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가시는지 어디가시는지 모르지만 훈련소가 제일 힘든겁니다.1달만 힘내세요 .팁을 드리자면 훈련소 입소식후 군복 및 군대 보급품 배급 받고 그담에 줄설때 인상 험악해 보이는 사람들이나 짝다리짚고 건들건들 하는 사람들 말고 성실해보이고 인상이 제법이형처럼 좋은사람 앞뒤로 줄을 스세요! 그 사람이 내무실을 같이 쓰게 될 확률이 엄청 높습니다.수고하세요!화이팅
난 왜 눈물이 나면서 보게되는 걸까요?…. 하와이 영상부터 서울 영상.,,그리고 오사카 영상까지…. 일본 대학생 소녀와 30대 중반의 유튜버 아저씨의 맺어지는 인간관계의 모습에서 진짜로 사람들이 살아가야하는유토피아의 이상향이 머릿 속에 그려지면서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 신분에 치이고,계급에 치이고 빈부에 치이고,배경에 치이고, 인맥에 치이고, 나이에 치이면서 점점 청춘을 잃어가고, 시간을 잃어버리며 살아가는 이 세상 수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는 엉상이네요. 세분 모두 건승하세요.
교사부부, 스벅자매 전부 다시만나고, 서로 대접해주고 대접받는 모습을보니, 제법씨가 진심으로 한국에서 대접해 줬나 봅니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모습도 좋지만, 맺었던 인연을 잘 이어가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보면서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바쁘고 아프시더라도 영상은 꾸준히 내놓으십시요. 요즘 최애 채널입니다.
제법님하고 같은 느낌을 받은게 있어요 모든 일본인이라면 또 난리가 나겠지만, 일본의 미디어라든가 국민적 정서가 착함, 순수함을 어떻게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주입식으로라도 넣어 놓은것 같더라구요. 저도 일본 음악을 2~3년전 부터 많이 듣고 있습니다만, 노랫말에 특징중 하나가 꿈(유메), 믿음(신지)이 유독 많이 들리는 공통점을 찾았습니다. 반면에 우리 노랫말은 사랑,이별이 주를 이루고 있듯이 각 나라마다 대중가요 가사에 주로 등장하는 단어들이 다른 점이 있는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들은 순수를 위해 자신을 자책하기도 하고 , 자신이 만든 결과가 주변에 선한 영향력 전이가 안될때 자학을 하기도 하는듯 싶더군요(순전히 뇌피셜입니다만) 겉과 속이 다르다라는 말은 어느나라 어느국민에게도 다 적용되듯이 어떤 생각을 자기문화, 자신만의 기준에 상대를 대조하게 되면 처음과 나중이 다름을 느낌과 동시에 실망이 배반으로 진화하기도 하리라 봅니다. 상대는 처음이니 이해하고 배려하고 참아냈지만, 변하지 않는 상대의 무심함에 그만 손을 놓는 상황을.... 나의 고지식한 기준으로만 바라만 본다면 그것이 겉과 속이 다름이 될수도 있겠다 생각이듭니다. 또한 그들의 특징이라는 결정장애도 나는 A를 갖거나 먹고 싶은데 내가 A를 선택함으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것 아닐까 하는 복잡한 사고에서 쉽게 정하지 못한다고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젠 우리 국민들도 선진국의 국민 수준으로 올라 섰다는 자부심을 가진다면, 최소한 생각의 출발점이나 기준이 내가 아닌 타인을 기준으로도 생각하는 배려와 양보의 여유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초적인 문자예절, 전화예절...분주한 출퇴근 전철, 신호등 앞에 늘어선 차량들, 녹색점멸이 꺼져가는 횡단보도의 보행자, .... 저는 일본 사람들의 문화속에 아직 우리가 배울 점들이 많이 산재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우리 나라 사람들은 '나의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 남의 부족함을 부풀려 힐난하는데 더 집중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특징'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어느집 여식이 그랬대 부터... 요앞 수퍼 아들이 그랬대...내 동창 누구가 지난번에 그랬대... 내가 한 불륜은 로맨스였고 당신이 저지른 연애는 추잡한 난교라는 뱃지를 가슴에 다신 고위층분들마저 언어의 품격이 이렇기에... 아직 우리는 좀 많은 미완의 숙제가 많이 남아 있다 하겠습니다. 모쪼록 해외에서 보여주는 제법님의 영상이나 중간중간 생각을 전달해 주시는데 , 세사람이 길을 같이 걸으면 그중 내게 가르침을 줄 사람이 있을거라는 말처럼 제게도 깨우침을 주는 말들도 제법(?) 있었습니다. 항상 행운이 따르길 응원드리며, 뜻하시고 나아가고자 하는 길이 어려워도 순리대로 풀어나가시는 인생 제법(?) 재미있고 의미있게 사는 제법님이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오늘 영상 쌍따봉 드립니다~^^
일본은 모에화, 캐릭터 산업으로 이미지 탈피에 성공한 나라이죠. 워낙 고유문화 코드가 강했기에 성공한 것도 사실이지만, 19세기 20세기 개화기 일본과 제국주의 일본을 은유하는 상징물, 매개물을 반복적으로, 은유적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에 녹여내 과거 미화에 치중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단지 '소년, 소녀' 만화로서요.
와.. 이 친구들을 만나는 영상이 올라올 줄은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영상 보기 전 까지 기분이 안 좋은 상태였었는데, 귀여운 미이랑 아야카 와 제법님을 보니 기분이 그냥 확 풀렸네요 ㅎㅎ 다음 편은 그 이자카야에 같이 간 영상..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7:45 나니가 타베.. 노미따이 라고 의식해서 말하는 모습. 발전해 나가는 일본어 보면서 괜히 제가 뿌듯해집니다 ㅎㅎ;;
여행 유튜버가 맞긴 한데 여행을 위한 여행이라기보다 그냥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연들을 마주치고 만들어가는 삶의 기록 같달까요... 진짜 잔잔하면서 얼탱이없이 웃음 터지면서 각자의 인생의 한 페이지들을 엿볼 수 있는 좋은 Journal 이었습니다. 주말 내내 즐겁게 정주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