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출신으로 지금도 성심당에 가서 종종 먹고 있는 사람으로 조금 추천하자면 케익부띠끄에서는 딸기시루, 망고시루 같이 sns에서 유명하다는 케이크보다 기존에 팔고 있는 케이크들이 더 맛있습니다. 특히 생크림 케익은 너무 달지 않고 시트도 부드러워 많이 먹어도 느끼함이 덜해서 추천드려요.(개인적으로 고구마케익도 맛있어서 추천드립니다:)) 본점에서는 대중적으로 유명한 것들도 맛있지만 기본 빵들을 드셔보세요! 생각보다 기본 빵들도 충실하다고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두 번째로는 샌드위치류입니다. 크기에 비해 가격도 나름 괜찮고 대부분 맛있어서 종류 상관없이 취향별로 선택해서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세 번째로는 소금 크루아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인기 많은 그냥 소금빵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둘 다 버터가 많이 들어가지만 소금 크루아상이 기름기가 덜한 느낌이었고 겹이 얇고 바삭해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 외 작은 메아리, 야끼소바 빵, 크림빵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성심당 대표 메뉴인 튀김소보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은데 먹는 시간 때문에 그러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튀김소보로가 아무래도 튀긴 빵이다 보니 기름기가 많은 편인데 대부분 빵을 사시고 몇 시간이 지난 후에 드시니 기름에 눅눅해진빵으로 변해 맛이 있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요😂 튀김소보로는 사서 눅눅해지긴 전에 드시면 진짜 맛있습니다!
성심당 때문에 대전 간다.. 괜히 있는 말이 아니죠 요새 프렌차이즈 빵집들 다 빵 하나에 삼천원 기본으로 넘는데 성심당에서는 먹고 싶은 빵 막 열개씩 집어담아도 이만원 안나옴.. ㅜ 작은 빵 하나하나에 특색이 있는데 또 저렴해서 그냥 대전에 눌러앉고 싶어져요... 작년 여름에는 카페테라스에서 팥빙수도 먹었는데 그 맛도 아직 잊히지가 않네요.. >< 여름 시즌에는 꼭 팥빙수 드셔주세요 다들.... 팥도 막 달지 않고 인절미랑 너무 잘 어울림 ㅎㅎ 성심당 빵들 오래오래 먹고 싶어요 제빵사분들도 대표님도 쭉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롯데백화점 성심당이 집앞이라 사람없을 시간에 가끔 가서 빵 사오는 사람인데 개인적으로 튀김소보로 한번도 한번도 안먹어봤거나 먹은지 꽤 오래된 사람이면 추천함 특유의 물리는맛이 좀 심함 커피도 아닌 우유랑 먹기 제일 좋음 초코튀소 고구마튀소는 안먹어봄 그래봤자 튀소만 못할듯 부추빵 슴슴한거 좋아하시는분들 아니면 난 비추 롯데점 시그니쳐 야끼소바빵 외부인이면 줄까지 서서 딱 하나정도는 먹을정도 그 이상 욕심부려서 사갈정도는아닌듯 반미빵 전 이거 점심에 든든하게 잘 먹는데 은근 사람들 잘 안사가더라 솔직히 아끼소바빵이랑 비슷하게 바게트빵에 넣어주는데 야끼빵보다 이거 추천함 피자빵 종류는 별로 소세지빵은 추천 명란바게트 가루 진짜 많이 떨어짐 차에서 절대 먹기 금지 집에서 먹어야됨 맥주안주로 최고 성심당 케이크는 강추 근데 사가기 힘듬 예약하기도 힘듬 대신에 대전 외부에서 파티때 성심당 케이크 티내주면 진짜 좋아함 타르트 미니케이크 맛있음 결제할 때 카운터에있는 맛있어보이는 미니케이크나 타르트 한두개 사면 좋음 은근 사람들 잘 안사가더라 동네 빵집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단팥빵 소보로 완두콩빵 그런거도 팔던데 이건 그냥 쳐다도 안보는게 좋음
지역 경제 살리는 방식이라서 나는 차라리 대전에만 있는게 좋아보임. 그리고 유통이나 기타 비용도 낮아지니 가격도 지금처럼 저렴하게 판매 가능하고 프랜차이즈야 말이 좋지만 여러 문제도 있다보니 지금 경영철학 맘에듦 그리고 종교적인 이유도 확고해서 (무조건 베풀라보다도 그 주신 사명을 붙드는)마음에 듦❤
성심당의 빵,케잌이 싼건 아니다. 단, 시그니처인 튀김소보로가 전국적인 빵값에 비해 싼 것이다. 다른 빵들은 생각보다 비싸서 선뜻 구매하자니 어렵지만 대전에서만 파는 희소성이 있어 구매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보문산 메아리는 몽블랑인데 겹겹이 뜯어서 부드러운데 결 위에 살짝 발라진 시럽의 은은한 달달함으로 한도끝도없이 들어간다 6000원으로 몽블랑치고 가성비가 좋다. 성심당 빵값이 싸다는건 튀김소보로가 1200원하던 코로나 이전 ㅅㅅㅃㅈ의 시그니처인 옥수수빵이 1200원 군산 ㅇㅅㄷ의 단팥빵 1200원 그런데 이 시기에 서울 역안의 많이있는 지하철안에만 있던 지방사람들은 모르는 프차베이커리 단팥빵이 1500원 크기도 작음 그래서 전국적으로 성심당, ㅇㅅㄷ,ㅅㅅㅃㅈ등 시그니처 빵이 1200원 하던곳들이 부각됨 그런데 코로나 이후 현재 튀김소보로 1700원 옥수수빵 2400원 이상 단팥빵 2000원 이래서 성심당 빵이 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듯 함. 대신 다른 빵은 생각보다 비싼게 많긴함
성심당은 대전 시민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빵집입니다. 구 번화가에 있어서 어릴적 부모님 손을 잡고 나가면 항상 보던 곳이고. 특별한 날이 있을 땐 성심당에서 뭔갈 사가던 기억. 그리고 복지와 봉사로 그 존재가 지역민에겐 자랑과 같은 곳이 되었죠. 프랜차이즈나 서울 빵집들 빵보다 엄청 특별히 맛있다고 하기엔 어폐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성비만큼은 이렇게 훌륭할 수 없어요. 대전 사람들이 빵 가격에 예민한 이유는 다 성심당. 그리고 성심당을 나와 개인창업하신 수많은 제빵 장인분들 덕분입니다. PS. 진짜로 대전역 1층에 가면 기부용 빵을 모아놓는 창고가 따로 있어요. 업무 때문에 가끔 기부용 빵을 받곤 했는데 늘 성심당의 헌신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