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형이 좀 정리해줄께. 저사람 본인 겸손하게 말하지만 저사람 축구이력, 우리나라 선수로 K리그 까지 올라가고 또 청소년 국대까지 한사람이면 초중고시절 그냥 천재 소리 들으면서 축구한사람이야. 일반인으로 따지자면 우리나라에서 서울대 나와서 삼성그룹본사 핵심팀으로 들어간거와 같이 ㅈㄴ 엘리트길만 걸어온거야. 조축 20년 했지만 저런 엘리트 선수는 거의 보기힘들어. 대단한사람이네..
반대로 해석하자면 좀 마음 아피기도함..저렇게 화려했던 10대20대가 끝나고 은퇴하면 유년시절 학업을 병행하지 못한채 운동만 하니 힘든 부분이 여실히 보이죠..아직까지 대한민국 부모들이라면 축구 혹은 운동 엘리트 선수로 시키기 꺼려하는 이유..부상 혹은 은퇴하고 나서 안보듯 보이는 불투명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