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때 우승 한 이후로 DTD, 7쥐, 엘레발 등등 갖은 수모를 견디며 버틴 나 자신 칭찬해!! 이런 날이 온다 증말..... 그리고 우리 지환선수 입단 할 때부터 믿고 지켜봤어요. 우리나라 최고 유격수가 될거라 믿고 응원했습니다. 래플도 지환선수꺼만 있어요.. 믿음에 보답해주신 것 같아 행복합니다♡ 우리 선수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사랑한다 엘지!!!! (오늘도 열일하시는 엘튜브 사랑합니다♡)
1994 코리안시리즈 우승을 인천에서 직관했었는데ㅠ 이런 장면을 보는데 깅산이 세번 변할거라곤 그땐 몰랐고 ㅋ 94년도 상대팀 태평양돌핀스 염경엽 선수가 LG우승 감독님이 되신것도 흥미롭구요. 선수, 팬 모두 감격스럽게 신나하고 즐기는 모습에 가슴 뭉클하네요. 모두들 수고하셨고 기쁨 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지막 우승을 할때 초등학생이었던 내가 이제 40을 바라보고 있네요. 암흑시 시절 혼자 씩씩대며 언젠간 우승할거라며 나스스로에게도 최면을 걸었던 그때가 이제는 꿈같네요. 쌀쌀한 가을이되면 항상 내마음도 쌀쌀 해져 갔던 시절들. 지금은 엘지덕에 훈훈해질수 있는 시절. 너무나도 소중하고 그들의 이야기가 여기서 끝이아닌 더많은 스토리와 추억을 만들어주길 바라고. 그렇게 될거라고 믿으며 마지막으로 2023 통합 우승팀은 서울의 주인 엘지 트윈스!!!!!!!!!!🎉🎉🎉
정말 오늘까지도 너무나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마 내년 정규시즌이 들어가기 전까지 이 행복감을 잃지 못할 것 같은데요...ㅎ 그만큼 선수들을 비롯해 감독님, 많은 코칭스태프분들, 프런트 직원분들 다들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요즘 선수분들 못지않게 축하를 많이 받고있는 것 같아요😁😁 휴식기간동안 누구보다도 더 잘 보내시고 잘 즐기다가 우리는 또 언제나 그렇듯 V4를 위해 다음시즌에 만나요❤️🖤❤️🖤
우라 모두의 꿈이 실현되던날! 29년만의 우리 엘지트윈스의 통합우승에 선수단 모든 분들께 그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단장님 뒤에 앉아 있던 이지강 선수가 보여서 잠깐 울컥 했네요^^; 불펜투수중 정규시즌중에 68이닝이나 투구하고 코시에 초대 받지 못한 이지강 선수! 24년 시즌엔 꼭 엘지 중심 투수가 되어 떳떳하고 당당하게 코시후 행사에 참석하기를 바랄께요 올해는 제가 건강하지 못해서 직관도 별로 못가고 코시도 화면으로 지켜 봤지만 앞으로 제가 어디에 있든 지켜보며 늘 이지강 선수 응원할께요❣
호스피스 병동 환자분이 LG팬이시라며 첫경기 보면서 응원하셨는데 그날 졌어요. 상태가 나빠져서 의식이 희미해지고 LG가 점점 이긴다는 소식이.....야구에 야도 모르지만 우승하기를 응원했습니다. 환자분이 조금이라도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요. LG는 29년만에 우승하여 환자분이 즐거워할거라 생각하며 다시 담당이 되었을때 의식이 없더라구요😢😢😢😢😢 아마 분명 그 어느 팬보다 마지막 가는 길에 좋아하고 응원했으리라 믿습니다. 환자분의 마지막 순간에 열심히 해주신 선수들에 감사합니다.
엘지팬분들 너무 축하드립니다. 이제 lg왕조가 올 것 같네요. 튼튼한뎁스에 더군다나 다 젊다?!! 이건 쓱, 두산, 삼성 모두 왕조시절 필요한거죠. 작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때 솔직히 불안했습니다. 김성근감독때의 젊은 축이 없어서 올해는 불안했는데 역시는 역시군요. 근데 lg는 그럴일이 없습니다. 이게 너무 부럽네요. 그리고 29년간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도 안옵니다. 올 해 1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즐기십쇼!! 그리고 투타 벨런스가 너무 좋습니다. 내년도 너무 기대되는 팀이고 디펜딩 기대하겠습니다.드디어 꽃이 피우는 엘지!! 무적엘지!! 앞으로도 찬란한 희망의 빛을 띄우시길... 지나가는 쓱팬이
뭔가 굴곡이 확실했던 시리즈. 3차전까지는 진짜 매경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는데 케이티입장에서 2,3차전을 허무하게 다 내주고 나서 멘탈이 완전 붕괴된 느낌. 그래서 사실상 4차전 이후론 긴장감이 급격히 줄어든..ㅋ 근데 이제 와서 단순히 생각하면 4승 1패로 끝났으니 엘지가 싱겁게 이긴 시리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앞서 말한대로 이 시리즈는 절대 엘지에게 쉬운 시리즈가 아니었음. 비록 엘지는 정규시즌 1위로 끝냈다고는 하지만 전반기 에이스역할을 했다는 플럿코도 빠져나가고 케이티는 후반기 최강팀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오히려 전력상 케이티가 더 우위였을지도 모름.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젤 중요했던 1차전을 먼저 내주고 불안한 출발을 했고 앞서 말한 2,3차전... 진짜 이 두경기가 한국시리즈 역사에도 남을만한 명경기였지만 사실 이 두경기는 케이티가 이겨도 할말 없는 경기였음. 물론 엘지입장에선 상상하기도 싫지만 만약 그랬다면 케이티의 압승으로 끝날 수도 있는 시리즈였고.. 하지만 승리에 더욱 절실함을 가진 엘지의 집중력과 정신력이 2,3차전을 모두 가져오면서 결국 대반전을 이뤄낼 수 있었던 시리즈. 개인적으로 시리즈중 가장 임펙트 있던 순간은 2차전 8회에 나온 박동원의 역전 투런이었다고 봄. 케이티의 가장 믿을만한 필승조 박영현을 상대로 그순간 박동원이 역전홈런을 칠 거라 생각한 팬들이 솔직히 얼마나 됐을까.. 이 홈런 한방은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1차전을 내주고 2차전 또한 패배 문턱까지 간 순간에 나왔던 한방. 2차전이 처음에 어떻게 시작됐었나? 용병투수 하나가 빠져나간 상황에서 엘지가 시즌중에 진짜 야심차게 트레이드로 데려온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아웃카운트 하나 잡고 강판되며 절체절명의 위기로 시작했던 경기. 만약 그렇게 2차전까지 내줬다면 우승은 사실상 힘들어 졌을테고 거기에 트레이드 대참사에 대한 후폭풍까지 겹치며 엘지는 걷잡을 수 없는 혼돈으로 빠질 수도 있던 상황. 그래서 이 때 박동원의 역전 투런이 굉장히 값진 홈런이었다는 거고 사실상 엘지의 드라마도 이 때부터 시작이었다고 봄. 다행히 시리즈 내내 불안했던 고우석도 이 경기에서만큼은 한점차 리드를 9회에 나와 잘 막아줬고. 그리고 물론 3차전 때 9회 투아웃에 나온 오지환의 역전 쓰리런 또한 엄청났는데 다만 5회 본인 실책으로 인해 3실점한 빌미가 된게 좀 아쉬웠다고 봄. 또하나 눈여겨 봐야 될 건 많은 사람들이 오지환의 역전 쓰리런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오지환 바로 전 타석 때 오스틴이 나와 투스라잌 노볼에 몰렸지만 김재윤의 유인구에 속지 않고 침착하게 결국 볼넷을 골라내 주자 1,2루 상태로 오지환에게까지 타석을 넘겨줬다는 부분. 보통 이런 상황에 특히 용병타자들은 굉장히 적극적으로 방망이를 휘두를려다 결과가 안좋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그 순간에 오스틴이 그렇게 침착하게 대처를 할 수 있었는지도 대단함. 어쨌든 앞서 말한대로 바로 다음에 오지환이 나와서 본인의 실책으로 인해 이 경기에서 질 수도 있다는 자책감과 한편으로 그런데서 오는 집중력이 더욱 강해져 극적인 역전 쓰리런을 날리게 되는데 마지막 찬스에 오지환이 걸린 것도 그렇고 별명대로 그냥 이 3차전은 오지환이 지배할려고 짜맞춰진 듯한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기가 막힌 경기였음 ㅋ 하지만 이 경기에서도 케이티는 끝까지 호락호락하지 않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던 고우석이 2이닝을 책임지다가 결국 9회에 또다시 위기에 몰렸고 고우석대신 급박한 상황에 올라온 이정용도 긴장이 됐는지 공을 패대기치는 바람에 주자가 각각 2,3루까지 진루하며 엘지는 결국 자동 고의사구로 1루까지 채워 만루작전을 가져가는데 난 솔직히 이 때도 분위기상 케이티가 역전해서 이길줄 알았음. 하지만 원아웃 만루상황에 들어선 타자가 투수앞 땅볼 ㅋㅋㅋ 이건 진짜 수비하는 입장에선 최상의 결과고 반대로 공격하는 입장에선 최악의 상황인데 난 이걸 보며 진짜 엘지가 올해는 하늘의 기운까지 제대로 받는 구나... 사실상 이 시리즈는 여기서 끝이다 라는 걸 강하게 느낌. 그래서 실제 4차전부터 엘지선수들은 뭔가 여유를 갖고 게임을 이제 즐기면서 하는 듯한 생각마저 들었고 반대로 케이티는 손동현,박영현,김재윤등 믿었던 불펜 3대장이 차례대로 무너지고 충격의 역전패를 연거푸 당하며 처음에 언급했던대로 의욕이나 사기가 많이 꺾인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음. 어쨌든 결국 다시 말하지만 이 모든게 엘지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절실함이 더욱 강했으니 결과적으로도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보고 더 나아가 29년만의 모처럼 우승으로 끝나는게 아닌 내년까지도 또한번 이어져서 왕조로 가는 기틀을 마련했으면 좋겠음.
1982년 MBC 청룡 시절부터 팬이었는데 올해만큼 우승이 간절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3승 1패로 앞서가고 있을 때에도 불안불안했던 마음은 많은 엘지 팬들의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5차전에서 마무리 짖고 우승해서 다음 경기 안해도 된다는 마음이 너무 기뻤습니다. 엘지 트윈스 팬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계속 잘해서 3-4년 연속으로 우승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엘지를 떠날 생각은 없습니다.
82년 mbc청룡 어린이회원 딱 한번 .이후 lg만 응원하던 원년팬..2002년 일본가기전까진 엘지는 항상 우승권에 있을줄..2007년 귀국후 성적이 좋지못해 항상 아쉬웠는데 먹고사느라 현장응원 못간 내탓인가 항상 미안해하던때 명동에서 박종호선수가 내 음식먹을때 돈 안받겠다 했지만 끝까지 내고 가시고 차명석단장님 그땐 코치시절 역시나 제 날비삼드시고 돈 안받겠다 했지만 역시나 계산하시면서 엘지팬이셔서 고맙다 하시고 마지막 이동현 선수 와이프분과 제 숙주오뎅 드실때 절대로 안받겠다 박종호선수 차명석코치님 얘기하며 제 팬심좀 받아줘라 현장응원 못해 미안해서 그런다 한참 실랑이버리다 끝내는 따뜻한커피 한아름 들고 오셔서 주고가심 오히려 오뎅값보다 더 많이 ㅋㅋ 엘지 선수나 스탭들 인성이 이렇기때문에 오늘의 우승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5차전도 늦게 게임방에가서 시청하다 우승순간 옆자리에서 여자친구가 눈물닦아주면서 이제 오빠일도 엘지처럼 잘될거라 말해주는데 엘지뿐아니라 우리 엘지팬들 다들 좋은일만 가득하길.. 엘지트윈스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래된 팬들에게는 전부 각자의 사연이 있더라구요. 저는 MBC 청룡때부터 광팬 이었습니다. LG로 바뀌고 90년 우승하고, 94년은 LG가족의 일원으로서 우승의 기쁨을 나누었어요. 그리고, 95년 잘 나가던 LG 를 뒤로하고 유학을 떠났는데, 그 해 후반부에 주요 선수들의 부상등으로 결과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 해의 우승이 어제까지의 마지막 우승일 줄은 몰랐습니다. 친구들과 술마시면서 내가 한국을 떠나서 LG가 우승하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XX의 저주” 라는 농담도 했었는데… 이번 시리즈 내내 생중계로 봤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도 보고, 낮경기는 밤을 꼴딱 새고 봤습니다. 경기를 너무 오랫동안 하지 않아서, 첫 게임은 질 것 같고, 두번째 경기 이기면 4연승 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정말로 4연승으로 우승했네요. 정말 한 아닌 한을 풀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다들 잘했지만, 오스틴 선수 너무 고마워요. 시즌내내 너무 행복했습니다.
지환아, 너랑 생일 며칠 차이 안나는 동갑이니 말 편하게 할게. 2012년 12월 추운 겨울날, 강남 작은 카페에서 너랑 팬미팅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너랑 겨우 셀카 찍은게 너무너무 행복했었던 20대 작은 팬이었는데 너랑 나는 어느새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어. 어릴적 아빠 따라 야구장 다니며 유지현 코치를 좋아했었고 그 코치님의 펑고를 받던 너를 자연스럽게 좋아했고 야구장에서 너의 수비를 볼때마다 늘 조마조마했어. 그래서 너가 송구 할때마다 늘 '지환아!!!!' 외치곤 했어. 막내였던 너가 성장할수록 은퇴하는 선수들이 늘었고 난 그럴때마다 엘지 이제 어떡하냐며 울었던 날들이 있었어. 그런 나에게 보란듯이 성장해준 것 마냥 이젠 듬직한 팀의 중심이 되었다니 정말 너무 고마워. 모든 엘지 팬들의 든든한 선수가 되어준 너가 정말 대견해.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엘지트윈스에서 야구해줬으면 좋겠어. 난 아마 40대가 되어도 너의 송구를 볼때마다 '지환아!!!!' 외치고 있겠지. 너도, 나도 29년만에 처음 경험해보는 한국시리즈 우승. 큰 선물을 안겨줘서 정말 고마워. 너의 말처럼 앞으로도 우승 자주 해보자! 늘 응원할게.
이 팀은 안되는 팀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끝까지 의심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의심을 거두고 드디어 제 입으로 두글자를 얘기할 수 있게 되었네요. 2023시즌 LG트윈스 우승!!!!! 우리 팀도 할 수 있는 팀이었어요ㅠㅠ 한번 하고나니까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게 위닝 멘탈리티 뭐 그런건가 싶은데 감독님과 오지환 선수 말대로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해봅시다 우승이라는거!!! 살아생전 처음보는 우승이라 이런 기분 처음인데 우승이라는게 진짜 좋은거였네요... 우리는 안될거야, 원래 다 그런거지 하고 아쉬운 마음에 떠나보냈던 야구 시즌이 이렇게 기분좋게 마무리될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 아쉽지 않을 것 같아요. 선수분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분들 프런트분들 차명석 단장님까지 정말 올 시즌 고생많으셨고 비시즌기간동안 준비 잘해서 우리 내년에도 시즌 말미에 다 같이 웃어봐요. 우승팀 LG트윈스 고생했고 우리 내년에도 잘해보자 화이팅!!❤️🖤 그리고 한 시즌동안 팬들 심심하지 않게 양질의 영상 뽑아주신 엘튜브분들 감사합니다!! 매일 경기 이길 때마다 밤새워가며 영상 편집하고, 야구없는 날 내보낼 컨텐츠 회의하는거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이번 시즌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끔씩 이런 말이 나올때 저는 화가 나요.''LG트윈스 암혹기에 있었을때 숨어있었던 팬들 이제는 나오세요.,,그런 말이 저는 싫더라구요.암혹기에 있었어도 이기던 지던.. 가을에 못 나가도..LG트윈스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팬입니다.''챙피해서 팬이라고 말을 못한다?,,그것은 정말 아니에요.그때 성적이 안나도 조금은 아쉬웠지만 내년을 기대하고 설렜습니다.선수 유니폼에 LG트윈스 마크가 가슴에 새겨져 있는것처럼 저희 팬들도 영원한 팬이라는 걸 가슴속에 새겨져 있답니다.
김진성 선수 진짜 우승하는데 너무 큰 기여하셨습니다ㅠㅠ 근데 뭔가 팔꿈치가 안좋으신지 시상대에서 팔꿈치 만지고 팔 접었다 폈다하는데 왤케 맘이 아프져ㅠㅠㅠ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엘지에서 야구해요 그리고 1억 진짜 너무 혜자였어요ㅠㅠ 꼭 연봉도 올려주고 보너스 두둑히 받으시길 ㅠㅠ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