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애정했던 이 공간 기록이 블로그엔 너무 분산되어 있어 찾기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한군데 이렇게 모아봤습니다. 영상이면 더 좋았겠으나 아쉽지만 이걸로도 충분히 만족해요. (퍼골라 지붕교체 공사 사진 못찾은건 아쉽네요.) 여자 혼자 하우스 살면 이렇게 관리하고 사는 구나.. 구경하고 가셔요. ^^
그래서 결국 지금은 어디서 사시는대요? 그게 제일 궁금해요. 저는 중년 돌싱 풀타임 직장맘이구요. 미국에서 30년 넘게 살고있는데 저는 싱글 하우스 혼자 관리하면서 살아요. 여자 혼자 싱글 하우스 관리하기 쉽지 않죠. 특히 정원. 영상 잘 봤구요. 현재 사시는 곳 보고싶어요.
@@Grace-jx5fh 반갑습니다! 전 늘 워킹맘을 존경하는데 대단하세요. 게다가 혼자서. 지금은 시티 부근에 방 하나로 작지만 제겐 딱 맞는 아파트에 살아요. ^^ 제 라이프스타일은 조용한 동네의 아름답고 넓은 곳보다 공간 좁아도 카페나 마트등 여러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 맞는거 같더라구요. 앞으로 또 어디로 옮길지는 저도 궁금하네요. 일단 작년에 이사와서 좀 더 살아보고 노후를 생각하며 이동해얄거 같아요. 그레이스님은 왠지 아주 부지런하시고 지혜로우실거 같아요. 혼자 그 어려운 ㅎㅎ 정원관리를 하신다니. 멋지세요~ 🙂
@@happinia 어휴 관리가 정말 힘들어요. 사람마다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긴 해요. 저는 조용하고 학군 좋고 나무 많은 주택가가 좋거든요. 근데 지인은 싱글홈 살다가 팔고 콘도를 샀는데 나무 편하고 좋대요. 정원 관리할 게 없어서 제일 편하대요. 역시 이분도 돌싱이라서 하우스 관리가 너무 힘들었대요. 전 아무리 힘들어도 하우스 살아야 할 이유가 있어요. 냥이가 다섯이랍니다. 콘도는 내돈 주고 산 내 집이라도 펫리밋이 있어요. 보통 2마리. 전 5냥이라서 콘도는 불가능. 아무리 힘들어도 하우스 살아야해요 ㅠ ㅠ
@@happinia 지인이 하두 콘도가 편하다길래 콘도를 알아봤는데, 물론 렌트 아니고 매매요. 와, 제한이 있구요. 심지어 어느 콘도는 서비스 펫이 아니면 안 되는 곳도 있고 오로지 케이지 애니멀만 되는 곳도 있었어요. 햄스터, 뱀, 이구아나 이런 것만 된다는 거죠. 저도 콘도 사보려고 알아보면서 처음 알았어요. 내돈두고 산 내 콘도는 다 될줄 알았거든요. 모르고 샀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장난으로 지인이 내 고양이들은 다 케이지 안에서만 산다고 해보래요, 뭐라고 하나..ㅋㅋ 암튼 콘도는 평생 못 살 것 같아요. 냥이들 덕분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