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내지는 보살님이시네요 솔님은 정말 !^^ 저같으면 물에 들어가는거 진즉에 말리고도 남음...^^;; 훌륭한 보더콜리 보호자 인증이세요 진짜!^^ 발바닥은 괜찮나요? 곤이는 공던져주고 운동장에서 달리면 가끔식 한번 발바닥패드에 상처가 나요.. 옛날에는 뭘 밟았는지 구멍이 뽕 난적도 있어요... 나을때까지 무지 시간많이 걸렸어요 나으면 또 피나고 이렇게 발에 한번 상처나면 정말 완치되는게 힘들고 오래걸린다는...둘째 뽄은 한동안 앞발을 절었었어요...물리치료 6회이상 받은것 같아요! 아무리 혈기왕성 워킹라인 콜리지만 조심조심요!^^
물에 들어가는건 뭐 아무렇지도 않아서 그냥 냅둬요 ㅎㅎ 곤이는 가끔 달리면 상처 나는군요? 몰리는 어릴때부터 하도 뛰어서 그런가 발바닥에 상처난 적은 없는데 유리 조각? 한번 밟아서 조금 찢여져서 피가 난적은 있었어요 ㅠㅠ 뛸때 바닥에 유리조각 조심해야될것 같아요! 맞아요 시간도 오래 걸려서 진짜 조심! 💪
몰리 달리는 모습보면 제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속이 다 시원해져요. 저희집 강아지는 3년째 심장약 먹고 있는 10살 푸들인데 심장이 좋지 않아서 뜀박질을 잘 못하고 있어요. 어릴때에는 푸더콜리 소리 들을만큼 날쌘돌이였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해서 넘 속상한거 있죠. 몰리 뛰는 모습보면서 옛날 생각에 빠져 대리만족하고 있어요. ㅎㅎㅎ 저희집 강아지(10살인데도 저한테는 강아지 같아서...아직도 강아지라 불러요. 큽)도 TV 볼 줄 알면 같이 보고 싶은데 쪼..끔.. 모지리라 TV를 못봐 많이 아쉬워요. ㅋㅋㅋㅋ 우리 몰리 아프지 말고, 하고 싶은거 맘껏 다 하면서(우리 솔님 마니 힘드시겠지만... ㅎㅎㅎ) 즐건 한 주 보내렴~~ ^^
저도 애기(푸들) 키우면서 나이가 한살한살 들수록 아파하는 모습에 마음이 참 아팠어요 전처럼 뛰지도 않고 체력도 점점 약해지고.. 나이가 들면 어쩔수 없는 일인데도 속상하더라고요 산책하면서 다른 어린 친구들 지나가는거 보면 부럽기도 했었고요.. 😭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그리고 몰리 보면서 대리만족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부지런한 사람은 아닌데 몰리한테는 부지런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어요.. 특히 새벽에 일어나서 산책하는게 제일 힘들어요 저.. 아침잠 진짜 많거든요..ㅎㅎㅎ 두 마리 키우시는 것도 만만치 않을 텐데 많이 힘드시죠? 몰리 옆에 한마리 더 있으면 좋겠다 생각 하다가도 지금보다 더 힘들거 생각하면 바로 포기합니다.. ㅎㅎ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해요 토토 퐁퐁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