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내개는 안그런데.. 우리 삽살이는 아닌데 종특 아닌데..시전하는 사람들 나타나는데.. 지가 키우는 견종 성격이 일반적으로 까탈스럽다고 하면 마치 자기 개가 비하받는 양 이입 심한 양반들은 당신들 개를 지칭하는 게 아니니 좀 입 다물면 안될까 한다. 강훈련사가 만능 전지 전능 유일권위인 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수많은 개의 훈련의뢰가 들어와서 교육하고 내보내면서 파악한 전반적인 성향이 있다. 그 경험칙의 통계 모수가 당신들보다 월등하다. 일본 시바견의 전형적인 엄살 고집같이 종특 분명히 있고 초보견주가 다루기 어려운 견종도 있다. (일부는 견종 성향에 비해서는 얌전한 편인 개도 있다) 개가 좋고 나쁘고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현대 도시환경에서 초보견주가 일반적으로 다루기 어려운 부분 있는 견종들 있고 그건 부인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일부 개체가 성격상 보다 유하거나 보다 유별날 수 있는 편차는 있어도 성향을 완전히 어긋나는 경우는 없다. 아무 교육없이 얌전하고 조용하고 관용성이 높다면 그런 개체를 만난 행운에 감사해야지.. 우리견종은 안그래요라고 떠들면 안되지. 혹은 본인의 카리스마성이 높아서 개가 주도권을 견주에게 다 넘기고 위탁하니 성향이 도드러지지 않고 뭍혀 보이는 것 뿐이고.. 쉽게 쉽게 겉모습만 보고 개를 고르는 건 초보견주들에게 지양되어야 하고.. 기르기 전에 기를 견종에 대해 보다 깊은 공부가 필요하다.
그렇쵸 사람들도 생김새나 성격이 다 다르듯이 개들이라고 다를까요. 나랑 같이사는 개의 성향을 먼저 파악하는게 우선이죠. 개를 입양할땐 사전에 견종 공부도 충분히 하고 수십만번 생각하고 고민하고 심사숙고 해서 데리고 와야합니다. 일단 데리고 오면 어떤 경우라도 끝까지 책임을 져 줘야만 합니다 책임과 의무가 반드시 따라야합니다. 생명을 거둔다는건 그만큼 무거운 일이니까요. 우리 집에 왔으니 같이 행복해야할 의무가 있겠죠? 삽살개 용맹이 훈련 잘받고 사랑 듬뿍 받고 살길 바란다. 보호자님 용맹이 교육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점보다는 견종의 특성을 말하시는듯해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폐쇄적인 사회성'은 강아지 자신의 자존심을 굽히는 경험이 아닐까 생각이들어요. 긍정적이고 원활한 '사회성 경험치'를 많이 쌓으면 강아지본연의 매력이 보여질듯 해요. +)예를들면 저도 푸들을 키우는데 긍정적인부분도 많지만 기관지협착이 있고, 털이 꼬이면서 자라나고,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 매일 털을 빗어야해요. 그리고 분리불안을 많이 느끼는 견종 중 하나라고하죠. 이처럼 특성을 말하는듯해요. 파양을 염려해서 하신말씀이신듯해요.
진돗개도 풍산개도 저러긴한데 삽살개도 마찬가 지긴 함 그 이유가 삽살개 또한 진돗개랑 풍산개 처럼 토착견이기 때문임 신라시대 때 신라의 국견이었던 견종인데 삽살개 는 엄청 용맹해서 성체 스라소니랑도 맞다이를 까 던 놈임 김유신 장군이 사냥개를 푸는 날에 꼭 삽살개 데려 가서 사냥했는데 삽살개 데려가는 날은 굳이 활을 쏘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했음 이정도만 들어봐도 진돗개랑 풍산개 보다 용맹하 고 사냥 잘 한다는거지 김유신 장군이 전쟁 때 삽살개를 데리고 다녔는데 말을 위협해서 말 위에 장수를 떨어뜨리라는 명령 을 내리면, 곧이 곧대로 잘 이행해 냈다고 함 말을 위협 하면서 떨어진 장수 목을 물어 죽였다고 도 하고 또 말이 넘어지면 그 말 목을 물러 죽을 때 까지 놓지 않았다고 함 유튜브에 핏불이 소 목을 물고 대롱대롱 매달려있 는 그런 상태라고 이해하면, 편할거임 암튼 그때도 그렇게 주인을 지켰는데 지금도 마찬 가지인거임 개량된 품종 아니라 그냥 존재했던 견 종이라서 그 견종에 대해 잘 모른다면, 솔직히 키우는 거 나 도 반대함 삽살개 믹스를 키워 봤는데 진짜 집 잘 지킴 한 번 도둑이 들어왔을 때 뒷 발목 작살내버렸던 적도있 음 그때 당시 개념 없어서 그냥 뒷발목 작살내서 도둑놈 못 뛰어 다니게 됐다 정도로만 얘기를 했었 는데 지금은 지식이 많이 생기다 보니 깜디가 작살내버 린 게 아킬레스건이라는 걸 알게 됐음 아무튼 삽살개는 진돗개랑 풍산개 처럼 주인한테 는 한 없이 충성적임 밤 길 나갈 때도 아주 최고의 보디가드임 다만, 교육을 잘못 시킨다면, K- 핏불 테리어가 될 수 있는 견종임 진돗개 치악력 193kg 풍산개 치악력 196kg인데 삽살개는 치악력이 나오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 만 진돗개랑 풍산개를 작살내는 걸로 보아 진도 랑 풍산이 보다도 치악력이 높을 거로 추정 개 잘 알만 키워 주세요 부탁드려요 핏불은 107 kg의 치악력인데 악명이 높아 과대평가 됐지만 삽살개는 진짜 잘못 키우면 좁됩니다
애초에 푸들 리트리버 이런 친구들은 다른 견종 사람들이랑 잘 지내고 성격이 유하고 밝은 성향인 개들이 많고 진돗개나 삽살개는 그 반대의 특성을 가진 개들임. 경계심 강하고 호전적이고 한 명의 주인만 섬긴다,다른 이들한테 마음을 주지않는다 이것도 보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회성이랑도 동떨어져 있음. 그럴수 밖에 없는게 우리 조상들이 개를 어떻게 키웠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 문제고 서양과 달리 개를 개량화 시키지도 않았고 그냥 개는 집 지키는, 돼지만도 못하는 가축이었음. 그러다보니 서양처럼 모르는 사람이랑 잘 지내는 그런 개는 필요 하지도 않고 본인 주인한테만 잘하고 경계심 강해서 집 잘 지키고 사냥갈 때 호랑이한테 달려들 정도로 호전적인 그런 개가 최고였고 그게 짓돗개, 삽살개라 생각함. 우리가 짓돗개, 삽살개 자랑할 때 하는 얘기가 한 주인만 모실 정도로 충직하다, 호랑이한테도 겁없이 달려든다, 귀신을 향해 짓는다 그런 얘기들인데 강형욱님이 말하는 삽살개의 그런 성향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얘기들임
토종견들은 다른 종의 개들과는 달리 사람과 잘지내는 방향으로 브리딩되는것이 아니라 일부 매니아들의 외모적 취향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브리딩되기 때문에 사람들이랑 잘 지내지 못하는게 사실임. 토종견들이 널리 키워지는 반려견종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 사회성을 가지는 방향으로 브리딩할 필요가 있음
저도 삽살개 남아를 키우고 있고 삽살개 여아를 키우시는 분도 만났었는데 처음에는 저를 따르지 않고 주인분만 따라다녔는데 친해지자 저를 반가워하고 저희 녀석보다 오히려 저를 더 좋아하더군요. 어려서부터 사회성을 키우면 개도 사람들도 좋아합니다. 특히 아이들을 좋아해서 자신하고 정신연령이 맞다고 생각하는지 모르는 어린 아이도 보호하고 지키려는 면도 갖고 있어요. 물론 소심하고 겁이 많아 때로는 경계를 하는 모습도 보이기는 하지만 특별히 키우기 어렵다? 리더? 그런 것을 저는 잘 모르겠네요.
님말에 동감입니다. 그런데 이 삽살개가 진돗개랑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고유의 개이고 또 과학적으로 따지면(제가 학창시절에 배웠던걸 기억해내면) 늑대DNA랑 어느정도 맞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삽살개를 키울려고하면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서 키워야지 않그러면 저 영상에나오는 용맹이꼴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