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팬인데 김남일 감독때 콜업된 선수 몇명 빼고 다 임대 돌리면서 2-3년 지난 지금 성남 유스 중에 허리라인이 다 날라갔죠. 여러모로 부족한 팀이 강등도 될 수 있긴 하지만 강등모면하려고 젊고 유능한 선수들 대부분 보내버리고 비싼 네임드 선수들 단기계약해서 일년살이 하면서 결국 지금처럼 된거 같네요. 20대 중반 성남유스 출신이 지금 누가 있나요. 조성욱 이중민 선수 정도 있겠네요. 젊은 유스들 중심인 광주가 참 부럽네요. 너무 안타까워서 글 좀 길게 남겼습니다
기억하실진 모르겠는데 성남 승격축하행사때 이다원선수에게 가서 싸인을 받으니 본인이 저요? 하시면서 이번이 처음 싸인해보시는거라고 좋아하시던 모습이 기억이 나네요. 성남에서 뛰실때 R리그도 자주 보러갔었는데 눈에 띄던 선수중 한명이였습니다 키는 엄청큰데 빡빡머리하고 투지있게 공중볼경합에서 잘해주니 프로에 와줘서 정말 반갑고 기뻤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더 포텐셜을 지켜보며 데리고 있으면 좋았을거 같았는데 떠나실때도 팬으로서 정말 안타까웠을 따름입니다. 당신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중2아들이 춘천에서 축구하고 있습니다. 두개의 심장은 한달전쯤 우연히 알게되서 구독하고 있고요 피지컬이 좋아서 운좋게 프로입단 하셨다는데 너무 겸손하게 말씀하시네요 진짜 축알못 사람들은 K리그보고 개리그리고 하는데 진짜 축구 천재들만 모인 곳 입니다. 솔직히 전국에 엘리트 선수들 중에 풍생고를 가고 싶어도 못가는 선수들이 대부분 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한국이 진짜 경제어렵고 힘든나라 하는데.. 정말 찾아도 찾아도 노래잘하는사람,축구천재는 정말이지 찾아도 너무나도 많음.. 진짜 재능이 엄청 뛰어난 민족임 왜 전쟁 35년만에 그 자리에서 올림픽을 개최했는지, 이 조그만 나라에서 올림픽을 나갈때마다 늘 세계10위권.. 진짜 대한민국은 어찌보면 정말 대단한나라
이다원 선수 성남에서 뛰실때 좋은 선수고 충분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팀에서 나가셨더라구요.. 너무 아쉬웠어요 성남 구단에 좋은 감정은 많이 없어지셨겠지만 성남 팬들 만큼은 이다원선수 항상 기억하고 있고 좋은 선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 2의 인생도 응원할게요 화이팅!
이게 누군가에겐 오히려 이상적인 현실일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요 고등진학 이후는 1퍼센트 내외만 프로에 가는걸로 아는데 그 도전 자체가 멋있고 수십년 한우물만 파서 열심히 살아온 것 자체가 아름답다고 생각이 듭니당 축구를 단칼에 그만두고 바로 군대가는 결단력도 저는 멋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훗날에 "아 그때 그만둔거 잘한 선택인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만큼 앞으로 더 멋있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친구가 초딩때 또래보다 머리하나 더커서 그냥 씹어 먹었는데 고등학교 가서는 안되더라고요 작은애들이 전부 커지고 발재간이 차이가 나서 결국 고등학교때 그만 두더라고요 프로간 애들은 그냥 돈이 많아서 돈질로 밀어 넣든지 아니면 진짜 실력이 있어야 하는데 운동선수로 성공한다는게 정말 하늘의 별따기죠 2부 선수들 보면 정말 간절하게 축구합니다 근데 간절하기만 할뿐 실력이 딸립니다 2부는 수준이그냥 2부 입니다 지금 삼성이 2부에서 해메이는것도 그게 딱 2부 수준이라 그런겁니다 1부는 차원이 다르죠 간혹 FA컵에서 하부리그팀이 상위를 이기는건 풀주전이 아니기때문에 이변이 일어날뿐 풀주전으로 붙으면 이기기 힘든게 수준 차이가 많이 납니다
흠... 좀 아타까운건 사실인데.. 선수가 잘못한 면도 있는거 같네요.;; 다른 축구 유투버들도 많이 봤지만 그들이 하는 공통적인 이야기는 좀더 자신있게 어필하고 돈 조금 받더라도 그 돈으로 자신에게 좀더 투자해서 실력을 올려야 했다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다들 자신이 좀더 노력했더라면..하고 아쉬워 하는 편이였구요. 하지만 이다원 선수는 감독이나 코치가 자신을 붙잡지 않았다면 뭔가 부족한게 있다고 생각하도 채웠어야 하는데 그게 부족했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