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후발주자 테라가 이렇게까지 잘 팔릴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요?🤔 국내 라거 맥주 중에선 최초로 출시 된 테라의 '싱글 몰트 맥주'까지 마셔봤습니다 (연말 한정🎄) #테라 #맥주추천 #싱글몰트 00:00 오프닝 01:26 하이트진로가 테라를 만든 이유 04:17 ‘리얼탄산 100%’의 의미 06:11 테라는 왜 많이 팔렸을까
한국 맥주가 맛없다라기 보다는 원래 차게 마시지 않는 유럽맥주랑 달리 차게 마시고, 곁들이는 음식이 맵고 짠게 많기 때문에 개성을 죽이는 쪽으로 발전한 겁니다. 그건 배트남, 중국 맥주들도 비슷하죠. 일본이 쓴 맛이 강한 맥주가 더 많은 건 일본 음식이 주로 단 맛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입니다. 유럽 맥주 살얼음 뜨게 마시면서 역시 맥주는 밸기에지! 독일이지! 하시는 분들 대부분일텐데… ㅎㅎㅎ 그냥 한국 맥주 맛없다는 인식이 너무 오래전부터 자리 잡았을 뿐..
수년전에 이민갔다가 한국 놀러가니 여기선 이제 다 테라만 마신다고 함. 한 모금 마셔보고 너무 깜짝 놀랐음. 너무 맛없어서. 맥주향이 첨가된 탄산수? 평생 수백종의 맥주를 마셔봤지만 이건 정말 최악의 맛이었고 최근 북미에서 유행하는 크래프트 비어의 맛과 역행하는 맛이었음. 그래도 한국인들이 이런 맛을 좋아하고 잘 팔린다니 좋은 상품 임. 모든 성공 스토리는 다 멋지고 훌륭함.
하이트는 항상 이러네요 하이트프라임, 맥스, 드라이피니쉬, 테라 전부 처음 나오면 맛있다가 2~3년 지나면 결국 하이트 테라는 하이트를 버리고 나온 브랜드라 다를줄 알았는데 역시 하이트로 가네요... 아쉽네요 싱글몰트 출시한다고 그러나? 싱글몰트 > 테라 테라 > 하이트
초창기에 별생각 없이 마트에서 2리터짜리던가?1리터던가 하여튼 그 페트병 6개 들이 사와서 마셨는데. 아무래도 초창기다 보니 보관중 뭔가 잘못 됐는지 뚜껑쪽이 기괴하게 뒤틀려 있어서 사진찍어서 그 회사쪽에 올렸는데 다음날 바로 연락이 와서 그 담당자 분이 새걸로 바꿔드리겠습니다 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쌩 달려오셔서 새 맥주를 주셨습니다. 물론 그 기괴한 뚜껑은 어찌 저찌 잘 따서 엄청 잘 마셨고 그 페트 수거 해 가시면서 주신 새 맥주 또한 신나게 잘 마셨죠. 맥주 맛있더라구요 잘 마셨어요 하고 페트 드리니 엄청 신경써서 만든겁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시며 가셨는데 잘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잘 마시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좋아 하셔서 시골집 갈때 마다 별 생각없이 테라 사들고 가요~
아무리 의미 찾아가면서 예쁘게 마케이팅 해봐야 한 두번 마셔보고 맛 없으면 끝. 싸고 맛있게 만드는데 올인 좀 해줬으면 좋겠음. 라거는 역시 목넘길 때 타격감이 좋아야 함. 예전에 하이트 망테크 탈 때 물탄 것처럼 닝닝해졌다는 말들이 많았음. 국산 맥주 중에서는 가격 저렴하고 목넘김이나 뒷맛이 좋아서 테라병을 많이 마심. 테라캔은 별로...
거두절미하고, TERRA 는 우선 맛이 좋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살면서 미국, 유럽, 중남미, 일본, 중국 등의 맥주를 두루 섭렵했는데, 요즈음은 다시 한국산 맥주로 돌아와서 TERRA 와 KLOUD 를 번갈아 마시고 있습니다. 이 맛 변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한 가지 맥주만 계속 마시면 나중에 지겨워 질 수가 있는데, TERRA 와 KLOUD 는 맛이 대칭적이라서 좋은 콤비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언급했는데 이때 일본맥주 뿐만 아니라 하이트의 경쟁사인 롯데도 타격 입음 당시 사람들이 롯데도 일본기업으로 인식해서 롯데제품도 불매 분위기였기 때문에 자사 맥주제품인 클라우드 판매에도 영향을 끼침 한때 하이트 뒤를 바짝 따라 잡았는데 지금은 예전처럼 잘 나가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