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 편집팀에게 딱하나만 바라는게 있다면.... 3:20 개가 풀죽었을 때, '낑낑' 이 효과음 좀 안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로 냈는지 가짜로 냈는지 특히 작은 개들은 더 모르겠어요. 이프로를 예능오락으로 생각하시나본데... 시사교양 혹은 공부하려고 보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개통령은 '흥흥' 콧바람을 불었다는데... 자막은 힝힝... 효과음 낑낑.... 이런 효과음 버릇같이 넣던데... 무릎으로 거절신호 강하게 보내야 안하려나???
가짜울음대처하기! ->받아주지않으면 처음에 화내고 애처로움 ⚠️진짜눈물이 아니라 관심받기위한 전략임 👉오늘의 성공목표는 위축대서 축쳐져있고 계속 마음대로 안되는것 👉왜? 대신 보호자가 하는 것 즐겁게하면 되겠네 배우게 하기 위해 ->괜히 딴지거는 행동하기도 함 👉과격해도 더 확실한 의사표현하기 👉왜? 안정적인 가정에 뿌리내렸다면 지금처럼 집착없었을 듯 ->블로킹에 초기엔 당황했으나 나중엔 놀이처럼 반응함 👉진지하게 줄을 밟아 압박주기. 으르렁거리면 적당히 압박하기 👉왜?보호자를 불편하게 하므로 바른행동 배우기 위해 👉불편해하며 얌전한척을 지금하나 나중에 또 똑같은 행동할 것임 👉이순간마다 이렇게 행동하면 반려견이 흥분하지않고 진정됨 👉바른행동은 불편함을 조심스럽게 표현하는것, 너의 삶을 사는 것임을 알리는 교육 👉침대밑에 숨어 대화단절함 👉왜?사회성결여되어 👉따라 오지못하게 하기, 스퀸십금지 👉거리두기, 어리광부려도 받아주지않기 👉냉랭한관계도 필요-
짖는거에 한해서가 아니라 강아지의 문제 행동이나 성격. 잘못된 버릇 거의 모든것에 주인의 책임이 백퍼라고 할수있습니다ㅡ 오죽하면 사람들이 강형욱씨가 오늘도 견주 훈련시킨다고 하죠. 세나개. 개훌륭 보면 강아지. 더 가서 사람애기까지 (오은영님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외 지금도 프로 하시는데) 문제행동을 따라가면 결국 아이나 동물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관심이나 잘못된 육아를 해온 부모와 견주가 있습니다. 더 놀라운건. 전문가가 교정하고 훈육하면 몇년에 걸쳐 서로 고통받던 문제들이 단 며칠만에도 개선되고 고쳐진다는거.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괜히 강형욱이 아니에요. 저 개의 바디랭귀지, 태도, 흥분 시 식탐, 몸의 긴장도, 당황 했을 때의 반응, 반응의 순서, 임시보호 상황 모든걸 고려하는거에요. 아마추어들 눈에는 짖는거 밖에 캐치를 못하니까 "짖으면 규칙 모르는 개" 이렇게 생각이 들죠. 일반화 하시면 위험합니다.
저도 임보중인데 처음에 온종일 시도때도 없이 울어대서 미치는줄 알았거든요. 결국 온갖방법 다써보다 제가 스스로 터득해서 교육시켰더니 두어번만에 바로 교정되더라구요. 입질도 보일때마다 호되게 혼냈더니 안하고요. 산책도 처음엔 통제불능이었는데 고집부려도 안통하는걸 아니까 이제 제가 원하는대로 움직입니다. 교육시키면 다 되더라구요.
산책할때 말티즈들 보면 10중 8,9는 진짜로 심하게 짖고 공격적인데 진짜로 그렇게 될만한 이유가 있군요 ㅠㅠ 저리 불쌍한 연기를 잘하니 맘이 안 약해질수가 없겠어요... 그래도 화이팅 하세요들 ㅠㅠ 우리 비숑아가가 말티즈한테 물린뒤로 겁을 내면서 산책도 온전히 즐기면서 못하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
보호자분이랑 동생분 훈련을 너무 잘하심. 보호자분 단호한 바디블로킹도 훌륭한데 동생분도 단호한 훈련을 보고 눈물 찔찔짜거나 당황하거나 하지않고 너무 잘 받아들이심. 보통 속터지는 주인들보면 개가 좀 혹독하게 훈련 받는다고 질질짜고 사람 위험한거 보다 자기개 힘들어보이는거 더 신경쓰는데 이분들은 훈련이행도 잘하시고 감정적 동요도없으시고 아주 훌륭하심.
가증스럽고 입집도심한데? 제 눈에는 쏘시오견으로 보여요. 지금은 교정되었다해도 다른 집으로 입양가서도 지버릇 남 줄 수 있을까요? 연애에도 구원환상이 부질없듯이 반려견에도 구원환상은 금물. 유기견 중에도 순수한고 예쁜 애들 있음. 저 개는 포기하고 다른 개를 두마리 살리는 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