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걍 저 시절 냄새가 좋았음 벚꽃 만개하고 봄인가봐, 한발짝 두발짝, 시간을 달려서, toy, 같은 곳에서 .. 각 연도마다 생각나는 계절이 있는데 2016년은 봄이 가장 몽글몽글하고 기분 젤 좋았음 새학기인데도 봄냄새가 좋고 시원하면서 따뜻해서 애들끼리 체육복 입고 창가에 앉아서 조용히 수학 문제 풀면서 다들 노곤하게 자는 게 진짜 잔잔하고 기분 좋았음 다시 가고 싶다
프듀는 누가뭐라해도 내기준에선 1이 제일 레전드였음.. 멤버들도 다 좋았고 노래도 개띵곡 그리고 제일 그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거 같음ㅠㅠ 프듀2때는 열정적으로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면 1은 그냥 그시절 16년도 추억 그자체인 느낌.. 16년도 봄만의 느낌 너무 좋다 그립다 돌아가고싶네
저 시절 얘기에 고등학교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저 시절 대학교 분위기도 비슷했음 벚꽃 휘날리는데 같은 곳에서, 시간을 달려서, 한발짝 두발짝이 진짜 자주 들렸고 넌 is 뭔들이나 cheer up도 봄 노래처럼 들려서 몽글몽글하고 연분홍 느낌 낭낭했음. 정말 그 때 신입생의 봄 느낌이 가득해서 헌내기들도 신입생인 마냥 요런 노래 들으면서 술마시고 했던 것 같음 진짜 그립다 정말로... 학창시절도 그립지만 대학시절도 그립다 정말
맞아… 프듀 시리즈 중에서 1이 제일 애정 많이 감 나도ㅠㅠ 프듀 1만의 그 어딘가 가꾸어지지 않고 독기 가득한 생날것의 분위기에서 풍기는 풋풋함과 열정이 너무 좋음… 아이오아이 보고 싶다ㅜ 누가 머래도 나한텐 아오아가 제일 어벤져스엿음 진짜 케이팝을 한 번 뒤흔든 전설의 시작이지..🥲 정주행 할 수만 있다면 너무 하고 싶다
이구성 남자 프로듀스로 따지면 never 국민의아들같은 느낌 이랄까,,,, 다들 성격 부들부들한 멤버 구성 + 유연정 김재환 처럼 빵빵한 보컬 + 양옆에서 강시라 김소희 이대휘 옹성우처럼 서브로 받춰주고 + 김도연 황민현으로 이미지 확잡아주고 + 소혜나 라이관린처럼 성장서사 있는 멤버에 ㅋㅋㅋㅋㅋㅋ 음원까지 좋으니 딱 “한팀” 으로 기억 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