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페널티박스 왼쪽 아주 각이 없는 상태에서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차서 넣은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커리어에서 많이 있어요. 크리스탈팰리스와의 토트넘 데뷔 전에서도 드리블 질주 후에 각이 없는 왼쪽에서 키퍼 가랑이 사이로 차서 넣었고 최근 월드컵 예선 태국 전에서도 비슷한 위치에서 키퍼 가랑이 사이로 차서 넣었습니다. 언급하지 않은 골도 여럿 있고요.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억까하는 녀석이 보여서 댓글 남깁니다.
@@mandukim5377 메디슨이나 존슨은 골대 바로 앞에서도 못 넣음. 손흥민이나 케인은 킥력이 좋고 문전 앞에서 침착하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골게터가 갖춰야 할 필수 요소임. 둘 다 드리블 능력은 평범하지만, 시야와 패스가 좋고, 제한적인 찬스에서 결정적인 골을 넣을 수 있으니 팀에서 가장 필요한 선수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