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부 개무시하고 "고졸 백수" 가 되면 진짜 어떻게 될까? 

이전 이야기 1편: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mu4Rl7znGQ8.html 다음 이야기 3편: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qhzc96OIcFA.html

진짜 인생이나 사회, 직업을 개 ㅈ으로 보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경험담인거 같네요. 평소에 맨날 재밌고 귀여운 영상 그리셔서 몰랐는데, 고누리님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요즘은 더 무서운게 공부할거해도 공장가는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함

정답: 와 저런 삶이 기다리는구나 뭐라도 열심히해야겠다 오답: 와 저렇게살고도 유툽 대박나네 아직 놀아도되겠다ㅋㅋㅋ

진짜로 고누리님이 전하고싶은 얘기는 공부를 무조건 열심히해라 이런게 아니라 그냥 '진짜 뭘해도 일단 최소한의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만이라도 공부는 다 해놔라'인듯 진짜 나도 학생으로서 이런말 진짜 도움되는것 같다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야... 아는게 없고, 할줄 아는게 없는게 무서운거야.... 고졸이여도 입 잘털어서 영업직으로 잘나가는 놈 있고 손 기술 좋아서 기술직으로 잘나가는 놈 있고 근성이 좋아서 바닥부터 올라가서 결국 해내는 놈이 있고 절제력이 좋아서 티끌 모아서 집 사는 놈이 있고 그런거야...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남의 돈 받고 뭘 팔아낼거냐가 제일 중요하다니깐...? 하다못해 성실함 하나라도 갖고있어봐 인생 나락은 안가

세상 사는 길이 참 다양하지만 공부를 너무 안 하면 고누리님 얘기처럼 자존감이든 인생이든 나락갑니다. 최소한의 공부라도 하면서 살아갑시다 우리... (추가) 아니 쓴지 2주 넘게 된 댓글에서 왜 아직까지 서로 태그하면서 자꾸 그러시는지...그만 좀 합시다

저랬던 고누리가 유튜브로 성공한건 천운이 따른겁니다 나도 저렇게 될 거다 확신하지마시고 책상에 앉아서 어느정도는 공부하세요

대학나온 사람도 어떻게든 갈아넣어보려는게 이세상 어른들인데 고졸백수는 ㄹㅇ 쓰다 버리는 건전지 취급하는게 현실임. 고누리님 영상에서 주된 부분을 보면 역시 퇴근시간임. 괜히 요즘 트렌드가 워라밸이 아니에요. 솔직히 힘들고 돈 못벌고 보람없는 일이어도 하루중 나만의 시간이 길면 어느정도 참고 할 수 있습니다.

고졸백수가 답없는게 아니라 아무런 비전도없이 머리비우고 살아온 고졸백수가답없는거임 비전이없으면 대학졸업했다해서 달라질건없음 ㅋㅋ 안그랬음 취직난이 왜있겠음? 공부란게 오직 학교공부에 매여있을게아니라 자기가 흥미로운 분야 하나하나 도전해보고 알아보고 하면서 적성을 찾아가야지 아무것도 안한채 20살 21살이 되버렸는데 답이없는건 당연한거지

인터넷은 가만보면 전부다 서연고 다니는 사람밖에 없음 실제로는 대학생 90프로가 지거국 미만학교 다니는게 실상인데

진짜 고누리님이랑 똑같이 중고딩때 공부 때려치고 자격증 1개 따고 그걸로 군대 대신에 회사 들가는거 그걸로 공장 들어가서 군대 넘기고 20살부터 계속 경력 쌓을려고 했는데 사장이랑 고소싸움을 하게 돼서 지금 1년을 그냥 버리고 컴퓨터 하면서 개백수로 사는데 진짜 이 감정을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네요

공부하라는게 남들 하니까 따라서 하라는게 아니라 스스로 자기개발을 하라는거임 시간이 가면 갈수록 하고싶은 일의 가짓수는 점점 줄어들고 할 수 있는 일밖에 안남음

이제 시대가 바뀌어서 공부를 무조건 해야하는 시대는 아님 근데 공부를 안할꺼면 그만한 인생계획이 있어야함 대부분은 그냥 현실도피라 그냥 잘되겠지 하면서 낙관적으로 그리는데 항상 미래는 내가 생각할 수 있는 비관적인 경우까지 생각해보고 해야함 그래야 버틸태니까

최악의 경험도 버릴게 없다는게 맞는말입니다. 누리님도 이런 경험들이 밑거름이 되서 지금 유튜버로서 자리잡은거임. 고생해본사람이 더 잘 이겨낼수가 있죠

왠만한 대학 4년제 졸업하더라도 평범하게 살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ㅠ 5:39 하고싶은 유튜버 하면서 돈도 벌고 싶은데, 현실은 대부분 너무 하기싫어도 돈때문에 일을 하죠. 그게 공부이기도 하고, 저도 마찬가지

공부를 꼭 잘할필요까지는 없습니다. 후에 후회하지않을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후회하면서 살지 말아주세요. 진짜 고누리님이 말씀하신대로 자존감 떨어지는건 기본이고, 뭘해도 안된다는 생각이 뇌에 박혀 하루하루마다 자기혐오증에 시달립니다. 20살 청춘을 공장에서 썩히고싶지않다면 지금 하시고들계신 공부 꽉 잡으십쇼.

공부를 해서 명망있는 직장에 간다 하더래도 노예생활이 있는거 아시오? 노동의 강도는 공장 일이 조금 더 힘들지 모르나 어딜가든 안힘든데가 없소. 문제는 하루중 대부분을 직장에 몸바치는게 큰 흠결이지. 본인이 철근 자르는데서 현타가 왔다? 의사준비하는 자들은 사람몸 칼질하는데서 현타가 옵니다. 공부 뒤지게 잘해서 인서울대학 갈걸하는 생각이 들었다면 사회로부터 가스라이팅 당한것이오. 고학력 직종이든 저학력 직종이든 그거대로 힘듭니다. 이일 저일 닥치는대로 다해보고 이거다 하는일을 찾으시오. 이거다 하는 일은 10시간을 일해도 고통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이오

나도 고졸에 바로 공장가서 일했지만 외노자들이랑 꽤 괜찮게 지냈음 다들 착하고 한국말도 잘했고 그중 같이 일했던 인도네시아 형이랑은 진짜 친해져서 작년에 그형 고향인 자바섬 그형 저택에 놀러갔다옴 한국에선 외국인노동자인데 자국에선 오션뷰100평대 저택 소유자였음...

1년전 산업기능요원 한다고 댓글달았던 사람입니다. 때려치고 재수준비중입니다. 정말 많은걸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아무리 경험자가 이렇게 얘기해줘도 공부 안 할 사람은 어떻게든 안하더라. 그냥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게 냅둬야 비로소 정신 차리는 부류가 있음. 뭐든 경험해보고 거기서 깨닫고 무언가를 실천하는게 제일 중요한듯.

저게 정말 무서운 건 대부분의 경우, 고누리처럼 자기 업보이기 때문에 더더욱 비참하단 거임... 일부 가정 형편이 안 좋아서 생계전선 뛰어든 경우는 내가 그 본인이 되어본 적은 없어서 모르지만 적어도 타율에 의해서 그런 건데, 내가 공부 안해서 저런 생계전선에 내던져지면 어디 탓할 곳도 없고 그런 기분이 딱 듦. 정말 막막하고 걱정되고 그런데 그 원인이 다 옛날의 내가 나태하고 그래서 지금 이렇게 돌아왔다는 사실이 너무 비참함. 그러니 제발 공부하세요..

산업체 나왔는데 진짜 공감이 됨. 공장 들어가면 진짜 자기 생활이 없음. 하루하루 기계처럼 일하고 하루 두세시간 잠깐 쉬는거 말고는 뭔가 할수있는게 없고, 그 잠깐 짬나는 시간에 뭘 하고싶다 해도 매일매일 일하던 피로가 축적되서 폰질 잠깐 하다가 자는게 전부. 산업체 수료기간 끝나자 마자 나가겠다고 얘기하고 바로 나갔을 정도로 공장근무는 진짜 아니었음..

뭐가됐든 타이밍 놓치면 좆됨... 대학을 나와도 30대 초반까지 백수이면 친구만날때도 눈치 집에서도 눈치 커뮤니티돌면서 불만만 잔뜩 쌓아서 친구들이랑 술마실때 사회불만 폭발. 사회랑 점점 멀어지게 되어있음 걍 눈 딱감고 월 180을 받더라도 일하면서 이직 찾아보는게 낫지 30대 초반까지도 5대기업만 쫒아다니면 부적응자되면서 엄청 부정적인 사람됨

10대때 인생의 목표와 가치관을 잘 정해놓는게 이렇게 중요함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대충이라도 견적짜놔야 합니다

현재 기계고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공부에는 딱히 자신이 없어 도제반에 들어가 공장일을 배우고 하고싶은 일을 하는것이 목표였지만 오늘 고누리님의 영상을 보고 다시한번 진지하게 고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고졸이든 중졸이든 인생끝났구나하고 뭐라도 안하면 있던 길도 없어지고 긍정적으로 길을 찾다보면 없던 길도 생김

진짜 학교 공부 하기싫으면 그냥 맨뒤에 앉아서 자격증이라도 하나씩 따는거 너무 추천... 자격증은 나중에라도 취업 어디할때라도 쓰이니깐

저희 학원쌤이 애들한테 학교에서하는 진로수업 그딴거 필요없고 아이들에게 공장일부터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각각 며칠정도 일해보는 체험을 시켜야된다던게 기억나네요ㅋㅋㅋ 체험해보면 공부졸2라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거라면서...

공부 하는건 좋은데 자기가 하고싶은일에 대해서 스스로 찾아서 길찾아서 하나하나씩 밟아나가는게 중요함.. 우리나라 교육방식은 노동근로자를 양산하기위한 교육방식에 최적화된 사회임... 그 속에서 스스로 무엇을 할건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함. 아무도 자신을 구원해주지 못함. 스스로가 딛고 일어나야함

고누리님이 말한것처럼 학생분들은 공부에 전념하는게 맞습니다 공부해서 남주는게아니니..... 다만 그렇다고 대학가면 만사오케이도아니에요. 고졸이지만 충분히 해나갈수있는사회이고 사실 공장이나 노가다가 마냥 답도없는곳처럼 알고있는 경향이있는데 그건 거기서도 노력도없고 발전도없고 배울생각도없이 무지성으로 하루하루일하니 그리되는것이고 고졸로 공장가더라도 그안에서 충분히 자기스팩으로 배울만한 일은 많아요. 특히 요즘처럼 대졸이 넘치는 시기에 대학간판하나만 바라보고 대학가서졸업하면 고졸보다 더 취업못하고 자존감이 더 추락합니다. 단순히 대학을 목표로 잡기보단 더큰 목표를 설정하고 그와중에 필요한스팩으로 대학을 끼워넣어야 인생망테크안탑니다. 고졸보다 더 좆망하는 테크트리가 그저 대학간판보고 대학가서 학점이고뭐고 탱자탱자놀다가 졸업못하거나 혹은 어찌어찌 비벼서 졸업하고나온 그런부류들이 지딴엔 대졸이랍시고 중소기업들 처다도안보다가 수년을 허송세월을 보낸경우 이건 고졸보다도 몇년이상 시간낭비를 한거라 더 인생조진상황으로갑니다,

진짜 인생에서 중요한 경험을 하고 말해주는 거라서 값진 정보다 ㄹㅇ 어디가서 이런 건 못 듣지

진짜 인생 존나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전 가정형편이 안좋아서 20살때 알바 쓰리잡으로 월화수목금토일 주 78시간을 일했는데 진짜 사람 서럽고 우울해지고 억울하고 그런 온갖 심정 다듭니다. 특히 20살때 남들 놀때 혼자 일하고 있으면 자괴감 쌉오지게 와요. 제발 어린 친구분들 인생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음 버리세요. 인생 생각보다 개힘듭니다. 너무 열심히 살아도 힘들지만 그렇다고 너무 대충살면 답 안나와요. 적어도 뭔가 목표라도 하나 잡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보세요. 그게 별거 아니어도 상관없으니 뭐라도 하나 달성해보세요. 그러면서 앞으로 한발짝 한발짝 나아가면 됩니다.

학교 다닐때 내성적인 성격이라 왕따 당하는게 일상이었고, 덕분에 스트레스 쌓여서 공부 집어던지다가 딱 20살 되자마자 해방이다! 라고 미친듯이 폭주하던 시간들이 지나가니 그뒤로 닥쳐오는건... 학교 왕따와는 비교가 안되는 사회의 매운맛더군요. 덕분에 공장, 알바, 백수 전전하다 지금까지 오긴 했는데 정말... 어디 하소연 할데가 없어요. 순전히 내가 헛짓거리 한 덕분이라... 몇년전에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시키는 대로 열심히만 하면 정직원도 되고 잘 풀리게 되있다고요. 그래서 시키는대로 열심히 했더니 돌아오는건 뭐.... 내가 더 열심 하지 않은건지... 아니면 그저 부품으로 쓰다 버림받은건지... 둘다인건지... 이젠 모르겠습니다. 이젠 삶의 의욕도 없고 아무래도 좋더군요. 그냥... 요즘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만약 죽어서 다음생엔 행복하게 산다 해도... 한사코 거부하고 나 자신을 영원히 소멸시켜달라도 하고싶네요. 괴로운것도, 즐거운것도 다 싫네요 그냥.

진짜 학생때가 좋은거였다 일을 해보니깐 알겠는데 하고싶은걸 하려면 돈이없고 돈벌려고 일을하면 시간이없고 시간이 없으니 또 하고싶은걸 못한다 진짜 그냥 금수저하나 물고 태어나는게 최고다

공부안하고 게임만 하면서 지내면서 성인되고 군대갔다와서 바로 현장으로가서 현장일 배워서 3년배워서 용접사 배관사하면서 월600~800왔다갔따하면서 받는데 난 이게 적성에 맞는것같음. 오히려 책상앞에서 일할려니깐 도저히 일못하고 몸으로하는게 재밌고 매번 다른배관작업하다보니 이것도 재밌음.

우연히 보게된 50나이인데 공부도 목표를 세워놓고 해야되고 고졸 대졸 상관은 없다. 돈도 힘들어도 참고 벌어야지.나태하게 살면 인생 그냥가는거임. 공부는 배우는 재미가 반복하는일은. 내가 얼마나 성실히 살았는지 척도이다.생활의 달인. 30년전에 비하면 인건비 많이올라 성실히 살면 대졸자 부럽지 않게 살수있다.공부에 소질없으면 육체적노동이나 기술에 소질이 있던가.본인 특기 살려 돈벌면 된다.

공부는 중간은 해야돼요 고등학생때 5등급 정도는 해야 괜찮은 전문대라도 갑니다 공부가 하기 싫으면 다른 본인이 하고싶은거 찾아서 관련된 학과를 가서 열심히 하면 충분히 밥벌이는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거, 좋아하는것도 딱히 없으면 공부가 답입니다..

이 영상을 보니까 화성시에서 현장실습한 생각이 지금도 생각남. 차단기하고, 중문 만드는 회사인데 저는 차단기쪽에서 했는데 8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약 7시간을 일했는데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ㄹㅇ로 대단했음. 저는 20일만 실습하고 진학준비하고 있는데 트라우마인지 휴우증인지 몰라도 계속 안 좋은 기억이 떠 오름

대학 안가고 공장 다니면 밑바닥 이 어떻고 세상이 어떤지는 빨리 알겠네 돈도 빨리벌고

고졸백수가 문제인게 아니라 뚜렷한 목표없이 그저 흘러가는대로 자신의 삶을 방치해버리는 생활관이 문제

고누리님 테크 그대~로 타버린 놈 입니다 진짜 공부 열심히 하세요 피눈물흘리면서 땅을치고 후회합니다 비교당하면 비참해집니다 공부를 못하겠으면 주변에 취향맞는 공부 잘하는 친구들을 많이 만드세요!!! 얘네들이 정말 도움 많이줍니다 밥먹으면서 대화만 해도 간접경험으로 지식이 쌓이니까 자주 어울리세요 저 친구들 덕분에 정신차리고 26살부터 공부해서 전기쪽 자격증따놓고 반도체 생산직 다니다가 좋은 근무요건으로 이직 성공하였습니다

저도 똑같았었습니다. 인문계도 아닌 고등학교가서 잠만 자고 자격증 하나도 안따고 시간만 지내다가 졸업하고 알바하다가 군대 입대하고 전역하고나서도 알바만하다가 일본여행 몇번 갔다오고 그 이후엔 일도 안하고 진짜 게임만 했었습니다. 백수에 한창 VR챗만 열심히 했었는데 어느날 미국인 여자를 만나서 어찌어찌 사귀게되었습니다. 몇개월 사귀다가 진짜 부모님한테 있는돈 없는돈 다 받아서 한번 만나보겠다고 돈도없는데 미국까지 몸만 가서 온라인 데이트 하고있던 미국 여자친구 한번 만나보고 그게 인연이 돼서 4년 장거리 연애끝에 결혼까지 하게돼서 미국으로 이민 와있네요. 아무것도 쌓아놓은거없고 진짜 할줄 아는것도 없는데 미국으로 초청해준 와이프 봐서라도 먹여살려야겠다 해서 미군 입대 준비하고있습니다 ㅋㅋㅋ 고졸에 백수라도 앞일은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거 얘기하고싶었습니다. 참고로 “그럼 영어를 애초에 잘했겠네” 하시는분들이 있으신데 저도 첫만남에 영어 진짜 너무 못했어서 지금의 와이프가 저한테 아기들 가르치는거처럼 영어 썼었습니다 ㅋㅋㅋ 처음엔 말보다는 채팅으로도 많이 했었어서 파파고에 많이 의지했던거같네요. 영어 사용 시행착오도 엄청많았구요. 이제 영어쓴지 5년이 다되어가는데 1년에서 2년쯤부터 귀랑 말이 좀 잘 트이더라구요. 처음부터 영어 잘했던거 아닙니다 ㅠ

공부 던지고 고졸 백수에 고3때 따놓은 전기기능사 하나 있는 22살임 공부 던지면 어떻게 되는지 딱 잘 보여주는 영상이네 근데 물론 버티고 견디고 이겨내서 저기서도 잘 버텨내는 사람이 있는 반면 고누리님 처럼 공장도 던지고 나오는 사람이 있음 가치관의 차이지만 어른이 되어간다는건 책임감을 가질수있어야 어른이라고 생각함 나이는 22살이지만 몰고다니는 차량도 있고 연에 한번씩 보험비도 나가야하고 여자친구 데이트 하는 비용도 있어야하고 책임감이 생기면 어쩔수없이 공장이던 뭐던 돈만 준다면 할수있는 상황이 됨 나도 20살 21살 방황을 엄청 했고 내가 왜 이딴 일을 해야하고 이런 병신같은 삶을 살아야하지? 라는 생각 많이 했음 근데 그 생각들의 결론은 어차피 부모님은 부모님의 삶이 있고 나는 내 삶이 있으니까 내 몫은 내가 책임져야할줄 알아야한다는게 중요한거임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공부를 던질거면 최소한 책임감이라도 있어야함 공부 던진거 누가 던지라고 해서 던진거 아니고 일하기 싫은거 모두가 다 싫고 돈 많고 부자되는거 모두가 다 그런 삶을 원함 공장을 가던 사무직을 하던 무슨 일을 하던 책임감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는걸 말하고 싶네요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허송세월 보내며 자존감 떨구지말고 공부머리를 버렸으면 생산적인 일들을 하려고 노력이라도 해야한다 이말이 하고 싶네요

나이 26살에 비루한 임용 낭인입니다. 예상하신대로, 교대는 아니고 사범대 졸업이구요. 기간제 특수교사 하다가 정말 사회에 나와서 학교 밖 일을 하려니 그 무엇도 할 능력도, 자격도 안되더군요. '교직에만 있어봐서 힘든일을 안해봐서 나약해 빠진거다'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저도 아주아주 짧지만 주방에서 맨손으로 음식물 쓰레기 치우며 욕먹으며 일해서 일당 받아봤구요 공장에도 가서 랩 못싸는 것 등 일 못해서 죄송합니다 연신 말하다가 쌍욕 먹기도 했구요. 특히나, 공장 경험이 정말 공부 해야겠다는 생각을 절로 들게 만들더군요. 요즘 세상에 무슨 학벌이고 공부냐 하시는 분들 계신데... 유튜브, 틱톡, 트위치 등등 엔터테인먼트로 먹고 사시는 분들 극소수입니다..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안될 판에 고등학교만 나오시겠다고 마음을 먹으신다면 각오 꽤나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특출난 재능이 있어서, 그것 마저도 말씀드린 유튜브 등 엔터테인먼트 아니면 돈 벌길 거의 없구요; 사회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술 배우면 된다?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기술들 다 사회가면 안쳐줍니다. 마이스터고 정도면 모를까요. 마이스터고는 들어가기는 쉬운줄 아세요? 거기서 가르치는 기술들이 사회에 쓰여서 컷도 일반 실업계 컷이 아니에요; 기술도 전문대라도 나와야, 그것도 취업 잘되는 기술 관련 학과를 나와야 그나마 사회에서 써줍니다. 아니면 어디 기술 현장에서 무일푼, 열정페이 각오하고 소위말하는 꼬마부터 배워야하구요. 노가다 기술직 현장에서 꼬마 쓸 때 어떻게 부리는 줄은 아세요? 온갖 쌍욕 박으면서 가르쳐주십니다. 거기서 견디면, 기술직으로서 먹고 사시는거구요. 못견디면 기술도 없고 사회에서 그 어느곳도 오갈 데가 없습니다. 노가다 잡부면 할 수 있겠네요. 하늘이 노래진다는데 하실 자신 있으십니까? 물론, 말씀하신대로 옛날보다는 대학, 공부 외에도 먹고 살 길이 상대적으로 많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이렇다 할 수익을 올리시는 분들은 극소수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다 늙어 꼬부랑 할아버지, 할머니 됐는데도 엔터테인먼트로 먹고 사실 수 있으실 것 같나요? 그래서 아직 대학, 학벌 등 공부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이구요. 공부 열심히 하십시요. 저 처럼 사회에 아무 쓰임도 없고, 공부못해서 식당알바 공장 전전하고 그마저도 멘탈 약해서 못 견디기 부지기수고, 공부 열심히 하셔서 저처럼 백수로, 더 나아가 아무데도 갈 곳이 없는 사람 처럼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정말 공부 열심히 하세요...

저런 몸쓰는 일이거나 고졸로 들어갈수 있는 현장직은 주변 직원동료들이 얼마나 좋은 사람이냐에 따라 다닐만한지 아닌지가 결정됨 말도 안 통하고 서로 친해지지 않으면 ㄹㅇ 외로워서 미쳐버림 공항 물류 쪽에서 일해봤는데 진짜 매일 같은일에 지쳐 가는걸 내 선배 형이 도와주고 일터에서 말도 걸어주면서 내 캐어 오지게 해줘서 1년 넘게 버틸수 있었음

고졸백수로 살아봤는데 알바하다가 뒤늦게 정신차리고 지금은 공무원하면서 살고있네요. 제 속도 무너지는데 부모님도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을 거 생각하면 마음아프네요ㅋㅋ

솔직히 고졸이든 중졸이든 자기 재능만 일찍 깨닫고 그쪽 파면 길이 알아서 열리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안일한 느낌이 예전 보다 더 심해진게 유튭 보면 앉아서 게임만 해도 밥만 먹어도 빵댕이 씰룩 거리기만 해도 아니 그냥 토크만 해도 월 몇천씩 버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어쩌면 ? 혹시 나도? 같은 쓸데없는 환상이 생길 수밖에 없겠더라고 사실 어느 분야든 꼭대기 정점 까지 찍을수 있는건 소수 밖에 없는데 ㅋㅋㅋㅋㅋ

고졸 나온사람들 자격증 공부하면되요 저런데 안가도되요 이유튜브가 착각하는게 대학나오고 공부 좀한사람들 40대되면 회사에서 내보낼려고 온갖 지랄다합니다 40줄에 회사 나오는 사람 엄청많아요 근데 생산직이나 기술직은 못 쫒아냅니다 지금 시대에 사람도 없는데 생산이나 기술 가진 사람 내보낼 회사가 어딧겠어요 하지만 사무직은 더 어리고 더 빠릿빠릿하고 컴터더 잘다루고 말잘듣고 임금 싼 젊은사람들 고용합니다 공장도 맨땅에 헤딩하지 말고 지게차나 다른 중장비 하나 따서가거나 안전관리 비슷한 자격증 하나 따서 가세요 집에서 30분 내에 회사 들어갑니다 4시간 걸리는 회사는 몸만가지고 가는거고

대학교 졸업해도 본인이 실력이 없으면 고졸하고 다를바가 없어요. 어른되었는데 돈 못벌면 대졸이든 고졸이든 무시당해요. 돈 벌면서 자기 앞가림 잘하면 다 괜찮은 어른인겁니다.

진짜 공감이되는데 가장 중요한 건 무기력하게 살지 않는게 가장 중요함 어떤 일을 하건 본인이 하고 싶은일 찾으면 됨 알바도 상관없음

솔직히 인생 살면서 느낀건 그냥 우리 기대치를 3단계정도 낮추면 생각보다 살만하더라. 대학 안나오고 일해도 사람취급은 받으니까 단지 대학을 나오고 자기 일을 가면 좀더 대접받을뿐이지 대학 나오든 안나오든 어차피 사회가면 고충은 다 있더라

요즘은 특성화고 가서 빡세게 전공 공부해서 될 수 있음 대학 안가고 바로 취업하는 게 나은 듯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돈 모아야 됨

그리고 다들 너무 겁내지않았으면 좋겠음.. 결국엔 어떻게든 흘러가게 됩니다 움직이는한 그냥 흘러가게되어있어요 행복을 목표로 삼지말고 삶의 장작으로 삼았으면 좋겠네요 왜냐면 이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함..

우리나라는 아직 20대초반에게 너무 관대함 아무리 mz니 뭐니하면서 깐다해도 관대함 대학안가고 20살때 바로 취업해서 24까지 회사다니다 퇴사한사람인데 23살까지 ㅈㄴ애기취급하고 잘대해줌 근데 24살되자마자 대하는게 확달라짐 진짜 엄청나게 달라짐 퇴사하고나니까 혼자 도태돼있음 회사에서 배운것도 별로없고 모두 나한테 잘해줬으니까 사회성이 뛰어나지도않음 일없으면 넷플릭스보면서 쉬고있으라고 함 커피사겠다고하면 애기가 무슨 커피를 사냐고 됐다고함 그냥 평생 그렇게 직장생활하는건줄 알았음 내가 진짜 좋은성격을 가져서 사람들이 잘해준줄알았음 근데 회사나오고 공부하다보니까 난 아직 덜컸는데..고등학생때랑 다를게없는데 껍데기만 24살이된 느낌 진짜 무서움

진짜 내 얘기 하는줄 알았네 ㅋㅋㅋ 학생친구들 짜피 말해도 경험하지 않았기에 이해 못하겠지만 기초적인 고등학교 과정은 하셔야 살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도전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교육까지 다 던졌지만 내가 하고 싶은 분야는 다른거라서 안한거 뿐이다? 그딴놈 중 잘된 놈 한놈도 못봤습니다.. ㅋㅋㅋ 지금와서 느끼지만 부모님 하는 말 들으면 절반은 갑니다. (지금은 대학나오고 기사 따서 좀 큰 회사 관리직으로 있습니다.)

편의점 야간을 4년으로 엠생 인생살고 코로나에 퇴직당한 뒤 친척이 있는 공장에 가게될 예정인데 개인적이지만 고누리님이 처음 예방접종이될 일을 해보지않고 그냥 다이렉트로 힘든곳을 들어가다보니 더욱 힘들게 느껴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편의점이 뭐가 힘드냐 그런말이 나올법도 하지만 남들 태양볼때 나는 달만보다 퇴직이후 태양을 보니 눈물이 나더라고요 2/10 수정 누구도 궁금해 하지않을 근황입니다 석유화학작업공장에 들어온지 한달쯤되네요 누가 공장 가면 수명줄어든다 라고 예기하신거 같은데 제 경험은 딱히 라고 할수있습니다 물론 공장 마다 다를수 있긴한데 결국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다보니 한다면 하게 되네요 여러분들도 공장 츄라이 츄라이 ㅋㅋㅋㅋ

인생은 고통의 연속... 인생자체가 어쩌면 오징어게임인듯 모든 건 때와 시기가 있는거고 그 시기를 놓치면 똑같은 기회를 얻기 위해 몇배의 노력을 해야하는 거고 그것 마져 놓치게 되면 다시는 살아남을 기회조차 없어진다는 것.

공부가 아니라 먹고 살길을 찾아야 하는데 어릴땐 그런 시야를 가지기가 쉽지않음 그러니까 하고싶은거 할수있는거 그런게 확실하지 않으면 선택지라도 넓히게 공부를 해두라는거고 세상 공부 안해도 눈씻고 찾으면 먹고살길은 있음 참고로 대다수가 그냥 흐르는대로 살기때문에 남들이 안하는 노력 조금만 해도 남들이 모르는걸 알 수 있음 사람 많이 만나고 인맥관리하고 주변에 잘하면서 성실하게 하나씩 해가다 보면 기회가 옴 중요한건 늘 똑같은걸 그냥 하는게 아니라 발전적인 생각을 가지고 과거보다 나아지려고 발버둥쳐야한다는거임

19살에 집에 돈이 없어서 고3때 바로 이천 제약회사 생산직으로 취업을 나갔습니다. 그때부터 사회생활 시작했고 어릴 때부터 온갖 알바는 다 했었고 공부 마음도 없었지만 할 환경도 되지 못했습니다. 사람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지는 겁니다 33살에 자가2채 갖고 있고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고 나름 제 기준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어중간한 대학 나와서 빌빌대고 사느니 차라리 일찍 돈을 벌고 철이 들고 사는 게 훨씬 이득일 수 있습니다. 고졸이고 나발이고 그딴거 중요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살고 마음가짐 제대로 되어 있으면 잘먹고 잘 살 수 있습니다.

난 형이랑 반대로 느끼는게 고졸에 다른길 찾다가 이건 아니다싶어서 그 길도 포기하고 일하는데 어차피 내가 지잡대 이상 못가는거 대학 가봤자 몇천만원짜리 빚만 생기고 4년을 낭비한다고 생각해서 그 4년을 돈모으고 사회생활 배우는데에 썼다고 생각해... 지금 조만간 24살인데 4년동안 5천가까이 모은거 생각하면 너무 비관적인 생각은 안들더라. 물론 일안하고 집에만 있으면 문제지만 그동안 다른 자기개발이라도 하면 밑바닥부터라도 할수있는게 생기니 집에서라도 놀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해.

이런일을 하시면서 대한민국을 성장시킨 부모님들이랑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가 대단하시다규 느껴지네...그냥 기계가 되시는 삶을 사셨어 ㅠㅠ

어릴 때부터 예체능하려고 준비했는데 사실 내 실력이 모자른 거 잘 알고있었음.근데 공부도 진짜 내 길이 아니고 그래서 고민하다 전문대 그나마 희망이 보이는 학과 골라서 전공함.근데 이 학과가 단점이 업계가 너무 좁아서 취업이 어려워가지고ㅜㅜ졸업 후에 서비스직만 전전하고 방황하다가 정신차리고 자격증 한 두개 따고 지금 이십 후반 되서 사무직 알아보고있는데 너무 막막하다. 사실 사무직도 무슨 직무로 가야될지 모르겠음. 숫자에 약한데 대부분이 숫자 만지는 일이라ㅜ 디자인은 진짜 하기 싫음. 진짜 안 맞음ㅜ 진짜 무슨 일 해야될 지 모르겟어요 어떡해야 될까... 그래도 숫자 만지는 것만 아니면 컴퓨터는 잘 다루는 편인데ㅠㅠ

결국 사람은 하기싫고 힘드니까 핑계를 찾는것일뿐. 부모님이 해주는 밥먹으면서 살면서 고생은 1도안해보고 등따숩고 배부르니까 그냥 공부안해도 어떻게든 살아지겠지~ 하면서 공부를 안하는거지.. 공부를 할수있는 여건 조차 안되는 사람한테 힘드니 어쩌니 인생 다산것처럼 굴면 뺌때기 맞아요.

고졸인데 월 330받으면서 행복하게 잘 삽니다 인생은 그냥 운빨이지

이거 진짜 공감되는게 첫 직장으로 공장같은데 취업하면 일 힘든걸 떠나서 부모님이랑 가족들이 너무 보고싶어서 미칠 지경임 그나마 집이 가까운 애들은 퇴근하면 볼수있어서 어느정도 버티는데 타지역으로 가면 힘든걸 떠나서 우울증이 도지는 느낌이랄까?

사회에서 요구하는 진짜 최소한의 스펙은 다 해놔야돼..

저는 여태껏 공부 던지고 탱자탱자 놀다가 고2 12월달 되니까 위기감을 느껴서 시험공부 하는중인데 이 영상보니 참 막막해집니다... 그나마 잘하는게 언어과목에서 점수가 잘나오는 편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이랑 비교하면 밭끝에도 못미치고 또 수포자라서 미래가 암담합니다...

고등학교 때보면 진짜 암것도 안 하는 5등급 이하 친구들이 많았는데, 그 친구들이 보면 좋은 영상이네요. 가끔 매점에서 빵먹으면서 진로 물어보면 뭐 어떻게든 살겠지~ 하고 넘기던 친구들.. 결국 고3 끝자락 가서야 지잡대 붙고 이딴데를 가야하나 고민하던 녀석들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핮니다. 현역분들 고등학교때 공부할 수 있으면 최대한 해두세요. 최소 2학년까지는 근심걱정엊ㅅ이 살 수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공부를 해도 저런삶을 피할 수 있다는 보장이없음

학교 공부가 적성에 안맞으면 다른걸 배우면 됩니다 근데 기회가 너무 많은 나이에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몸만 있으면 하는 노가다를 하는게 문제인거죠 뭐 확실한 목표가 있어서 빠르게 돈벌 목적으로 노가다 하는거면 몰라도 저러면 안되는거죠 우리형도 학교공부가 적성에 안맞아서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에 공부 때려치고 그냥 놀았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하자마 군대 갔다와서 용접기술을 거의 3년 가까이 배우고 창업해서 지금은 대학 다녀온 사람들 대부분 취업준비할 나이인 27에 스스로 번돈으로 BMW타고 다닙니다 뭐 저도 아직 고2밖에 안된 학생이여서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는데 확실한 목표도 없으면서 그냥 어영부영 남들 다 가는 지잡대 가서 4년동안 학교에 돈만 날릴거면 그냥 고졸로 다른것들을 배우는게 인생에 훨씬 도움되지 않을까 쉽네요

대학 무조건 가는게 아니라 대학도 학과 잘못 고르면 인생 ㅈ되는거임 내 주변에 어문계열 나온 애들은 ㅈ소 가서 최저 겨우 받고 연영과 나온 애는 무슨 돈가스집 취업했고 체대 나온 애는 장교로 군대갔음 참고로 애네 다 인서울이었어

이 영상 알고리즘 시작으로 썰풀이만 수십개 연속으로 본듯ㅋㅋㅋㅋㅋ 엄청 재밌게 썰푸는데 찰떡같이 귀여운 그림이 붙으니까 멈출수가 없네 ㄹㅇ

특성화고 대충 다니다 졸업 후 공장 다니면서 생각한 것: 공부가 제일 쉬웠다. 퇴사하고 공부하면서 생각하는 것: 공장일도 나쁘지 않은데?

19살부터 공장러엿는데 처음 일이 머리안쓰고 몸만 써서 너무 좋앗습니다 5년 정도 햇는데 기계처럼 일하는것도 체질에 맞으면 편해요

어렸을때 어른들이 "공부 안하면 나이먹고 고생한다"고 지겹게 말한 이유를 특성화고졸이랑 병역특례자들은 뼈저리게 느낌

고딩 때 공부 제대로 안함. 대학안가고 22살까지 PC방 겜창인생 살다가 23살에 군대가서 정신차리고 25살에 재수학원 다녀서 대학 입학한 케이스. 공부가 중요함을 깨닫고 뒤늦게 대학에서 미친듯이 공부하고 활동 잘해서 인정받고 현재는 고등학교 교사. 학생들한테 공부해라공부해라 해도 내 어릴 때처럼 못알아들음. 악순환.ㅋㅋ

대학을 가도 저처럼 어중간한 4년제 대학을 가서 졸업을 하게되면 그 또한 재앙입니다 자격증 8개씩 따고 학점관리 잘한 성실한 동기들 몇몇빼고는 고누리님 영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대기업은 군대다녀오면 알아서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인생은 수저순

물론 공부가 전부는 아님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절대 멈춰있으면 안됨. 계속 할 수 있는 거, 발전해 나갈 수 있는걸 찾고 시도하는게 중요함

이 이야기들을 듣고나니 정신 똑바로 차려야 겠다는걸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해야지... : )

2년동안 아무런 목표 없이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개차반으로 만들어놓고, 2년 지나고 나서 작가라는 꿈이 생겨서 문예창작과를 목표로 하니 망쳐놓은 내신이 발목을 잡네요. 수능 최저 국수영탐 2개 합 8이면 할만하겠다 생각은 하고 있는데 당장 국어도 60점대에 수학 12점 영어 34점 이딴 식으로 나와있으니..... 자신감이요. 예. 고누리님 표현이 맞아요. 자존감 진짜 떨어집니다. 전 적어도 학교에서 성적 외 활동(수행평가 같은) 같은건 열심히 했다는 위안이라도 삼지만, 그것조차 자기합리화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냥 한강에서 목숨 버릴까 생각도 하지만, 죽음조차 현실도피가 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버립니다. 지금 겁나 절실하게 죽고 싶습니다. 그런데 절실하게 살고 싶습니다.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이런 제가 정말로 싫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고말고를 떠나서 자기가 하고싶은게 먼지 모르고 찾을 생각도 없는애들은 대게 힘들어지더라 왜냐하면 돈이야 벌면되지만 그돈을 못벌게 될때 다시 아무것도 아니게 되거든

대학교 가서도 전문자격증이나 공무원 공부한다고 하다 장수생되고 세월은 세월대로 버린 뒤 결국 현장일 오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공장일 끝나고 자격증 따려는 시도는 굉장히 힘들다...일끝나면 녹초가 돼지만...설령 공장을 가서 좀 편하게 일하고 싶다면, 반도체 공장을 가라

수능 백분위 4%안에 들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 EICC를 복수전공한 이제 어느덧 벌써 30대가 되어버린 아저씨 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다르겠지만, 좋은 대학을 나온다고 해서 꼭 영상처럼 나쁜일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에 나와보면 공부를 잘 하지 못해도 성공한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물론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아저씨는 SKY는 나오지 않았으니 그렇게 생각하시는것 아니냐, 또는 대학을 나와보지 않은 입장이 되어보지 못했으니 잘 모르지 않겠느냐. 제가 생각하기에 대학이라는 곳은, '숙제'를 해서 검사맡는 곳입니다. 너무 과격한가요? 모두들 대학에 가면 조금더 쉬운과목, 학점 받기 좋은과목을 서로 지원하려 하지 무엇을 배울까 고민하는 학생은 별로 없습니다. 이렇게 4년을 보내다보면 배우긴 배웠지만 실제로 많은 것을 얻어가지는 못하는 4년입니다. 지금 저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마음만 먹으면 어떠한 정보나 지식도 얻을 수 있는 사회입니다. 제가 대학생 때 배웠던 것이, 반드시 대학교에서만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만일 제가 20대 초반으로 돌아간다면, 그리고 그때의 저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다면, 1. 비트코인 사라 농담입니다. 다량의 책을 넓고 얇게 읽어서 그 분야를 정한다음 규모가 작든 크든 사장이 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을 연구해라. 사장이 되어서 자신의 사업을 펼쳐보아라. 어리면 어릴 수록, 젊으면 젊을 수록 좋다. 세상에 유용한 무언가를 만들어내라. 어쩌면 대학은 고등학교 한번더 가는것과 큰 차이 없을 지도 모릅니다. 수능공부는 지능과 같은 지표를 완벽히 나타내지 못합니다. 스스로 믿고 그 분야에 작든 크든 빠르게 사장이 되어보세요. 많은 것이 달라질 겁니다. 건투를 빕니다 여러분. 화이팅!

정말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수능끝나고나 사화생활 시작하기 전 시간많을때 힘든 알바 웬만한거 다 해보셈 ㄹㅇ 공장/상하차/고깃집/설날 떡집 다 해본사람으로써 깨달은거 많게 되고 성숙해짐 힘든 알바 여러개 해보셈 ㅈㅂ

고졸백수보다 대졸백수가 더 답없음. 눈만 높아져서 대기업넣다가 떨어지고 취준 질질 끌다 좆소가서 한달컷내고 30대 개백수되서 공장감 ㅋㅋㅋ

부모세대가 된 지금 내 생각엔 학창시절에 공부못하는 사람도 분명 존재하는데 여기에 대해 현실적으로 체감되는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도 없고, 막연히 '망했다'는 식으로 말하는것은 도움이 안됨. 공부대신 다른걸로 극복할만한 플랜을 알려주는 사람이 거의 없는것도 문제임. 고교생 정도 되었으면 이제 돈벌이에 나서야겠다는 의식이 서야하고, 부모도 교육차원에서 그걸 밀어줘야 아이가 이 사회에서 생존할수 있음.

나도 올해로20살로 특성화고 출신으로(용접과) 공장 들어가서 용접하는데 ..난 다행이도 사람들이 아들처럼 대해주셔서 잘버티면서 열심히 살고 있음 8시출근 5시퇴근 2년 정도다니면서 돈모으면서 경력이랑 산업기사 자격시험 요건 가지고 군대갔다온 다음 산업기사 준비하면서 모은 돈으로 하고싶은일 할꺼임 내가 하고싶은말은 하고싶은거 해라 근데 공부를 해야지 선택지가 넓어진다 (초반 일주일은 진짜 현타 씨게 오더라 다른 친구랑 비교하면서 이나이에 여기서뭐하고 있지 생각하면서)

5:50 선생님과 부모님이 매일 하시는 잔소리.... 공부해라. 자격증 따라. 고누리님 영상을 보고 뼈저리게 느끼는 걸 여기서 알게 되네요. 공대생은 고누리님 말씀을 끝까지 되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생 선배님!

공장 ㅈㄴ 힘듭니다. 진짜로 ㅋㅋㅋ 특히 외노자 많은 공장은 임금체불도 밥먹듯이 합니다.. 저도 20살초에 공장 잠깐했었는데 임금체불당하고 노동청 신고한 기억이 나네요.. 학생분들 공부 ㅈㄴ 열심히 하셔야합니다. 공부 안하면 직장 취직이 너무 힘들어서 할수있는것이 공장 노가다 알바 배달 이런거 말고는 당장생계를 할수있는 일이 없습니다.. 자기 재능이 있더라도 안전하게 대학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지원을 못해요 지원을... 이력서도 못넣는다고요. ㅠㅠㅠㅠ

공부를 열심히하란소리보단 자기가 이거하난 기깔나게 할수있다 하는걸 죽어라파셈 고삼때 장사하는게 맞다느껴서 바로군대다녀와서 아는형님 밑에서 장사배운후 지금은 치킨파는중임 남들이 이거해서 성공했다 듣기는하되 자기도 그렇게해야지 하지말고 본인이 잘할수있는걸 하셈

우리 삶은 뭐라도 배우고 그걸 써먹어야 어떻게라도 살수있죠. 사실 학창시절에 배운것중 실생활에 쓸모있는건 일부일 뿐이지만 그럼에도 '배우는것' 자체에 익숙해지고 그걸 써먹는데 익숙해지는게 중요한것같아요

고졸로 프로그래머 좋소 취직했다가 관두고 4년간 단기알바와 해외여행 다니며 지내다 올해 25살 2월달부터 호주에 있는 대학교 다닙니다.. 화이팅

고졸백수여도 괜찮음. 자기 꿈과 비젼만 있으면. 난 기계 고치는 데에서 희열을 느끼고 군대 무기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군무원이 됐다. 아마 필기 때 운 좋게 잘 찍어서 합격했던 것 같다. 군 전역하면서 군부대 철책 안에는 다시는 안 들어갈 것 같았는데 지금은 군부대로 출퇴근한다. 그래도 좋아. 내 적성과 흥미에 맞춰서 들어간 거니까. 대학 진학하고 대졸 학력 따내는 건 안 하는 것보다야 당연히 좋겠지만, 결국 중요한 건 자기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거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이 잘하는 일, 적성, 흥미를 최대한 빨리 찾아야하고, 빨리 찾으려면 다양한 경험과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봐야한다. 고등학교 진학 후의 나는 자아를 잃어버리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서 대충 있다가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것도 부모님이 '양육'해줄 수 있는 나이의 한계가 오기 전까지는 끝내야 한다. 아무리 못해도 보통 군대 다녀오는 23살 이전에 자아를 찾아라. 23살에 고졸이라도 할 수 있는 건 아직 남아있다.

물려받을거 전혀없고 오히려 지원만 해야하면 음.... 고졸 생산직도 나쁘지 않습니다 실제로 고등학생때 취업해서 10년째 하고있는데 다 사람 사는곳입니다 28살이 되어서야 돈 모으기 시작했는데 지금 은 연봉 6~7000정도 되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너무 두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미래만 보시길 바랍니다 기술 배운다고 생각하고 비젼있는 생산직 가시면 충분히 먹고 살만합니다

저는 이상하게 학교 공부에 흥미 자체가 없었어요. 그냥 저는 놀자판이였어요. 솔직히 타고난 지능으로 태어났다면 벌써 이런 글은 안썼겠지만 저는 제 갈길 가고 싶어서 제가 "편한 일" 을 하고 싶었습니다. 고졸하고 바로 공장으로 가긴 했지만 진짜 그때부터인가...사람을 못믿게 되더라고요. 단순히 직업 가지고 뭐라 그러는 건 아니지만 "내가 진짜 원했던 일이였나"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언제부터인가 공장 중에서도 일하기 편한 곳도 있고 그러지 않은 곳도 있다던데 세상 사람 사는 곳인데 자신에 맞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게 좋은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알바 많이 해봤고 두부공장일도 해본사람입니다. 공장 진짜 빡세고 힘들어요. 매일 반복업무 하는것도 그렇고 몸쓰는것도 그렇고 그냥 일잠일잠 반복입니다. 그래도 두부공장이라고 업무시간은 짧았는데 업무강도가 높아서 진짜 왠만한 다른 사람들도 다 떨어져나갈 정도였습니다. 적어도 공장가고싶으면 집하고 가까운데 가세요. 정 공장가고싶은 사람들에게 마지막조언입니다

고졸이든 백수든간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있고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더 좋은 삶 살 수 있습니다.공장을 다니든 알바를 하든 일하면서 돈 벌고 그 돈으로 나한테 투자를 해서 하고 싶은 일하면서 사는게 좋아요.돈은 못 벌어도 인생의 목적이 있어야지 아무것도 없이 신세한탄만하면 그냥 기계가 하는일 대신하는거밖에 안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