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재미는 하나같이 다 개재밌으니 소울류 입문을 고려해본다면 반드시 해당 게임들을 해보기를 권함. 애초에 난 소울류 게임은 의지만 있다면 그 누구라도 클리어가 가능한 게임이라 생각하기에 겁먹을 필요가 없음. 세간에선 소울류, 프롬 하면 어려운겜, 변태들만 하는겜 이런식으로 알려져있어서 좀 답답함. 깨고자 한다면 누구라도 클리어 가능함 애초에 패턴이 정해진 AI를 상대하는 것이기에. 물론 사람마다 학습 속도의 차이는 분명 존재하겠지만 그 역경을 딛고 클리어했을때의 뽕맛은 절대 잊을수 없는 짜릿함이 될거임
쉐도우 타워 쯤 부터 프롬 게임을 해왔던 유저로선. 이 회사 게임은. 과거로 가면. 전투는 의외로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쉽게 싸우는 방법을 안다면" 말이죠... 플스 3 이전에 나온 프롬 게임들은 사실상. 공략도 없이. 다른 여러 유형의 고전 게임들을 플레이하면서 삽질에 익숙한 게 아니라면 진행을 하는 법 조차. 익숙치 않아 낭패를 겪기 쉽고 어디로 가야 되는지조차 몰라서 헤매다 고꾸라지고 포기를 하기도 쉬웠죠. 그나마 아머드 코어는 미션을 플레이하는 형식에 적들을 부수거나 호위를 한다거나 하는 용병들이 받을 법한 임무 형식을 통해 파츠를 구입하고 조합해서 진행을 하는 형식이라 해볼 여지는 있지만, 플레이스테이션 1에서도 전투가 생각볻 어려운 부분들이 조작성에 적응을 하지 못하면 많이 어려움을 느끼기도 쉬웠지요. 그러다 플레이 스테이션 3 부터 등장한 데몬즈 소울과 다크 소울 1의 경우. 공략법을 통해 싸우는 방법에 익숙해지면 전투의 어려움 보단 실수하지 않고 조심해서 잘 살피며 자원을 잘 조율 하는 것만 유념해두면 전투 때문에 막히는 건 여태 경험을 못한 유형의 보스들을 맞이할 때 정도고 오히려 맵을 진행 하는 게 훨씬 더 어려웠죠. 지형 판정의 문제만이 아니라. 미니맵은 커녕. 전체 지도 조차 없다는 게 큰 문제였습니다. 꽤 익숙해지기 전까진 어디가 어딘지를 몰라서 고역이고. 맵 기믹,함정,덫,기습,비밀 통로나 감춰진 문. 그런 것이 더 고역이다가. 소울 3쯤 가면 전투 난이도가 어려워지고 맵의 진행 난이도는 훨씬 낮아졌지요.(그렇다고 무작정 쉬운 건 아니지만,...) 블러드본과 세키로는 전투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방어력을 올리거나 방어적으로 싸우는 게 난감한 부분들 때문에 다른 게임들 보다 어려움이 큰데 뭔가 실수를 해서 피해를 받을 때 죽기가 너무 쉽다는 게 가장 큰 어려움이라 생각이 듭니다. 성장을 해도 받는 피해를 확실할 정도로 줄여주지를 못하니 그로 인해 익숙해지기 전에 포기하기도 쉬운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죠. 특유의 재미는 있지만, 포기하는 게 더 빠르지요... 어지간한 게임을 하면서 질리는 걸 느낀다거나.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 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나 생각이 들었다면 그 때 접근해도 좋지 않나 합니다.
소울류를 처음 입문한 40대 입니다만 엘든링의 가장 날먹 빌드인 지력 위주빌드도 어렵더군요 나이 탓에 반응도 느리고 긴장한 탓에 말레니아를 평일에 유투브도 보면서 공략도 보고 공부하고 주말 이틀 토요일 ,일요일 꼬박 셀 수 없는 횟수로 도전했는데 도대체 이걸 깨라고 한 건가 싶을 정도로 벽을 느끼고 포기할까 했는데, 물새난격 방패로 어찌 저찌막고 조금 맞아주는 방식으로 그 다음주 휴일 모두 토요일,일요일 모두 투자해 4일 걸려 겨우 겨우 깼는데 깨보니 희열 보다는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어렵더군요 (깼는데 꺳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이 하나도 없고 운으로 겨우 깰 정도로 어려웠어요 ) 즉, 40대 이상이면 소울류 중 제일 쉬운 엘든링도 어렵네요
저도 닼소1리마로 시작해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은데....딱 한가지 주의사항 말하자면 진짜 웬만하면 스위치로는 닼소1하지마세요 저도 스위치 애들때문에 기기가 있어서 소울류게임이 닼소1뿐이라 시작했지만 나중에 pc로해보고 그래픽하고 움직임이 체감이 너무좋아서 다른게임 같았음.
유일하게 1회차라도 엔딩본 게임이 다크소울3. 다른 작품들은 모조리 중도포기 했네요. ㅋ 도저히 깰수가 없었던 부분도 있었고, 할수 있을거 같은데 다시 돌아가서 트라이해야 되는 부분들 중에 몇몇은 너무 가혹해서 걍 화가 나더라고요. 제 생각에 소울류는 기술보다도 정신력이 더 중요한 거 같습니다. 항상 집중해야 하고, 뭘 해야 할지를 명확히 해야함. 예를 들면 죽어서 소울을 회수하러 가야할 경우에 보통은 걍 짜증나서 대충 또 가다가 또 죽어서 소울 잃기마련인데...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면 소울을 회수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다시 진지하게 임해야 함. 그래야, 오히려 스트레스 덜 받더군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트라이 계속하다보면 걍 계속 죽어나가는데... 문제는 이 계속 죽어나가는 재도전 상황 자체가 또 나름의 큰 레벨업이라... ㅋㅋㅋ
이게 주의할점이 좀 있는데, 엘든링을 닼소시리즈처럼 검방이니 회피평타니 같은 소위 '근본' 뭐 '낭만'이런이유로 각종 고성능무기 및 전회,마법이나 영체없이 모든보스를 클리어하려 하신다면 모든 프롬겜중 최상위급으로 어렵습니다. 엘든링은 게임 난이도를 대폭 하락시킬수 있는 수단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보스들 스펙이나 패턴이 좀 걸레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닼3보다쉽게 즐기려면 즐길수도 있겠으나, 낭만이나 근본 찾다간 의도치않게 하드하게 진행하실것 같습니다.
죽을 때 뭔가 떨구지만 않았어도 엘든링 사랑하며 즐겼을 것 같습니다. 떨구고 주우러 가다가 또 죽어서 날리고 하다보니 잡아도 그 사이의 스트레스 쌓인걸 다 못 날리게 되는ㅋ 로드 오브 폴른1, 다크 소울3, 세키로, 엘든링, P의 거짓 까지 시도 했으나... 저도 멋지게 클리어하고 으하하 하고 싶지만 그냥 스트레스 안 받는 다른 게임들 하려구요ㅠ_ㅠ
공감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순위와 100프로 일치합니다. 난 세키로 쉽던데 하는 분들은 원래 잘하는 분들인거고...초보자 입장에서는 제일 어려울수 밖에 없음 이유는 간단합니다. 세키로는 노가다가 없기 때문에.. 다른 소울작은 내가 도저히 못깨겠다 그럼 간단합니다. 노가다해서 피통/스테미나 졸라 올리고..한대치고 빠지고 회복하고 하면 충분히 깰수 있는데..세키로는 피통/공격력이 기본적으로 보스를 잡아야 올릴 수가 있고 체간때문에 치고 빠지고하는 수비적 플레이는 결국은 내가 먼저 죽죠..더군다나.회복수단 자체도 타게임에 비해서 부족하고... 진짜 초보자 기준에서는 세키로가 압도적...
저도 엘든링으로 최근에 입문해서 업적 100프로 완료했습니다! 소울류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엘든링은 무기나 영체의 성능이 워낙 좋다보니 초회차는 어렵지 않게 깼던거 같아요(구별된 설원 죽음 의례의새는 포기할뻔...ㅋㅋ)그리고 확실히 제일 최근 게임인 만큼 그래픽도 좋고 오픈월드 답게 맵스케일도 굉장히 커서 업적달성하는데 100시간 이상 걸렸던거 같습니다.( 거의 다 했다 싶은데 끝나질 않는 느낌 ㅋㅋ) 그래도 재밌고 세팅도 다양해서 추천합니다 너무 겁먹으실 필요없을거 같아요 ㅎㅎ
다크소울1은 고티 선정하는 더게임어워즈에서 역대게임순위 1위로 선정하기도 했죠 저도 게임불감증 와서 아무것도 안하던때 다크소울1 접하고 한달가까이 미친듯이 하면서 불감증 싹 날린 추억이 ㅎㅎ 근데 가장 재밌었던건 2.. 투기장이나 암령침입 시스템이 가장 재밌었고 노데스 노화톳불 성공하고 무기투명반지 얻었을때의 성취감은 잊을수가 없네요
제가 딱 블러드본으로 입문했다가 1년정도 봉인하고 할게임 없어서 그냥 키고 한시간만 해보자 하고 했다가 소울시리즈에 빠져든케이스 입니다. 너무 어려운데 커뮤니티 같은곳 보고 하면서 적응했던거 같아요. 그후 다크소울을 3하고 너무 재밋어서 시리즈 다해보자 하고 1 하고 2 했습니다. 1의 그 가다보니 여기가 나오네 하는 감탄하게 되는 맵 디자인 저도 똑같이 생각했습니다. 그래픽이 지금 하기에 좀 빡쎈 느낌은 있어서 저는 반대로 3를 먼저 추천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몇명 소울게임 입문을 시켰지요..
개인적으로 블러드본 > 세키로 > 다크소울 및 엘든링 순으로 어려웠음. 세키로는 프롬 게임치고 너무 친절함. 튜토리얼 해줘. 보스방이랑 등불 거리도 짧아. 보스전도 나중에는 연습게임도 가능. 죽으면 표주박은 자동으로 다시 채워짐. 블러드본은 위에 말한거 다 없음. 세키로의 경우 노부적 종귀하면 당연히 게임 난이도 상승하는 것은 인정. 그러나 블러드본도 처음부터 좇구린 칼날 지팡이, 에일린 쌍칼 등으로 하면 난이도 급격히 오름. 그래도 게임의 손맛은 확실히 세키로 > 블러드본은 인정. 세키로가 닌자의수랑 점밟 간파할때 그 쾌감이 개 쩜.
입문작으로 소울류 하실꺼면 p의거짓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특히 엘든링의 경우 오픈월드 성향을 띄고있는 게임인지라 플레이어가 진행방향을 스스로 찾아서 가야하는만큼 선택의 가지가 지나치게 많아져서 여기저기 들리면서 보스잡다 뉴비 폐사하는 케이스 너무많이봐서 사실 입문게임으로 그리 좋은편도 아니기도 하고요.
세키로로 소울류 입문하고 고통받으며 이걸 내가 왜 사서 스크레스 받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꼼수없이 보스 하나하나 깨나가며 검창총장을 잡았을 때의 희열을 잊지못하고 그렇게 소울류 매니아가 됐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세키로만큼의 손맛을 느끼게 해 준 게임은 없네요 빨리 세키로2가 나왔으면...
소울처럼 플레이한다면 처음접하는 뉴비의 초회차기준 엘든링이 가장 어렵습니다. 소울처럼 플레이하지않고 모든 전회 마법 그리고 영체를 사용하는경우에 쉬운거죠. 소울류 난이도 평가라면 소울류처럼 하는 기준으로 평가하는게 맞지않나 싶네요. 세키로는 초반에 어렵게 느껴질수는 있는데 감만잡으면 소울시리즈중 가장 쉽습니다. 소울시리즈중 가장 어려운건 블러드본이 아닐지 그리고 닼소2는 그냥 불쾌하고 더러운경험(?)인거지 어려운 느낌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
다해보진 않았지만 나름 객관적으로 순위 나열 잘함 지금 엘든링 12시간째인데 영상에도 나오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 영상 보니까 이것저것 쉽게 해주는 것들 많은거 같아서 난이도 7위맞는듯 뭐 안쓰고 하면 엘든링이 난이도 1위 먹을듯 밀사 노강화 노파밍 노공략 구르기,평타,방패 세개로 꼴아박기 브로드 소드 멀기트한테 평타 60딜 나오고 15렙?에 트리가드1시간 21렙?에 멀기트3시간 걸림 내가 다른 소울류나 인왕같은 겜 할때 일부러 1회차 보스전은 노공략에 정정당당(흑우),쉽게 안깨려고 하는데 체감 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