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영화를 드라마화 하면 형제가 떨어져 죽음을 맞이하고 그걸 보며 괴로워하는 살아남은 사마리탄을 보여주고 , 그 아픔으로 정체를 숨기고 사는 사마리탄처럼 연출하다가 드라마 후반에 악당과 싸우며 난 사마리탄이 아니야... 네메시스다! 악당들 퇴치. 샘에게 자신을 막으려다 죽은 형제의 모습에 '이런걸 바라던게 아닌데...내 가족을 죽인 사람들에게 맞서려던건데 그 때문에 내 형제가 죽었구나' 하면서 빌런을 그만둔 네메시스의 정체를 밝힐거 같다. '선과 악은 네 안에 공존한다. 뭘 선택하는지는 네 선택이지. 내형제는 그걸 알고 있었던거 같아. 그래서 나를 막으려 했지만 나를 죽이려 하지 않았지. 내가 악을 그만둘거란걸 아는 사람처럼....샘, 넌 잘해나갈거야.' 하고 작별. 샘은 사마리탄이 살아있고 날 구해줬다 인터뷰하며 끝.... 영화라 서사가 생략되서 아쉽다는 방장의 말에 각본함 써봤음 ㅋㅋㅋ
쌍둥이 초능력자 형제가 태어났는데 그 마을 사람들이 불안감에 애들 죽이려 했는데 가족만 죽고 형제는 살아남음..그뒤 형제 한명은 악당이 되고 한명은 영웅이 되는데 악당이 작정하고 영웅 저격용으로 만든 망치덕에 영웅이 좀 밀리는 형세였죠. 그리고 최후의 대결때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고 둘다 사망한것으로 종결되었죠...그런데 사건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고 그 영웅을 동경하던 한 소년이 자기 이웃집에 살던 할아버지가 초능력자인걸 알아내고 그 영웅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폭발에서 살아남은건 영웅이 아닌 악당이었고 악당은 그 사건이후 현자타임(최대의 라이벌 제거에다 자기과 동일한 고통을 받았던 형제를 자기가 끝장냈으니까요...)와서 은둔생활 했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