 제대로 스피치 훈련을 하지 않은것도 있지만 평소에 고민을 하지 않고 생각을 하지 않고 준비를 하지 않으니까 정리가 안되고 말도 못하는거지. 거기에 비하면 김판곤은 비교가 안된다. 김판곤은 최소한 무엇을 말하는지 내 생각을 차근차근 말로 제대로 명료하게 전달은 하잖아. 이게 그렇게 어렵나? 협회 임원들은?
@@그루브-i3i 그것도 그런데ㅋㅋ 정몽규, 정해성, 이임생 이 분들은 눌변이 확실해요. 정몽규는 대기업 회장이 PT를 저렇게 못해서 어떻게 기업을 운영하는지.. 요즘 기업 회장들도 피티 굉장히 많이 하는데 거기다 거짓말까지 하니까 이 사람들 아예 말을 더 못하는것 같아요.
김판곤 감독이 말을 상당히 잘하는군요. '운동 선수 출신 치고' 라는 전제나 수식어를 붙이지 않더라도 미디어를 대하는 자리에서 저 정도로 말을 편하고 쉽게 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화려하거나 현란한 언변은 아니지만 말하고자하는 핵심과 주제가 분명하게 전달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근거들도 충분히 제시됩니다. 한마디로 기승전결이 있어요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상대가 이해하고 납득하도록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느낍니다 써온 걸 보고 읽는 것도 마치 말더듬증 있는 사람처럼 힘들게 읽어나가는 어떤 인간들만 보다가 이 분의 기자회견을 보니 속이 시원하네요
사람이 똑똑하다는게 느껴지는게 딱 봐도 대표팀 얘기 꺼냈다가는 오늘 같은 날에 울산현대한테도 피해 올 것 같으니까 다음에 하겠다고 하시잖아. 말레이시아 감독직 물러나실 때 영어로 인터뷰 하시는 것도 봤는데 발음 이런거 상관없이 말씀 잘하시고 말레이시아랑도 깔끔히 서로 관계 잘 유지하면서 끝내고 나오시는 모습이 좋았음. 몽규, 명보, 해성, 임생 등등 축협 관계자들은 종이 들고 나와서 읽지도 못하고 기자 질문 받으면 동문서답이나 하는데....
김판곤 감독님 한국에 돌아오신걸 환영합니다. 울산 팬들뿐만아니라 한국 K리그 모든 팬들이 방향성 잃은 한국축구를 염려하고 있습니다. 감독님께서 가지신 축구감독으로서의 역량과 철학등을 리그에 접목시키셔서 우리K리그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독님을 응원하고 기대하겠습니다.
남자답게 듬직하고 거짓말을 안 하니 듣기 좋네. K리그는 이정효감독 때문에 부산출신이지만 광주만 응원했는 데 울산도 함께 응원해야 겠다. 거짓말만 하는 피노키오 홍은 당장 사퇴하고, 임시감독으로 월드컵 예선하는 게 오히려 낫다. 미래의 한국인 대표팀 감독후보로는 김판곤과 이정효.둘다 열심히 공부하는 거짓말 안 하는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