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gopadres360 안내상이 더 진상일 때 많았음....하선 집에서 맥주 털이하고 오해받은 진희가 화 좀 냈다고 사과는 못할 망정 더 유치하게 쪼잔하게 골려주고, 유선한텐 맨날 식사에 사소한 걸로 뭐라하고, 저때 10만원 가져간 것도 그렇고, 게다가 지가 윤간호사 좋다고 쫓아다닌 걸, 자기 아내를 분노성 장애로 몰아서 글러브까지 끼게 하고, 약올림....
@@letsgopadres360 그래서 일하면서 생활비 내려고 노력함.. 반면 안내상은 윤계상한테 운동기구 사자고 제안했는데 그거 거절당했다고 화내고, 솔직히 받아주기도 힘든 3대 부탁도 초반에 함..5억 빌려달라.수정이 유학 보내달라.방을 지석이랑 같이 써라..그거 못들어 줬다고 성질냄..
백진희도 사실 가난하고 돈없는 마치 지붕뚫고하이킥에서 나온 신세경하고 서신애알죠? 그것처럼 갈때가 없어서 아는언니 박하선이랑 같이살게 된거에요 신세경도 갈때가 없어서 일단 이순재할아버지 가족이랑 함께지내잖아요 그것처럼 백진희도 잠깐 언니랑 함께지내는거죠 사실 백진희가 더 불쌍한거에요ㅠㅠ 그걸 이해해야합니다
@@KTF-ck1nx 저 짧은다리 정주행 8번 했어요..ㅋㅋ 사정 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그렇게 치면 수정이랑 종석이도 갑자기 집 망해서 유학이랑 하키 도중에 포기하고 용돈도 제대로 못 받고 지내는데.. 모두 사정이 있으니까 저런 게임에선 공평해야죠ㅠ 백진희는 이기적인 겁니다 애교부리면서 다른 사람들 이기지도 못허게 하고..
@@KTF-ck1nx 그렇지만 세경이는 밑바닥 처지에도 비굴하지 않고 민폐 안끼치려 하고 자기힘으로 뭐든 해결하려 합니다 진희의 모습이 현실적이지만 사람들(특히 같은 여자들)은 세경이한테 이입하길 원하죠 현실에서는 진희와 비슷한 면모도 보이겠지만 세경이처럼 모범적인 정신자세로 살고있다고 자기최면을 걸고 싶으니까요 여기서 세경이랑 비슷하게 모범적인 성격을 가진 여자는 지원이입니다 오갈데없는 진희와 줄리엔을 살게 해줬고 종석이한테 무료로 과외해주면서도 자존심 안상하게 배려해주고 부담스럽게 집착하는것 알면서도 의연하게 대하고 이해해주고 대단하죠 진희는 전작의 정음이처럼 사고뭉치 포지션입니다 민폐끼치는 구체적 이유는 다르지만요 그런데 2에서는 세경이가 아주 가난하고 정음이가 부잣집 딸인데 반해 3에서는 진희가 아주 가난하고 지원이가 부자입니다 이렇게 성격과 빈부가 뒤집어져있는 구도라는 것이 전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오분순삭 점점 뻔뻔한게 예전에는 10초20초뒤에 5분 타이머 시작하더니ㅋㅋㅋ 이제 그냥 대놓고 3분 지나고 시작함ㅋㅋㅋ 그냥 5분 남았을때 시작하는듯ㅋㅋㅋ 그래도 너무 좋음ㅜㅜ 자막때문에 재밌어서 맨날 보고 또 보고ㅋㅋ 풀영상보다 훨 재밌음 + 근데 마지막 엔딩송 크기 좀 줄여주세요ㅜㅜ 갑자기 10데시벨이 커지는 느낌...ㅠ
어젯밤에 케이블 채널에서 잠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재방송을 시청했는데 그때 주인공으로 등장한 출연자가 개그우먼 박지선씨였습니다. 2020년 5월 2일 토요일에 저희 부모님과 함께 극장에 가서 배우 안내상씨가 극중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한 영화 "저 산 너머"를 보고나서 정확히 6개월 후인 2020년 11월 2일 월요일에 너무나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셔서 그 영화의 슬픈 내용 못지않게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다시 생각났던 어젯밤이었습니다. 다음주 수요일이 개그우먼 박지선씨의 추모 2주기입니다. 박지선씨가 하늘에서 못다한 꿈을 모두 이뤄나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