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상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합니다. 고졸 취업자든, 대졸 취업자든 사회에 진출했을 때 노력한만큼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 직업계 고등학교가 궁금하다면? ✔️하이파이브 www.hifive.go.kr/index.jsp ✔️고졸만잡 portal.kosaf.go.kr/CO/jcActio... ✔️중앙취업지원센터 / moe_centralwork #직업계고 #마이스터고 #진로 #4차산업
어짜피 다들 먹고살라고 공부하고 취업하고 결과는 다똑같은데 왜 굳이 고졸대졸 나누고 싸우는지.... 그냥 자기가 만족하면 그게 인생의 진리고 결론이지. 고졸이 아쉽다 생각하면 대학교 진학하는거고. 대학교에서 공부의 뜻을 못찾겠으면 취업이나 창업하고 하는거지... 다들 인생 편하게 삽시다 굳이 남의 시선 봐가면서 살아야 하나요 😂😂😂
1. 고졸전형인데 일반전형이라고 하지 마라. 2. 고졸로 들어간 이후에 재직자 전형 이딴걸로 학벌 세탁 하려고 하지 마라. 고졸애들 고졸전형으로 들어와서 경쟁률 2:1, 3:1 하는 재직자 전형으로 학교 골라 가서 한양대 나왔네 경희대 졸업했네 이러면 진짜 아가리에 폭탄 물려서 터뜨려버리고 싶으니까. 고졸이 니들 선택이라면 고졸로 당당하게 살아. 편법으로 들어가놓고 "'차별 차별" 운운하면 진짜 죽여버리고 싶으니까
마이스터고 다니고 있고 10월부터 현장실습으로 회사로 출근하는 19살 학생입니다. 대졸이든 고졸이든 각자의 생각이 있다고 생각하고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고졸에 대한 시선이 주변에서 좋지 않은건 맞습니다. 제 주변의 안좋은 시선을 제가 좋게 바꿔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삽시다 화이팅
고졸 요리사로 살고있는 23살 남잔데 집안형편이 좋지못해 3~4년 대학교 갈 시간과 돈이 없었어서 제 판단하에 그당시 취미였던 요리쪽으로 한 번 살아보자 싶어 조리과 특성화고를 입학하였고 현재는 연봉 3200 요리사로 살고있습니다.. 가끔 인문계를가고 대학교를가서 공부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풍족하진 않아도 좋아하는 일 하면서 평범하게 살고 있는 것 같아 나름 괜찮은 거 같습니다!
고졸 선취업 후진학하여 졸업하고 느낀점은 , 흔히들 대학교 갈 때 사회 경험을 통해 알게되고 배우게되는 부분도 많아요 그것들이 전부 경험으로 남았기에 사람들이 고졸의 현실을 이야기 할 때 저는 인생을 배운다고 생각 들고 열심히 살아가고있다는거에 타격입진 않았던거같네요. 그러다 산업체전형으로 대학을 가게되었고, 저는 그리 열심히 하지않은 타입이지만 😂열심히 하는친구들을 보면 공부도 잘하고 직장인인데도 야간 수업 끝나고도 피곤할텐데 놀거 다 놀고 ! 하면서 잘 지내더라구요. 대졸이나 고졸이나 다 열심히 살다보면 후회는 없을거라고 믿어요 본인 스스로가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오고 일하고 , 또 자격증도 준비해보기도하고 더 좋은 직장을 가고 하는게 제일 멋진인생이라 생각합니다
확증편향도 물론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이 노동 강도가 너무 심해서... 오히려 낙인효과가 심하게 작용되는 것 같음.. 돈을 버는 사람이라면 일하면서 자신만의 라이프를 가질 수 있는 상황이어야 하는데.. 기업마다 복지혜택은 천지차이고 특히 ㅈ소는 주 6일에 야근까지 해가면서 해야하는경우 부지기수고.... 이렇게 자신을 갈아 넣어야 온전히 자기집터 만들고 결혼 안정권에 들어서니.. 스타트부터 ㅈ소가면 더 갈리는게 뻔히 보여서 실패자라고 낙인효과가 되는 듯 ㅠㅠ 그나마 대기업이 돈이나 라이프 측면에서 혜택이 많으니까... ㅠㅡㅠ
고졸과 대졸에 대한 인식 차이가 한국 사회의 특징이라고 생각함. 우리나라는 고속성장을 하면서 베이비부머들의 자식세대 70% 이상이 대학에 진학했음. 부모 세대들은 본인들이 대부분 몸쓰는 직업을 했고 자식들은 고생시키고 싶지 않아서 어떻게든 대학에 보내려고 노력함. 그러면서 공부하지 않고 몸 써서 일하는 직업을 무시(?), 멸시(?) 했고 그게 자식들의 인식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쳐 지금 세대 고정관념이 자리 잡는데 한 몫함. 북유럽의 경우 미장이, 건설노동자에 대한 화이트칼라의 인식이 우리랑 전혀 다름. 그분들이 있기에 본인들이 편하게 사무실에서 일할 수 있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음.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간의 급여차이도 한국처럼 양극화 되지 않았음. 향후 지금 젊은 세대가 부모가 되면서 미래에는 이런 인식이 점차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함. 먼저 지금 알파 세대는 대학을 졸업한 부모세대들이 반드시 좋은 대학을 가야만 좋은 직장,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변화하고 있으며, 인구감소에 따라 대학졸업자는 더더욱 줄어들 수 밖에 없고 대기업들도 대학을 졸업한 사람만 뽑던 자리에 고졸자를 서서히 채용할것이라고 생각함. 이건 인구감소에 따라 어쩔 수가 없다고 봄. 또 알파세대는 대학을 반드시 진학해야 하는지 더 고민하고 있으며, 고졸자들이 사업가로 경영을 하여 성공하는 경우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됨. 결국은 시간이 약일꺼라고 봄. 물론 최소 20~30년, 길게는 40~50년 후 미래 전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 그때까지 한국이 생존할 수 있을지 모르겠음 ㅎㅎㅎ
인문계 20대 후반 고졸자입니다.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못했어요. 20대 초반에는 저보다 공부 못하던 친구들이 대학가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도 울었어요…페북으로 순하리 마시는 모습 보는 게 얼마나 부럽던지,,ㅎㅎ 하지만 살다보니 대졸과 고졸은 우열 관계가 아니라 다른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는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삶은 아니지만 사회의 일원으로 내 몫은 해내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절반 정도의 대졸자와 고졸자는 능력 차이가 별로 없어요. 채용 담당자로서 뽑아보면 그래요.. 중소라 그럴 수도 있지만…?ㅋㅋ 만약 단순히 투자한 시간과 돈 때문에 대졸과 고졸 차이가 생겨야 한다고 말씀하신다면, 저는 단연코 그건 당신이 그저 대학에 다니며 ’시간을 보내기만‘해서, ’본인의 능력으로 차이를 내기엔 부족‘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아닌지 한 번쯤 생각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지금 대학에 다니는 이 순간 나의 능력치에 대해 고민하셔야 해요. 사회에 나온 다음에 생각하기엔 동일 나이 대에 능력치가 좋은 사람이 굉장히 많답니다. 남에게 집중하지 않고 자신에게 집중하면 대학으로 우열을 가릴 일도, 그 때문에 불행할 일도 없을 텐데, 어리석었던 20대 초반의 저는 비교하고 불행하느라 바빴네요. 혹시 대학을 가지 못해서, 혹은 원하는 만큼 높은 대학에 가지 못해서 저처럼 어리석은 생각을 하는 20대 초반 친구가 있다면 괜찮다고, 다를 뿐이라고 마음으로 꼭 안아드려요. 유튜브 댓글 보고 상처 받지 말아요. 대신 게을리 살지는 말기로 우리 약속해요! 살아봐야 고작 몇년 더 살았지만, 그런 제가 감히 위로 한마디 건네고 갑니다. 20대 여러분, 우리 행복해져요^____^
죄송하지만 중소라서 그렇습니다...저도 고졸로 살까 고민했던 사정이 많이 안 좋았던 사람인데 이번 수능 보고 그냥 대학 가기로 마음먹고 준비 중입니다. 고졸 중에서도 좋은 사람,능력 있는 사람 많은 거 인정합니다.특히 옛날에는 사정 때문에 대학을 포기한 케이스들이 정말 많았죠.하지만 적어도 이름만 대면 아는 대학교 나온 사람들부터는,죄송하지만 정말 고졸이랑은 다르더라고요.정서적인 면이나 인맥,학습 능력에서 차이가 확연하게 났습니다.사람은 환경에 따라서 성장하고 변해버리니까 당연한 얘기죠
@@user-jg6gu7vt4b 우선 대학 진학을 결정하셨다니 축하드리고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름만 대면 아는 대학교를 나온 사람들을 경험해 보실 기회가 작성자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네요. 다만 제 말의 요점은 고졸이라는 사회적 한계가 개인의 능력과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말씀하신 이름있는 대학을 나온 사람들은 사회에서 사실 극히 일부거든요. 그들만이 안정된 삶과 배움을 느끼며 살아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결정이고 좋은 의견이십니다. 다만 고졸자가 정서적인 면이나 학습 능력에서 꼭 뒤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아니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그렇지 않은 삶이 더 많거든요. 대댓글의 의도가 무엇이었던 간에 작성자 분의 고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 제가 누군가의 행복을 바라고 쓴 글의 목적이 희석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단순히 고졸자의 현실에 대한 일침을 원하셨다면 따로 댓글을 다셨어도 될텐데요. 부디, 다른 이의 행복을 바라는 분이시길 바랍니다. 작성자분도 다가오는 새해에도 행복하세요.
반드시 4년제 대학을 가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반드시 가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어요 고졸분들의 성공 사례를 보고 무턱대고 대학은 필요없어~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없길 바랍니다 저도 학생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학벌주의는 나쁘다고 생각했지만 학부수준의 전공지식을 요구하는 직업이 많은데 그것을 목표로 한다면 대학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학생인데요 자퇴해서 수능준비 하거나, 하고싶은 일이 있어서 자격증 공부를 하는 친구, 혹은 이미 따놓은 친구도 있고… 관련 직종 알바하고 학원다니면서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려는 경우도 봤어요. 사실 저는 공부하는 환경에서 자라서 학생이 할 수 있는게 공부말곤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올라오고 만난 친구들을 보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저도 평범하게 입시하는 학생이지만 대학을 가서 뭘 해야할지 아직 막막해요. 자격증을 따야하나 싶기도 하고. 힘든 세상인 것 같아요. 1%미만의 비율을 ‘이정도는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것도 참 이상하고…ㅎㅎ
특성화고 나온 22살 고졸 취업자입니다 🥹 같은 학교를 나온 대부분의 친구들이 대학을 진학해서.. 단톡방에는 늘 대학 얘기가 가득했는데 그럴때마다 현타가 너무 심하게 와서 사무실에서 거의 매일같이 울 뻔했던 기억이 나네용... 친구들은 대학 가서 공부도 하고 친구도 사귀고 뭔가 청춘을 즐기고 있는데 나는 또래가 단 한명도 없는 사무실에서 모니터 앞에 앉아서 시간만 버리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웃기고 한심하지만 일부러 단톡방에 자주 들어가지 않았었어요 (그 친구들 중 누구도 저를 무시하지 않았는데 제가 혼자 열등감이 든다는 이유만으로) 어느정도였냐면 하다못해 밤을 새서 과제한다는 말조차 부러웠었어요 개인적으로 가정형편이 안 좋아 어릴 적부터 취업을 꿈꿔왔는데 막상 취업하고 나니 대학 간 친구들이 너무 부럽고 이래저래 많이 심란했던 것 같고 2년이 지난 솔직히 지금도 그런 마음이 아예 없다고는 못 하겠네요ㅜㅜ.. 졸업하고 회사 두 군데 다니면서 느낀 점은 고졸이라고 대놓고 무시하는 분들은 거의 없지만 (오히려 어리다고 배려해주신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뭔가... 이게 듣는 사람 기분 나쁜 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악의를 갖고 하시는 말씀이 아니니 저도 시원하게 대응하진 못했구요) 그거 말고도 상사분들이나 같은 부서 분들이랑 얘기하다가 대학 관련 얘기 나오면 공감할 거리도 경험담도 없어서 그냥 잠자코 듣고 있어야만 하고... 자잘한 불편함이 있는 것 같아요 하여튼 고졸 취업자분들 저희 걍 다같이 화이팅 합시다ㅜㅜ.. 🥹 그리고 취업하면 돈을 어느정도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저도 돈 모으고 개처럼 일하고 울면서 돈 모아두니까 그나마 미성년자 시절에 비해서 경제적인 안정은 어느정도 생긴 것 같아용 (모아두면 갑자기 큰 병원비가 나가는 등 급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저는 슬플 때마다 적금 모아둔 거 보면서 "그래도 이만큼 모았다!!"하면서 위로를 받았어요.. 💵 +) 그리고!!!! 너무 무리해서 일하지 마세요ㅜㅜ... 건강이 제일 중요해요 진짜로... 저도 너무 무리해서 일하는 바람에 몸이 좀 망가져서 1년도 못 채우고 퇴사할 예정입니다ㅜㅜ 몸 꼭 챙기세요!! 안 그러면 진짜 월급이 다 병원비 진료비로 나가요ㅜㅠ
현명한 인생은 남들의 시선과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상대방을 평가하다 못해 비판하는 사람중에 진짜 대단한 사람은 몇 없고 내 인생과는 상관없느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내 주변에서 그렇게 한다면 자연스럽게 관계가 멀어지니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위 막말로 끼리끼리 모인다. 라고 하는데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주변에 좋은 사람만 남습니다. 그리고 휘둘리지 마십쇼. 영리한 착한 사람이 되면 됩니다.
저희집도 실리파(잘_행복하게_사는데 고졸도 괜찮고 대학교 가더라도 실용학문) 와 눈치파(사회적시선에따른 대학진학)가 있는데 전 후자여서 아까운 인생 대입에 재수에 편입까지하면서 날렸는데 지금보면 실리파들이 더 속편하고 내실있게 잘 살고 있어요.. 서른 중반즘 깨닫게되네요 답이 있는게 아니라는 것. 본인의 가치관대로 줏대있게 주변에 흔들리지않고 살 수 있는 강인함만 있으면 어떻게든 잘 살 수 있다는것... 예전엔 무시했던 그 가족들의 내면의 건강함에 이제는 존경하고있답니다..
저는 현재 31살이고, 고졸출신 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중학생때 성적이 좋지 않아서 어머니한테 등짝맞다가 학원을 다녔더니 상위권으로 바뀐 적도 있었는데, 재미가 없어서 때려치우고 다시 하위권으로 내려갔었던 적이 있구요.. (어머니가 공부 못하면 저 따라지(?) 같은 공고를 간다고 협박도 입에 달고 지내셨지요..) 제 친구들은 모두 성적이 상위권 턱걸이 쯔음에 계속 머물러있다보니 제 친구들은 대학을 갔지요. (지방대 라고 이야기할 만한 수준의 대학을 갔던 친구들인데, 한명은 은행원, 한명은 연구원, 한명은 취준..) 다시 제 이야기로 돌아오면 고등학생이 될 무렵, 저는 공부가 저랑 맞지않다고 생각해서 인문계로 가서 친구들의 (성적)발판이 되기싫다는 용두사미의 마인드로 공고를 진학했습니다. 막상, 공고(어머니가 이야기하신 따라지(?) 공고)를 가보니... 실제로 담배피고 술도 마시고 하는 날라리 친구들도 많았고, 노는애들 집합이긴 하더군요. 거기다가, 중학생 중간에 1년 공부했다고, 입학성적 전교 9등이더군요... 그래서, 현타가 오기 시작했고... 그래서 기능부라는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는 동아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학년부터 3학년 대회이전까지, 평일은 9시 하교, 주말은 5~6 하교로 명절아니면 다 등교를 했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인것같아요. 1학년때는 맞고다니고, 형들 뒤치닥꺼리를 하다가 실습 간간히 하고.. 2학년때는 밑에 후배 관리 안된다고 위에 선배들한테 쿠사리 당하고, 밑에는 기어오르고... 그냥 내 실습 열심히 하잔 생각으로 살고.. 3학년때는 선생님들한테 쿠사리 들으며, 부담감을 이겨내고 대회 참여... 결과는 전국 동메달을 받게되어 삼성전자를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대졸과 같은 취급을 받는 직급까지 올라섰구요(CL2, 3년차) 사회생활을 빨리 시작해서 그런지, 20대 후반에 결혼하고 현재는 아이하나, 뱃속에 하나 더 이렇게 삶을 꾸려가는 중입니다. 이외에도, 야간대를 다니며 4년제(국립) 졸업장은 딴 상태이고.. 현재는 기능장과 OPIC AL 준비중이며, 마지막으로 기술사도 노려볼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회사일은 요즘 집중을 잘 안하고 있긴하지만... 이제 사이드 업무로 돈을 벌어보려고 아이템 구상도 여러개 하고있구... 제 동생 또한 제 루트를 보고 공고를 진학하고 기능선수생활을 해오다가 대회 입상을 하지 못하고, 중소기업 다니다가 퇴사후 2년제 폴리텍 졸업 후에 반년동안 취준하다가 모비스 입사를 하였습니다. (동생이 졸업 할때 산업기사 3개, 기능사 2개 정도 취득한걸로 압니다. 이외에도, 필기 합격 2~3개인 상태) 진짜 정답은 없는 듯 합니다. 주변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모두 현재 놓인 일들 하나씩 하다보면 언젠가는 좋을 일이 있을 거라 생각되어요. 모두 행복하셔요
사실 대학은 원래 공부하려들어가는곳인데 우리나라는 취업을 위해 공부하는곳 이라는 느낌이 강해 사실 난 대학생활을 열심히 한편이 아니라 그냥 고졸로 취업하는게 나았을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 전문대도 열심히 출석, 참여, 공부에 생활까지 한다면 뜻깊고 인생의 방향성이 좋은 방향으로 갈거고 고졸인것도 마찬가지고 대 2때 고졸로 직장다니는 친구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저도 중3 시절 공공기관 취업, 취업 후 진학을 목표로 특성화고에 진학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저는 또래에 비해 진로를 일찍 정한 케이스였고, 현재는 벌써 직장인이 된지 6년차가 되어가네요. 중3 시절 목표했던대로 공공기관에 입사했고, 후진학으로 중앙대에도 합격해서 현재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 중입니다. 최근에는 재테크에도 관심이 생겨 현재 24살, 만 22살이라는 많지 않은 나이에 월급으로만 8천만원을 모았구요. 이렇다보니 취업 전까지만 해도 외동인 제 미래를 항상 걱정하셨던 부모님이 지금은 제 미래가 걱정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제 어린시절 선택을 돌아보게 됩니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지금이 제 인생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행복하다는 겁니다. 부디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소신대로 선택하고,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면서 행복한 삶을 꾸려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 분석 없이 특정부분의 겉모습만 놓고 바라보니 그런 생각을 하는거죠. 당신이 중학생때 반에서 중간 정도의 성적을 가졌다고 생각해봐요. 그러면, 고등 내신이나 수능 성적도 거의 그대로 이어질 확률이 거의 90%임 1. 만약 당신이 그 정도 학업 성적으로 마이스터교 가면, 대기업 또는 공기업은 거의 95% 확률임. 2. 만약 당신이 그 정도 학업 성적으로 일반대학교 가면, 중소기업 또는 백수는 거의 95% 확률임. 학업 능력도 안되면서 겉만 번지르르해 보이려는 대학 생활을 선택한 당신보다... 마이스터교를 선택한 학생이 훨씬 더 훌륭한 선택을 한 겁니다.
이 영상의 댓글들 조차 저기 나온 온라인상의 아무렇지 않게 하는 말들과 다를바가 없네요 영상과 댓글 모두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범법이나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게 아닌 한, 나만의 기준에 나를 맞춰 사는게 가장 좋다는걸 대부분 알텐데 그게 쉽지도 않지만 또 세상이 그러지 못하게 만드는 것도 같아요
저도 실업계출신인데... 중학교 때 성적이 딱 중간이라서 담임이랑 부모님이랑 셋이서 면담했는데... 인문계를 가면 국립대 들어가기도 힘들 것이고, 실업계를 가면 실업계전형으로 국립대는 그냥 들어갈 것이라고 해서 실업계 들어가고 국립대에 들어 갔네요... 그때 중학생 때 성적 비슷했던 친구들은 모두 인문계 들어갔는데 전부 국립대 떨어지고 전문대 들어갔네요;; 근데 그 친구들은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입사했고, 저는 대학교 때려치고 일본와서 장사하고 있네요 ㅎㅎㅎ... 인생은 참 알다가도 모르는 거... ^^;;
공고 9급특채가 진짜 사기던데 경쟁률도 대부분 2대1미만이고 응시횟수도 제한없었다가 이번에 26세까지인가로 바뀌고.. 20살때 9급으로 들어가면 남들 취업하는 20대 중후반에 7급달고있을거니 가장 적은 노력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뽑을수있는듯 학벌은 뭐 학은제+특수대학원코스로 세탁하면되고
정말 일반적인(초-중-고-대-직장) 성인이 되어 직업을 가지는 루트로 생각하면 대학교 졸업장이라는 일종의 취업 조건을 갖추는 게 나은 거 같지만 사실 이는 정답이 아니죠. 본인의 길이 어느 길이냐에 따라 고졸도 대졸도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는 게 사실 더 많은 거 같아요. 제 주변에 명문대 나오고 해외로 석사 박사 학위 따온 친구들도 취업하기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하는 미용 또는 제과 등의 특기들을 살려 현재 결혼도 하고 아주 행복하게 잘 사는 친구들도 있는 거 보면 더 더욱이 세상엔 정답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미래는 정말 자기가 가지는 확신에 따른 것 같아요. 남과 비교하면 끝없이 불행해지는 거죠. 저도 공부에 크게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꿈 하나가 정말 확실했고, 그랬기에 그와 관련한 공부를 할 때는 새벽 6시 반에 눈이 번쩍 떠서 일어날 정도로 공부하는 게 행복하더군요. 먼저 살아 본 사람들이 내가 경험한 것이, 내가 본 것이 세상의 전부인 양 정답 인 양 말하지만 정말 그것이 전부는 아닐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 직업이 다양한 이유가 외겠어요. ㅎㅎ 다만, 고민이 많을 그 시기에 누구에게든 힌트를 얻어보고 싶은 그 마음, 내 한치 앞에 구렁텅이가 빠져 실패하고 싶지 않은 마음은 정말 너무 이해가 되기도 하면서, 그러한 작은 실패에 대해 너무 큰 삿대질을 하는 현실이 한탄스럽기만 할 뿐입니다. 서른이 되어 보니 실패는 실패대로 다 나름의 교훈과 가치와 의미가 있더군요. 세상에 실패를 없다 과정만 있을 뿐이라는 그 말은 고작 서른을 살아온 저에게 큰 영감을 주는 말입니다. 혹여 누구든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절대 내가 하는 어떠한 행동도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없다는 것을 하루라도 빨리 깨달아 자신을 남과 비교하며 불행하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고졸이냐 대졸이냐 힘든게 아니라 고등학교 막 졸업한 만 18. 19세 어린 학생이 그 어린 나이에 사회에 나가서 일하고 적응하는게 힘든거겠죠 세상이 만만하지 않죠 얼마나 피눈물 흘리며 노력 하며 살겠어요.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고 계시는 모든분들 존경하고 존중합니다~~^^
비슷한 선후배님들 많이 보여서 반갑네요ㅎㅎ 어떤길을 가든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학력이며 가정형편이며.. 노력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어서 포기한 것도 많지만 어찌어찌 개발자로 10년이상 먹고 살고 있습니다. 대학다니면서 기본기도 다지고 같은 공부하는 친구들을 사귀는 것도 좋았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최선이었다고 생각해요. 뭘하든 완벽히 맞는건 없다고 봅니다. 다들 몸건강 마음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난 지방전문대다녔는데 대학생활할때만 주변사람들에게 학벌로 무시당하고 했는데 지금 그 학벌좋은사람들 대기업대부분 못갔고 나는 한달에 평균50~100만원 기부할여유되면서 살고있어서 결국 내가 승자라고 생각함. 근데 학벌 이야기할때마다 옛날 기죽었던경험이 떠올라서 ㅂㄷㅂㄷ하게됨
고졸이든 대졸이든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와 자기계발이 필요하고, 나의 가치를 증명해내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게 주어진 상황, 환경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결심이 들었습니다. 또한 댓글을 보면서 내가 누리고 있는 세상이 안전하고 편안하고 편리하고 다채로울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일에 피땀 흘리며 책임을 다하는 사회 구성원 한명 한명 덕분이라는 걸 느꼈고, 아직 미성년 학생인 사람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회에 나아가 삶을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깨달음과 감사를 느꼈습니다.
특성화고졸입니다 , 대학을 갈순있었지만 안간이유는 좋아하는전공도 없을뿐더러 내가 대학가서 저애들을 이길수 있을까 라는 의문점이 제일컸고, 대학을 가야한다는 뚜렷한 목표가 없었습니다. 단순히 졸업장만 따러가고 내 이력서에 대졸이라는걸 적기위해 간다는건 미련해서 보였습니다. 그 생각으로 대학은간거였다면 졸업후에도 이저저도 못한 삶을 살게 뻔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누구밑에서 일하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성격 인거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자하는일을 하고있는데 작은사업을 하고있습니다 사업자 낸지 1년됐고 현재는 한달매출이 500~1000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일 을하면서 뚜렷한 목표와 성장성을 느끼고있는것에 많이 보람을 느끼고있습니다, 현재 목표는 해외수출 생각하고있습니다. 고졸이라고해서 안좋고 대졸이라해서 좋다 꼭 그런건 아닌거같습니다, 어떤 생각과 목표를 가지고 있냐가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물론 취업을 기준으로 둔다면 대졸이 조금 더 우위에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본인이 하고싶은일이 있거나 특출나게 잘하는게 있다면 대학은 굳이 갈필요가없다고 생각이 들긴합니다. 그시간에 자기일을 만들어서 하는게더 좋아보이네요
고졸로 19살때 대기업 취업해서 10년넘게 잘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회사에서 대리로 승진도 하고 업무적으로도 인정받고 잘 다니고 있고 대학에 뜻은 없었으나 대학교 동기들이 가지고 싶고 다른 학문을 공부하고 싶어서 회사3년차에 등록금 지원해줘서 대학교 입학하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잘 졸업했습니다. 고졸이니 대졸이니 따지기 전에 본인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게 중요한게 아닐까요? 남이 고졸이던지 대졸이던지 평가하고 그걸 폄하하는 사람은 행복해지기 힘들거 같아요. 모든 특성화고 학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user-us1eq6lv7r 대기업 생산직은 아무나 가는 줄 아냐...그리고 탑권에 드는 대기업 생산직들 웬만한 대졸 애들 보다 업무수행 능력 우수한 분들도 많다.그리고 솔직히 대졸 애들 전공 학력 수준 떨어지는 애들 넘 많아~!!!! 제발 대학 현재 기준로 50% 이상은 없애라...학벌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좀 바꾸고....
사실 나이를 조금 더 들다보면 (한 서른 이상?) 사회에서의 인식은 사실 대졸이랑 고졸이랑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살아보니까요. 결국엔 어떤직종에 있든 능력(결과=돈)이죠 대졸자가 사회진입시기에 고졸자보다 더 우위에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나이들어 인생을 되돌아보면 결국 늙은 육체만 남았다는 사실에 현타기 오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주어진 자기 환경에 맞게 개척자정신(프론티어 정신)을 가지고 자기가 활용 할 수 있는 툴(시간,노력)을 가지고 성장해서 어디까지 가냐 이게 가장 중요하죠 학력은 지금 나이에서 딱 5~10년만 지나면 진짜 큰 영향 없습니다. 어떤 직업을 가지냐, 살아가다보면 크고 작은 장애물에 부딪히고 또 그것을 해쳐나가거나 뛰어 넘어야합니다. 대졸자와 고졸자의 격차는 결국엔 5년차 10년차가 넘으면 결국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만 인정받고 살아남습니다. 아직 학생이면 대학갈 수 있으면 진학하시고요 그렇지 못한 분이면 자기가 걸어오지 못한 길은 뒤돌아 보지마시고 옛 추억은 가슴속에 묻어두고 걸어갑시다.
난 대학을 나왔을때 취직을 못해서 핸드폰가게서 일한적이 있었음 그때 가게서 일하던 같은 나이때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나보다 3-4년 경력이 더 많은 사람들이였고 나를 가르쳤다 그걸보면서 아 사회가 이렇게 무섭다 경력이 더 중요한가 생각했는데 한6계월 일했나 그 핸드폰 가게 경력을 넣어서 이력서를 썻는데 그때부터 대기업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 웃긴건 지금은 그때 핸드폰 가게 통신사 였던 본사에서 일한다 그때 고졸 친구들은 아직도 비슷한일을 한다 나는 대졸이라 조금의 경력을 해서 금방 기업으로 진입할수있었다 그래서 그때 난 대학은 무족건 가야한다는 생각이다 대기업에 들어와서 경험 하니간 사람뽑을때 대학나왔는지 무족건 본다 내가 인터뷰 했던 인사과도 연봉협상할때 대졸인지 대학원 졸인지 따졌다 대졸은 진짜 기본이다 올라가면 대졸은 기본이고 대학원도 너무 믾아서 아주 치인다
저는 마이스터고 진학 하려고 하는 학생입니다. 주변에서 마이스터고 간다고 하니까 다 공부하기 싫어서 그러냐, 놀고먹으려고 가는거냐 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제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가는건데.. 알게 모르게 주변에는 마이스터고를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선들이 빨리 없어지길 바랍니다. 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현장실습 2달 하고 올해 1월에 졸업해서 한달 쉬다가 화장품 업계에서 급여가 가장 높다던 코스맥스(주) 본사 생산직으로 들어가 파우더 공정에서 4개월하다가 립스틱 및 마스카라 공정에서 2개월 하다가 퇴사한지 두달됐구 이직할 회사 찾아보며 용역 알바 다니고 있어용 퇴사한 이유는 파우더에선 나이 가장 어린 막내라고 다들 엄마뻘 아빠뻘 분들이라 사회초년생이라고 많은걸 배워주셨는데 립스틱ㆍ마스카라 공정으로 들어가니 앞담에 뒷담에 자기 실수를 내 실수라고 누명씌워 욕먹게 한다던지 별거 아닌거로 트집잡아 뭐라하고 불쾌할 정도로 툭툭 치고 가끔 째려보고 근데 다른 신입 들어왔을때 그 신입한텐 안그러는거 보고 아 내가 어려서 만만한거구나 그래서 함부로 대하는거구나 싶어 퇴사했다던... 물론 버티려면 버틸 수 있었지만 내가 이러려고 회사 들어왔나 현타가 씨게 오더라고요 그래도 고졸취업한거 후회하지는 않아요
저는 특성화고 졸업후 바로 대기업 건설사에 취업해 고졸로 9년 동안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30살이지만 연봉도 9천 가까이 벌고 있습니다 건설회사는 대졸과 고졸의 직무가 따로 나누어 있지 않아서 똑같은 업무를 합니다 직급체계도 스타트는 다른데 지금은 똑같아요 처음에는 대학교 들어간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는데 지금은 다들 저를 부러워하더라고요 저도 업무와 연봉 둘다 만족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고졸인데 저같은 케이스도 종종 있어요 많지는 않겠지만요...
고졸은 평생을 자기를 증명해야하는데 그 에너지가 상상초월할 정도로 많이 듬. 가려는 방향에 따라 다르지만, 아직 학벌을 무시할순 없음. But 방법은 또 다향하게 다르니까 본인의 속도로 본인이 원하는 방향을 꾸준히 끊임없이 가야 함. 공부는 평생해야하니 학벌은 일단 내려놔야 함.
대학가는 사람은 자신이 귀-해지고 싶은 욕망이 강한것이기에 직장에 연연하지 않으면 좋고, 고졸후 직장 바로 가는 사람은 자신이 부-해지는 것에 더 가치관을 두는 것이니 대학공부에 연연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간은 부귀 둘중 하나만 잡으면 성공한 삶이죠.. 젊은 여러분 모두 화이팅!
대기업/공기업들어가서 10년넘은 고졸인데.. 물론 4년제 자퇴 뒤돌아보면 참 선택잘했다는 생각을 함. 결론은 대졸이든 아니든 그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하면 어떻게든 직장인으로서는 만족하고 산다. 근데 별거아닌 학벌에 연연해서 내가 고졸밖에 안되서, 내가 이정도 학벌을 가졌는데 이런일을? 하고 사는 사람이 대체로 취업을 못합니다. 취업이 아니면 사업이나 창업을 해야하는데 이런 핑계대는 사람들은 사업을 해도 망한다는게 문제죠.
전 대학보다 먼저 취업하는게 더 나은거 같네요. 대학은 같은 또래에 비슷한 사람들이 모이고 보통은 고등학교생활 보상심리로 노는 경우가 많죠. 근데 젊을 때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사회생활을 해보면 세상을 보는 시점이 달라집니다. 자신만의 가치관도 더 빨리 확립할 수 있고요. 대학은 그 담에 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가서 놀고싶은거면 뭐 어쩔 수 없죠. 후회는 자기 몫이니까요. 제 얘기이기도 하고... 좀만 더 일찍 깨달았다면 지금 환경에 더 일찍 들어올 수 있었을텐데.. 그럼 돈도 더 벌었고 별 의미없던 시간들을 나에게 더 가치있는 일로 만들 수도 있었겠다 싶은?...
지방 국립대 다니다 자퇴하고 전문대 입학 후 대기업 석유화학 생산직 입사했습니다. 5년차 연봉 9천에 자차, 자가도 대출 끼고 샀어요. 대학동기들 만나면 잘나가는 친구도 있지만 서른넘어서 아직도 공무원시험 준비하거나 중소 입사후 자연스럽게 연락이 안되는 친구들도 생기더라구요. 블라인드나 커뮤니티들 보면 고졸,전문대졸에 대해 부정적인 글들이 많으나 현실에서는 느껴본적은 없네요. 열심히 현생 살아가시면 됩니다. 커뮤는 커뮤일뿐!
댓글 읽어보다가 고졸로 취업하신 선배님들 현재 잘 살고 만족한다는 글을 읽으니 너무 위안이 되네요. 저도 전문계 나와 19살에 대기업 붙어서 일하다가 공공기관으로 이직했어요. 이제 사회생활 한지는 10년차인데 대학나온 후배들이 들어와서 이따금 대학이야기 하면 저는 경험해보지 못한거니까 부러울때도 있고 조금 위축되는 면도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뭔가를 더 배워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고졸 타이틀을 벗어나고 싶기도 합니다. 여건상 야간대 진학은 불가능하고 사이버대학이라도 다녀볼까 싶은데 사이버대학 학위가 과연 고졸 타이틀을 깰 수 있게 만들어줄지가 의문이네요... 고등학교때 내신으로 4년제도 들어갈 수 있었는데 포기하고 취업을 택했던 것인데 그저 사회에서는 공부 못하고 가방끈 짧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강한 것 같아서 주눅들게 되요ㅠㅠ 제가 더 스스로 자기계발 하며 발전하려고 노력해야겠죠.. 고졸 출신들은 부단히 노력해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