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정쩡한 3,4,5등급보다 8,9등급이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갑니다. 공부아예 안하고 다른 능력에 몰빵하거나 잘 놀고 다닌경우 대부분 스트레스 없어서 그런지 큰 키와 외모가 더 좋고 운동,예술, 그게 아니더라도 사업도 9등급받은애들이 잘놀았어서 그런지 사람관계 밝고 더 잘먹고 잘살아요.
진짜 못 믿는 사람들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수학과외강사 꽤 해봤는데 잘하는 애도 못하는 애도 해봤단 말이죠? 천지차이입니다 천지차이도 부족해서 지하 우주 차이까지 납니다 진짜.... 누구는 2년 선행하고도 안까먹고 다 따라오는 학생도 있는 반면 누구는 중2가 둔각삼각형의 높이도 모릅니다 부모는 중2 여름방학에 중2 2학기 과정 가르쳐달랐는데 그놈한테 첫 시간 설명해놓고서 숙제해온거 봤더니 둔각삼각형 높이를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공부를 안 놓는 학생들도(공부 거의 안한거나 마찬가지지만 아예 이름쓰고 잤다거나 한 정도는 아니니까) 그렇게 모르는 학생도 있어요 지역따라, 환경따라, 어느 고등학교인지 따라, 학생따라 여러분들 상상 이상으로 차이가 큽니다 그런 입장에서 이 방송이 컨셉이 아니라고 해도 전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초딩때부터 하나도 공부 안하고 운동만 하신 분들은 정말 저거 모를 수도 있어요 너무 컨셉 과하게 잡은 거 아니냐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댓글 달아봅니다 진짜... 다양한 학생들 가르쳐본 입장에서 오히려 저는 컨셉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하다는 생각도 안 들었어요 제가 정승제 쌤 포지션의 그 띵한 느낌을 몸소 경험해본 적 있는 사람이라... 승제쌤한테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전 ㅋㅋㅋㅋㅋㅋㅋㅋ
정 선생님은 다양한 학생들을 가르쳐봤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하셨는데, 그런 것 치고는 한숨쉬며 한심해하는 표현을 너무 많이 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능이니까 좀 과장된 표현을 할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배우는 입장에서는 그런 행위 때문에 위축되고 주눅들어서 나중에 다른 질문 하는데에도 주저하게 만들수 있어요. 아예 수업 내용을 벗어나서 무례하고 장난스러운 접근이 아닌 이상은 그 어떠한 초보적인 질문에도 핀잔 주거나 무시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계 유명인사께 감히 외람된 지적이기는 합니다만, 정 선생님의 태도는 매우 불편합니다.
정승제 선생님 진짜로 현장에서 강의하시는 거 본 적 있으신가요?? 수학을 겁내지 않게 하시려고 온정성으로 노력하시는 분입니다 이건 수학적 능력 향상보다 유쾌함과 예능을 중심으로 짠 영상이고요.. 이런 건 보통 PD가 대본을 주거나 컨셉을 미리 언질해 줍니다. 힘들어하는 선생님 입장도 과하게, 수학에 무지한 출연자들도 과하게 보이려고 작정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