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h6469 부가가치가 높은 일을 하면서 상대적으로 전문성이나 노동력이 필요해서 아웃소싱하는걸 누가 머라 하나요.. 일을 적절하게 배분하고 제대로 관리하는게 공무원의 중요업무중 하나인데. 그냥 귀찮아서 돈으로만 해결하려고 하거나 내부역량을 키워서 노하우 쌓아야 하는 것도 아웃소싱으로만 해결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지자체 sns관리 그냥 아웃소싱하는곳 많을겁니다. 그냥 아이디어만 던져주고 예산 얼마에 알아서 찍고편집해서 관리해라 이런식으로요. 그게 맞을수도 있지만 잘 판단해서 해야겠조
@@Cloudland0809 애초에 공무원의 업무는 ‘행정’업무에요 전문적으로 sns관리나 여러 설계 사업 등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환경도 아닌데 당연히 외주를 맡겨야죠 전문적으로 그 일을 하는 회사한테 그래야 돈이 돌고 경제가 살고 결과물도 더 전문적으로 나오는거에요 너무 공무원을 까려고만 하시네
예산 받지 않은 건 진짜 신의 한수짘ㅋㅋㅋㅋ 예산이 투입되는 순간, 업체 선정부터 해서 사소한 디테일까지 이리저리 터치하고 난잡해짐ㅋㅋㅋㅋㅋ 솔직히 현 45세 위로 공무원들은 (50대 팀장 과장은 당연지사) 너무 현실 감각이 없엌ㅋㅋㅋ무사안일주의에 예산이 자기 권력인줄 알아
중간에 민원얘기하면서 울컥하는 부분에서 찡해짐. 자기 잘못도 아닌데 막말, 하대, 인터넷에선 꿀빤다고 조롱...얼마나 힘들었을까. 공무원 되려고 기를 쓰고 시험준비하는 시대에 한편으론 공무원 가소롭게 보고 난리치는 거 보면 모순덩어리가 얼마나 굴러다니는 사회인건지... 솔직히 슬프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듦.
이쁘기만하고 직관성, 가독성이 떨어지는 홍보물은 읽는 이로 하여금 큰 주의를 끌지 못함. 반면 충주맨 님의 생각은 그런 부분을 더 높게 사서 관심부터 끌면 그중에서도 더욱 흥미가 생긴 사람들은 알아서 구체적인 정보를 찾아볼 것이다 라는 말이네요. 꽉막힌 한국사회에서 훌륭한 뚝심 good.
공무원 시험 준비할 때 뺴곤 공부랑 담을 쌓았던 언니가 '내가 몰라서 민원인들이 혜택받을 수 있는걸 못받으면 어떡하냐'며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끊임없이 공부하는걸 보고 있습니다. 공무원은 무조건 놀고 먹는다는 글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국민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공무원들이 세금루팡 공무원보다 많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타 다른 지자체들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지만 유독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유튜브 감성을 잘 녹여내서 볼 때마다 재미있게 봅니다. 담당자님도 말했듯이 단순히 유튜브 컨텐츠로만 만드는게 아니라 충주시의 여러 부분을 담아내는 걸 보면서 가끔 살기 좋은 곳 없을까 생각할 때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충주시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