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타온 제 자전거의 구동계를 듀라에이스로 교체해주었습니다
제 자전거는 조립차이기 때문에 구동계가 부득이하게 105를 장착하게 되었고
한강도 달리고 대회도 나가는 등 별탈없이 계속 타고다녔습니다.
그러나 2년동안 타고다니다가 이제 추운 겨울도 지나가고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두꺼운 패딩도 벗어버리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재미있게 탈 시즌이 시작되었는데 이제 슬슬 제 자전거도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갖고싶었던 듀라에이스 그룹셋을 이번 기회에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6년전
제가 처음 로드입문했을때 막대방식 변속기가 달린 로드로 입문을 했는데
레버를 옆으로 꺽어서 변속하는 STI 쉬프터 레버가 장착된 자전거가 너무 탐이 났었던 기억이 납니다.
듀라에이스는 시마노 구동계중 최상급에 위치한 구동계이다보니 기함급 프레임에만 장착되어 출고가 되는것이니 만큼 가격도 어마어마하죠.
그래서인지 막대변속만 하던 나도 언젠가는 듀라에이스가 장착이 된 비싼 자전거를 갖는날이 올까 하고 생각만 해오던것을 이번기회에 실천해서 목표를 달성한 기분이 드네요 ㅎㅎ
PS.사실 울테그라 DI2 그룹셋과 고민을 했었는데
듀라가 좀더 외관과 아우라가 느껴지기도 하고 오래전부터 갖고자 했던 듀라에이스인지라 듀라를 선택했습니다 ㅋ
BGM 정보
Vexe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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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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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сен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