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때문에 쇼미2에서 스윙스를 알게 됐고 JM의 컴필을 듣고 힙합에 빠져 지금까지 국힙, 외힙을 듣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당시에 젖뮤와 일리네어 … 너무 그립습니다 … 블랙넛님의 100을 멜론에서 첨 들었을 때 그 느낌 .. 씨잼의 지금과 다른 타이트한.. 섭이아빠는 진짜 .. ㅜ ㅜ 락스타라고 욕 먹을 때 정말 속상했는데 그립다 ㅜ ㅜ 그러니까 갓대웅 얼른 작업 …
그 당시 젓뮤는 진짜 국힙 그 자체였는데.. 쇼미 여파도 컸고 컴필앨범도 퀄리티가 미쳐서 학교가면 다들 젓뮤 얘기에 쇼미 얘기에 진짜 국힙 입문을 젓뮤로 시작해서 의미가 되게 큰데 영상 마지막 말처럼 언젠가 한 번쯤은 뭉쳐서 앨범 하나만 내줬으면.. +반박시 니들말 맞음
그때 저스트 뮤직 보면 원피스의 검은수염해적단 처럼 뭔가 주인공도 아니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들 모아놓은 것 같아서 매력적으로 보였는데.. 실제로 다들 실력도 좋았고. 근데 어느순간부터 작업물은 안내놓고, 기행이나 마약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인간적으로나 팬으로써나 관심이 조금씩 사그러든듯.
국힙 낭만 최대치였던 2010년대… VMC, 하이라이트, 일리네어, 젖뮤… (+이제 막 시작했던 AOMG까지) 이 레전드 레이블들이 한 시대에 동시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나다… 심지어 하이라이트, 일리네어, 젖뮤의 컴필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을만큼 역대급 컴필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