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토 오시로서 이번 스토리 정말 좋았어요.. 노래에 재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아키토가 어떻게 지금까지 꿈을 좇아 달리게 됐는지, 그 계기와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스토리였다고 생각해요. 아키토에게 재능을 넘어서는 것만이 목적이었다면 그 모브들을 1대 다수로 이겼을 때 만족했겠지만, 목표는 그게 아닌 랟위를 넘어서는 것이니 심장이 뛰는 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달려나가겠다는 아키토가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이 모습마저도 지금은 모두에게 존경받는 켄상과 똑닮았다는 게ㅠㅠㅠ... 이번 스토리도 번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엔 모프 캐릭터들의 비중만 거의 띄어 줘서 평이 안 좋았는데 이번엔 아키토의 비중을 챙긴 게 예전의 안 좋은 평을 들은 거에 대한 추진력을 얻은 것 같아서 만적스러웠습니다. 거기가 조언을 해 준 켄 씨도 아키토도 멋있었고요! 켄 씨가 진짜 비배스의 구세주였던 것 같아요! 만약 그때 켄 씨가 없었으면 아키토도 에나처럼 절망하거나 시즈쿠처럼 진지한 고민거리를 끙끙 앓을 뻔했죠..
1:25:25 뭔가 아키토가 켄이라고 한다면...안이 타이가 같은 느낌 안도 타이가처럼 계속 비비드 스트리트에서 노래 불렀고 켄이 타이가의 노래를 듣고 변했듯이 안이 의도하진 않았지만 아키토도 RAD WEEKEND를 넘기 위해서 제대로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진 계기는 안의 노래였으니까
중학교 때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 땐 그를 비난하는 모브 캐릭터가 있었음에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고 아키토 넘 멋있고 호감스러웠습니다! 켄 씨와의 만남이 있어서 다행이었지 만약 그것마저도 없었으면 절망하는 단계까지 갈 정도로 큰일날 뻔했죠. (에나나 아키토나 자신이 동경하거나 좋아하는 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게 약간 마음 아프긴 했지만요.. ㅠㅠㅠ) 이걸 보니까 약간 메인 스토리의 코하네랑 처지가 비슷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모프 캐릭터의 비중만 많이 챙긴 전하고는 다르게 아키토의 비중을 많이 챙겨 준 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걸 볼 때마다 약간 시호 포지션 같았던 것도 그렇고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나기 씨한테 무슨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나 궁금하기도 하지만 제 생각엔 그렇구나하고 넘어갈 보통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별개로 아키토한테 시비를 걸었던 모브 캐릭터도 이렇게 나왔는데 레오니 중학생 모브 캐릭터, 마후유 어머니는 말할 필요도 없고 치어풀 모브 캐릭터는 얼마나 심하게 나갈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