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과함 ; 나도 나중에 가사하나 써야겠다 좆빠지게 일해~~ 부모님을위해 어린동생을 위해~~ 하지만 받을수 없는 일당 나는그것을 채우기위해 다른 물류 갔어 ~~ 그곳에서도 결국마찬가지 나는 결코 꺾이지않아 이런 세상과 맞서싸울꺼야~~^ 내가 잠을줄여야만 그들이 편하게숙면 ~~! Hey!
실력,성공과는 별개의 이야기로 가난을 기믹으로 삼은 것에 사람들이 엄격하게 판단하는건 호미들이 안고가야할 숙제같은거라고 봅니다. 가난은 기믹으로 삼기엔(물론 그들역시 가난을 체험했고 100%허구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혹독하게 겪고 있고 각자가 겪고있는 가난을 제일 혹독하다고 느끼기 때문이겠죠. 서로의 군생활이 제일 빡세다고 하듯이... 특히나 가난이란 주제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수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은 있지만 반대로 많은 사람들이 이 주제에 관해 왈가왈부하기 좋은 주제라는 단점도 있는거겠죠. 결국은 호미들이 스스로 밝힌 '가난을 어느정도는 기믹화했다'라는 발언을 얼마나 재치있고 설득력있게 대중들의 공감을 사느냐에 대한 문제로 귀결되겠네요. 지금의 성공과 대중들의 지지는 어느정도 설득했다는걸 증명하기도 하겠구요.
엄격한 이유가 뭐겠냐 제발 대가리 있음 생각 좀 해봐라 저 ㅅㄲ들은 저 컨셉 때문에 간지였던건데 알고보니 그 컨셉이 기믹이었다는거임 당연히 ㅉㅉ거리며 저게 뭐냐 하는 여론이 생길 수 밖에 없는거지 누구한테 엄격하고 누구한텐 안 엄격하고가 아니라 호미들 얘네한테는 기믹질에 관해선 엄격해져야 맞는거임
기믹질할거면 끝까지 속이지 어차피 기믹인데 걍 아예 탈북자나 코피노라 하던가ㅋㅋㅋ 기믹질로 인기얻는 그와중에 started from the bottom이라는 지들이봐도 남들이봐도 간지나는 감성에 완전히 취해버려서 본인들 머릿속에서조차 스스로들의 삶과 기믹의 경계를 흐려버리고 혼합시켜버린거임 그러니 용인에서 게토같은 헛소리를 하고 있는거지 이건 기믹질이 아니라 역겨운 기만질임 언에듀같은게 기믹이지 언에듀가 난약팔아서 경찰이 어쩌고 여자애들이 날 좋아해서 저쩌고 하는 그런게 기믹이지 그거보고 웃겨서 비웃은 사람은 있어도 그 기믹질 자체에서 역겨움 느낀 사람은 없을껄? 누가봐도 ㅈㄴ 그냥 기믹쇼일뿐인게 느껴지니까 호미들도 그냥 딱 평범하게 가난한 삶정도만 묘사했거나 아니면 아예 가상의 기믹쇼로만 수행했으면 몰라 실제 삶이랑 애매하게 섞어서 어필해놓고 가사는 아주 쌩ㅈㄹ을 해놓으니 역겨움이 드는거지
군 전역하고 집 개판이고 알바하면서 학교다닐때 호미들 노래로 동기부여 받고 힘을 얻었다. 사실 노래에서처럼 가난하지 않았다는거 알고 나서도 내가 위안을 얻었다는 사실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큰 배신감이 들진 않았다. 물론 갠적으로 요즘 노래들 보다 게토감성 노래가 더 좋긴 한것같다. 그래도 인터뷰에서처럼 도전하는 호미들 마음속으로 응원한다. 파이팅
호미들 많이 가난했죠 ㅋㅋㅋ 루이는 씨발 14살때부터 아빠 밑에서 노가다 뛰고 친은 16살때부터 상하차 졸라 나르고 씨케이는 집안에 압류딱지 붙고 루이 집은 셔터 달린 가겟방 친 집은 원룸보다 좁은 집 씨케이는 압류딱지 붙은 집 근데 동네가 용인 수지구라서 사람들이 기믹이라 오해하는 거지 부자 동네라고 거기 사는 사람까지 다 부자는 아니잖아요? 호미들 바닥부터 올라왔으니 계속 응원해줍시다 ㅋㅋ
기믹이라고 해도 힘든 사람들에겐 용기를, 허세 부리는 사람들에겐 수치를 주는 가사가 괜찮다고 생각했음. 자기들도 허세를 좀 부리긴 해도... 그런데 톤이 튀어서 그런지 친 빼고는 계속 똑같은 느낌. 다른 래퍼들 노래 듣다가 호미들 노래 들으면 신선하지만 호미들 노래만 순서대로 듣다보면 조금 물림
음악하는데 솔직히 기믹 없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호미들한테만 엄격한게 맞는듯 따지고 보면 다른 래퍼 가사들도 남들이 그냥 듣기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자기가 생각하기에 심각해서 가사를 쓰다보니 부풀려지는 경우는 허다한데 이건 다른 장르에서도 마찬가지고 굳이 호미들한테만 엄격할 이유가 있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