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문 강의는 프란치스칸 영성과 신학의 중요한 원천인 '강생의 겸손'과 '수난의 사랑' 중 두 번째 '수난의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프란치스코에게서 이어지는 프란치스칸 전통은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단순히 인간을 죄에서 구속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창조로부터 부활로 이어지는 하느님의 완전한 구원의 관점에서 이해합니다.
그냥 편하게 구름타시고 짠 나타나시지 왜 이렇게 고단한 과정을 거치시며 2천년을 인내와 사랑으로 동반해 오셨을까 생각에 잠겼는데~ 사랑이었다니~ 😂 "이 자녀들이 피와 살을 나누었듯이, 예수님께서도 그들과 함께 피와 살을 나누어 가지셨습니다 그것은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당신의 죽음으로 파멸시키시고 죽음의 공포 때문에 한평생 종살이에 얽매여 있는 이들을 풀어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께서는 분명 천사들을 보살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보살펴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께서는 모든 점에서 형제들과 같아지셔야 했습니다 자비로울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충실한 대사제가 되시어 백성의 죄를 속죄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께서는 고난을 겪으시면서 유혹을 받으셨기 때문에 유혹을 받는 이들을 도와주실 수가 있습니다(히2;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