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line📌 00:00 오프닝 01:37 '학교폭력 현장 전문가'란? 02:55 이 일을 시작한 계기 04:46 가장 처음 맡았던 학교폭력 사건 05:54 가장 어이없었던 학폭 가해자 07:08 '더 글로리' 토크 시작⭐ 08:15 '더 글로리' 속 가장 나쁜 캐릭터 09:48 '더 글로리' 경란이의 심리 10:50 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사건 12:56 초·중·고등학교 별 학교폭력 차이 14:01 '학교폭력 멈춰!'는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16:03 맛집 추천 17:57 그알저알 출연 소감
저는 반에서 학교폭력 당하는 친구들 보면 신고를 했어요.. 근데 중학교 때 신고하니까 경찰이 학교에 찾아와서 나 보고 간다고 하고(아버지가 말리셔서 실제로 경찰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선생님한테 신고했을 때는 뭔가 귀찮아하는 듯한..? 그런 느낌 괜한 일을 한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ㅋㅋㅋ 부모님도 그런 거 신고 막하지말라고 하시기도 하셨고 .. 그리고 그냥 방관하지않은 신고자라는 이유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ㅋㅋㅋㅋㅋ... 휴 모르겠어요 그냥 그 친구들이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ㅋ
난 사람들이 경란이가 충격적이라고 했던게 더 충격이었음 피해자의 입장에서 그런 폭력을 지속적으로 당하면 당연히 스스로 헤어나오기 힘들고 애초에 헤어나올 생각을 할 여지나 있었을지 의문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음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해를 입으면 신고해야지, 거부해야지 하면서 이야기하는데 그게 얼마나 피상적이고 무책임한 말인지 모른다는게 더 충격적임 마치 성폭행 피해자한테 왜 거부 안 하셨어요? 왜 소리 안 지르셨어요? 하고 묻는 것과 같은 선상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은 제일 판타지에 가까웠고 가장 현실에 가까운 인물은 경란이였다고 생각함 드라마 보면서 복수의 통쾌함보다 가장 현실에 가까운 캐릭터를 보면서 씁쓸했음
피디님도 그렇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충격이긴 했어요 ㅋㅋㅋㅋㅋ 님은 그냥 드라마 결과를 다 알고난 상태니까 그렇게 쉽게 말하지 성인이 되어서도 못 빠져나오는건 드물긴해요. 솔까 학교 폭력이 성인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1부 나왔을때 사람들이 다 예상하길 경은이가 동은이랑 짜고 일부러 들어가있는거다 라고 했었죠. 유튜브에도 그런 영상 많았고. 현실적인 캐릭터라고는 생각 안해요. 학폭의 트라우마가 오래가는걸 부인하는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가해자들 밑에서 저러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음요
@@user-ns7vy4oc8q 이미 실제 사례들이 존재 하는데 뭘 못벗어 가는 경우가 없어요. 영상내 전문가도 이상한 일 아님 실제 사례도 있음 이라고 하는데 님이 뭐라고 그런거 없어요. 이래요. 성인이 되어서 집단내 폭력을 당하고 대학교때도 학교폭력이 있는데 . 동은이같은 캐릭터가 현실에 잘 없는 거지 경란이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실질적으로 신체적폭력이 심각하게 이루어지는게 아니고 언어폭력 이나 집단내에서 멸시 하는 그런 류의 것도 학폭이거든요? 이런 경우는 이 관계성이 성인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실지로 여자보다 남자집단에 이런 경우가 많고 범죄적인 일로 발생하는 경우도 왕왕 있어요. 이건 이지메가 심각한 일본에서도 종종 범죄사건으로 일어납니다. 괴롭힘 당했던 기억이 너무 강해서 그 상황을 다시 맞닥들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끌고 다니면 따라 다니는 거예요. 군대내에서도 회사내에서도 괴롭힘 폭력사례가 얼마나 많은데 성인이 되면 모든 상황에서 잘 해결해 나갈수 있다는 맹신은 대체 어디서 오는 것인지? 님같은 사람들이 피해자들에게 2차 피해 주는 사례에 포함되는 겁니다.
학교폭력을 당하던 친구를 도운적이 있습니다, 그때 체육관에서 맞고 온 친구가 울면서 하소연하는걸 듣고 가해자한테 가서 괴롭히지 말라고 말한적이 있어요, 그뒤에 운동하다가 십자인대가 끊어졌고 수술+재활 때문에 학교에 6개월을 못다닌적이 있습니다, 병원에 있는 와중에 친구가 병원에 와서 울더라고요, 너없고나서 괴롭힘이 더 심해졌다고.. 선생님한테 얘기해도 뒤에서 몰래 괴롭히고 그때마다 말씀드리는게 힘들다고.. 학교폭력은 진짜 제가 봤을때 교실에 계속 있는 학생이 아니고서야 어른들은 그 괴롭힘을 보기가 힘든거 같아요, 피해자들은 가해자들이 자신에게 했던 행동을 계속 되새김질 해가면서 해명해야하니깐요, 정말 잔인한 폭력인거 같아요.. 그때 생각이 든건 내가 안나섰더라면 그친구가.. 지금보다 덜 괴롭힘당했을까 .. 매번 드는 생각이네요..
@@robinhyor2495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이 방사능 터지고나서 이 프로필을 했습니다, 그때 방사능 오염된 것들을 한국에 팔려는 행위와 일본 기업들이 한국을 조롱하는 내용등을 보고 그때 이 프로필을 했습니다, 현재 이 프로필만 보고 정치적인 편파 생각하시는 님같은 지능 딸리는 댓글 보면 한심하네요, 정치적인것과는 1도 관여없고요, 다만 좌파 우파로 나뉘어서 꼭 님같은 분들이 댓글로 요즘 시비걸더라고요, 그래서 안바꾸었습니다, 당신이 어느편이든 나라를 위한 생각이기에 편파적으로 질타할 생각은 없지만, 단지 노재팬이라는 이유로 니 정치적인 생각과 다르다고 저에게 시비거는 행위가 무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노재팬 프로필이 많았고요, 저는 모든걸 걸고 이것은 정치와 1도 관여가 없으며 지금도 방사는 오염수 방류에 반대중이기 때문에 계속 유지하려고 합니다.~^^ 당신의 편파적이고 후진 생각 잘보았습니다,
괴롭힌 당한 그 친구에게 글 쓴 분은 학창시절 한 줄기 빛 같은 존재였을 겁니다. 비록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어도요. 저였다면 내 고통을 모른척하지 않고 나서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눈물나게 고마웠을 것 같아요. 님과 그 친구분 모두 지금은 멋진 어른이 되어 행복을 자주 만나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네요!
09:02 공감합니다. 제 부모님도 20년이나 지났는데 왜 아직도 사람 눈도 제대로 못 보고 주눅들어있냐고 혼내시는데 아직도 서운하고 가슴아픕니다...ㅠ 지금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때는 그나마 그냥 친구 사이에 할 수 있는 장난들이었는데도 중학생 때 당한 기억이 너무 커서 고등학교 때도 예민했었죠... 결국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구요. 어떻게 사람 눈을 보려고 해도 눈이 마주치는것 자체가 무서운데 부모님은 '게임 많이해서 그래' 하고 넘어가서 더 답답하구요.
눈을 보려하지 마시고 인중을 보세요 저는 약간 소심해서 학폭당한적 없어도 약간 그래요 님이 남의 눈을 못 마주치는건 친구들이 장난친 기억 때문이라기보다 상대편 기에 눌린것도 있고( 가끔 정말 눈 마주치는것만으로도 힘든 사람 있음요 기가 쌘사람) 그냥 첨에 쑥쓰러워서일수도 있어요 ~어디서 그러는데 눈을 보는것보다 인중을보고 대화하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정말 자식 마음을 들여다 보려 하지 않으시는 부모님들... 그걸 들여다보면 자신도 아프기때문에 외면하고 있는 현실.. 이제는 성인이 되셨으니 스스로 돌보는 힘을 기르세요 내 감정 내 생각 내 마음 내가 이해해주고 보듬어줘요 그럼 정말 한결 나아져요 정말 좋아집니다 힘 내세요!
사람끼리 눈 마주치기 불편하면 볼이나 인중 같은 살짝 아래를 보는것이 상대방도 편하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눈이나 그 위인 이마를 보면 상대방이 공격적으로 느끼는데 살짝 아래는 상대방이 안정감 느낀데요. 마음의 상처는 시간이 지난다고 작아지거나 하지 않아요. 반복해서 머릿속에서 생각날 수록 더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 왜곡이나 확장도 되고 자꾸 생산 생산 생산 됩니다. 실제 클수도 있고 머릿속에서 더 크게 점점 날이 갈수록 커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미 지나간 일이면 생각이라는 내 머릿속에 살아있는거지 실제로 현실에서 있는 일은 아닙니다. 있던 일이죠. 의식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이 있으면 다른걸 몸으로 움직이고 하세요. 게임으로 생각을 덮고 숨는것도 재밌고 좋은데 게임끄고 현실에서 사람 눈 마주칠 일은 사는 동안 계속 될 텐데... 훈련처럼 내가 하는 방법 밖에 없어요. 뷰모님 원망 하지 마시구요. 부모라고 자기의 마음을 보듬고 살피는 그런 부모는 거의 없어요. 당연한것도 아니구요. 20살 넘었으면 부모에 대한 기대나 원망도 부질 없는 겁니다
부모님이 부모답게 상처 입은 자식을 보듬지 않는데, 자식은 부모를 미워하는 것이 죄책감이 들어서 원망도 못하고 자책만 하고...... 우리 사회가 '가족'이란 단어에 너무 환상이 큰 거 같아요. 관계의 이름보다 중요한 것이 관계의 내용이잖아요. 글 쓴 분 부모님이 님의 고통을 이해해 주지 않는다면 부모님과 거리를 두고 본인의 감정, 어떨 때 행복함을 느끼는지 살피면서 좋은 기억 많이 만들어서 지금보다 편해지시길 바라요.
제가 초4~고1(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반) 왕따였어요 돈 뜯어가는 애도 있었구요 머리 풀고 다니면 풀고 다닌다고 뭐라 하고 묶으면 묶는다고 뭐라 하고 뒷담화 앞담화 당하고 제 점퍼가 쓰레기통에 들어가 있기도 했어요 옆에 와서 온갖 걸로 놀리고 앞에선 잘해주는 척하면서 뒤에 가서 험담하는 애들도 있었어요 성희롱하는 애도 있었고 어떤 애 때문에 손가락 부런진 적도 있어요 왕따 당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고1 가을쯤에 자퇴했어요 중학교 땐 몇몇 선생님들도 애들 앞에서 비웃음거리로 만든 선생님 있었고 부모님마저 왕따 당하는 걸 제 탓을 했었죠 자퇴하고도 몇 년 동안은 학교 복학했다가 후회하고 탈출하는 꿈꾸기도 했어요 시간이 지나서 잊고 살다가도 언뜻 그때 일이 생각나곤 해요 지금 생각해 보면 다친 적은 많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힘들긴 하더라구요 학폭의 강도가 더 높아지고 나이도 더 어려지는 거 같은데 학폭이 정말 없어지길 바라고 있어요
증학생 때 학폭을 당했지만 죽지 못해 살아있는 대학생입니다. 대학생이 되어 ‘00중학교대신전해드립니다‘에 제보하였는데 가해자는 서울대생이 되어 ’먼 개솔???‘이라는 댓글을 달았더군요. 가헤자야 그것만 기억해 그때 우리반 찾아왔던, 그래서 모두가 겁먹었던 그 선배, 난 아직도 그 선배와 연락중이고 나한테 도움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명함 주고간 경찰도 있다는 걸…
제 아들이 1학년때 부터 3학년 때까지 2년 넘게 왕따를 당했어요. 그 후 바로 그들을 떠나지 못하고 1년 반을 주변에서 맴돌게 되더라도요. 가해자 아이들로 부터 사과도 받아보고, 초대해서 놀려도 보고, 왜냐하면, 왕따를 당했다는 그 충격이 너무 커서, 그들로 부터 어떤 변화의 모습을 보지 않으면 떠나서 더 불행해 질까봐서...그 두려움이 너무 크기에, 그들로 부터 어떠한 보상을 받아야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요... 1년 반이 지나서야 그들은 철저한 악인들이고 우리에게 어떤 회복의 기회도 주지 못하는 사람들임을 깨닫고 홀연히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부모들과 상대를 해본 후 깨달은 점은 그 아이들이 왕따 가해자들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또 그들의 부모들에게도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 때 왕따 경험을 바탕으로 그 다음에는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우리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고, 다른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회복을 한 후, 2년이 지난 후에야 그 가해자들 부모에게 사과문을 받게 됩니다. 그것도 자진해서가 아닌, 억지로.....그 모습을 보며, 참으로 그들을 떠나기를 잘했고, 또 끝까지 나와 내 가족의 회복에 온 힘을 기울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가해자들이 개선되고 나어지면 뭐하겠습니까.. 피해자들은 평생 그 고통을 안고 되새김질 하면서 살어갑니다. 가해자들이 이제 다른사람이 되고 새사람이 되고 그딴건 눈꼽만큼도 관심없을겁니다. 본인들은 그 지옥같은 고통과 피해를 당했는데 가해자가 새사람이 되든말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이미 본인들은 씻을수 없는 상처가 남었는데. 가해자들은 난 이제 새사람이야 하면서 발뻗고 잘자겠지만 피해자들은 그 기억들을 죽을때까지 뜨문뜨문 떠올리며 역겨워할겁니다.
중학생때 6명이 친하게 지냈는데 중간에 한 명이 더 무리에 포함됐고 홀수가 되니까 누구 하나를 떨구고 싶었던 건지 새로 들어온 애가 나랑 다른 애들 이간질을 그렇게 했더라 같이 놀던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나한테 해명하라고 하고 사과하라고 하고 내가 알지도 하지도 않았던 말들로 따지는데 어이가 없었고 나는 그런 말 한 적 없고 그냥 A(새로 들어온 애)가 너희에 대해 하는 말에 아무런 반응도 동조도 안 한 것도 긍정이라 생각해서 너네가 상처를 받았다면 미안하다 근데 그 외에는 나는 잘못한 게 없어서 사과할게 없다고 말하고 집에 가버렸음 성격상 찐친 베스트 이런 소수하고만 친한 타입 아니고 두루두루 다 잘 지냈던 터라 왕따 당하지는 않았고 동네에 친척들이 다 모여 살았는데 또래가 열명정도 되는데 다들 운동부에 놀던 애들이라서 쉽게 때리고 괴롭히지는 못하더라 또래에 비해 내가 키도 크고 운동부라 힘도 좋았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걔들보다 피지컬이 좋아도 단체로 몰려오면 위축되는데 걔들이랑 싸우던 그 골목은 그 이후로 십몇년이 지나도 못 가겠더라.. 그래도 다른 친구들이랑 지내면서 졸업 잘 하고 했는데 그 A는 결국 그 무리에서 또 이간질하다 튕겨져 나가고 전학갔던데.. 세나야 잘 지내니? 이제 다 큰 어른이니까 관심 받겠다고 친구들 사이 이간질하지 말고 살아라 같은 무리에서 급 나누면서 친구들 뒷담화 하지 말고 니가 한 말 남한테 뒤집어 씌우지 말고 ^^ 딱 니가 힘들게 만들었던 친구들이 괴롭던 그 심정으로 평생을 살기를 빌게~
사실 경란이가 제일 충격이긴했죠. 처음엔 나름의 복수의 계획을 갖고 있었거나 아님 동은이랑 짜고 거기 잠입해있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스스로 가해자 종 노릇 하고있었다는게 너무 놀라워서. 진짜 뭐라 형용할수 없을만큼 안타까웠네요. 학폭 전문가분이 "도망가면 가해자들이 쫓아올까봐 그냥 이 정도 괴롭힘 수준이라도 유지하자 이런 마음에 현실에 안주한거"라고 하는데 사실 이거 역시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결과물이죠. 성인이 된 후에는 도망갈 수 있음에도 그간의 폭력과 세뇌로 제대로 사고하는게 불가능해지고 판단력도 흐려지고. 사실 가해자 5명중 경란이 도망갔다고 끝까지 따라갈 사람은 없었을 겁니다. 이들이 착해져서가 아니라 성인이 되면 잃을게 많아지기 때문에 (특히 본인이 사회 기득권이라면) 그렇게 까진 안하는거죠
동감. 아니 학폭 트라우마가 오래 가는거랑 성인이 되어서도 가해자들 밑에서 하수인 노릇하고 있는건 다르지. 전자는 많지만 후자는 굉장히 드물잖아 (거의 없음). 그래서 피디님도 그렇고 사람들 대부분이 다 충격이라 말한거고. 1부 끝나고 2부 나오기 전까지 사람들 전부 경란이가 복수위해서 동은이랑 짜고 들어가있는거라 예상했었음 ㅋㅋㅋ 이게 무슨 뜻이겠음? 그래야 말이 되는거고 절대로 그냥 저렇게 살고있을리는 없다 생각했었으니까지.
학폭이 골때리는 이유는 가해자들이 전학을 가도 대부분 동네가 같기 때문에 집 안에만 박혀 살지 않는 이상 가해 당사자나 연관자들을 안마주칠수가 없음. 이사도 돈이 있어야 가는데 대부분은 형편도 안됨. 성인이 된후 나 혼자 타지에서 산다고 해도 가족들이 그 동네에 있기 때문에 언제 해코지 할지 모르는 일이고.. 마포 오피스텔 감금 사건도 피해자와 같은 동네에 사는 가해자 지인이 피해자를 감시해 피해자의 외출 시간을 알려주고 가해자들이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 피해자가 내 노트북을 부셨다며 피해자 부모님한테 돈 내놔라 이틀동안 협박도 했음. 피해자 입장에선 가해자들을 벗어날수 없을거라는 생각을 했을테고, 그래서 자발적으로 서울로 간거. 피해자 사망후 유족들도 가해자들이 보복 할까봐 공포에 떨었음. 드라마에서 실제 사건을 많이 반영 했으니까 이런것도 반영했을것 같음.
조금 길게 빨간날이 붙어서 몇일 쉬엇나봐요 그러고 등교날인데 너무 가기싫은거에요 지옥문같은게 내눈앞에 잇는거같지 1분1초가 흐르는게 너무 싫은거에요 밥먹다 엉엉 운거에요 부모님이 난리가 낫죠 얘기하고 아빠가 선생님한테 얘기햇고 아빠가 저한테 못참겠으면 그냥 그 애들 다 때려버리라고 왜 참냐고 의자를 던져버려도 된다고 아빠가 다 책임진다고 당하고 잇지말라고 그러고 학교를 갓는데 그것들을 쳐다보는데 속으로 웃음이 낫어요 그때 의자던지는건 아닌거 같아서 참앗는데 의자는 아니어도 하나하나 집을 찾아가서 1대1로 라로 쳐때려줄껄 머리좀 줘뜯고 주먹으로 좀 팰껄 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가만두지말껄 암튼 당한사람은 엄청자주 별생각이 다들어요 나이가 들어도
아침에 면도하면서 듣는데, 문득 들은 생각이 있습니다. 학교폭력 관련이라 그런가 더 관심을 기울여 영상을 시청했는데, 문득 마지막 맛집 코너 소개에서 분위기가 확 전환되면서 드는 생각. (웃음기 빼고) 그알저알 제작진 분들 식사는 하시면서 일하시잖아요?? 그알저알도 어느정도 데이터가 쌓였겠다. "그맛이 알고싶다" 라는 제목으로 그알저알에 나오신 전문가 분들이 추천해주신 숨어있는 맛집. 에 직접 방문해서 확인해보는!!!! 컨텐츠!!!! 어차피 일하시면서 식사하실 거 식사도 하고, 컨텐츠도 챙기고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마지막 맛집 추천에서 도PD님이 16:26 " 검색해서 나오는 그런 맛집보다는 거기 계시면서 발굴한 그런 맛집이면 좋을 것 같거든요 " 라는 말씀을 들으며 들은 생각입니다. 아 그러면 어지간한 맛집추천 유튜버 애들도 안갔을 가능성이 높다!! 이건 그알저알팀이 제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뭐 그렇다고요... 아무튼 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본 학교에서의 도움이라는 건 결국 원 담임이 휴직을 마치고 올 때까지 기다리라-라는 답이라서 글쎄요, 친구를 통해 보니 친구의 담임도 저러는데 과연 우리반 담임이라고 다를까 싶어서 더더욱 무슨 일이 생겨도 말하지 않게 되는 거 같네요. 징계가 이어진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가해자와 피해자가 반만 떨어져 있고 같은 공간에서 지내고 가해자는 당당하게 장난인데 신고한 얘랑 과민반응한 담임이 잘못이냐고 핏대 세우고 말하는 거 듣고 얘네는 바뀔 기미도 없고 어른들은 결국 우리를 보호해주지 못한다는 걸 학습해서 솔직하게 말해서 도움을 청한다고 해서 무엇이 바뀔까 싶네요.
내 생각은..동은의 세상에 가해자들이 전부였듯이...경란의 세상에도 가해자들이 전부가 아니었을까...동은의 세상엔 가해자들이 복수의 대상이었고...복수가 끝남과 동시에 인생의 전부가 사라졌으니 죽음을 택했던겄처럼..경란은..그 가해자들이 집 밖을 나섰을때. 만날수 있는 유일한 친구이며 직장이며 사회구성원이 아니었을까...그들이 사라지면 친구도없고 자존감과 트라우마에 대인관계도 힘들고..혼자 자립 할수없는 상태...시키는대로 하는게 유일한 살아가는 방법..그것마저 없다면 경란도. 죽음을 택하지 않았을까. 뇌피셜~
특정 집단 혹은 관계를 형성하기도 전에 발생된 따돌림이나 학교폭력도 존재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집단원으로부터 발생된 사건이 아니라면 특정 구성원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규칙이나 방침을 이용해 피해자를 교묘하게 배제시키거나 이를 선동할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전문가들은 다 글러먹었네요 발견하고 어른과 선생님에게 말하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꽃밭이예요 실상은 학교에서 더 쉬쉬하기 바쁘죠ㅎㅎ 혹시 피해받는 학생들이 있다면 절대 학교의 도움을 기대하지 마세요 실제로 도와주는 케이스는 40%도 안될겁니다 차라리 미친척 발광하는게 더 나아요 약한 사람은 괴롭히지만 미친 사람은 안건드리거든요 이건 어린애들도 어른들도 똑같아요
어른한테 알리면 모하나..선생이나 부모..심지어 경찰까지도 외면하고 방관하는데ㅉㅉ우리나라는 공권력이 너무 형편없어서 절대 근절되거나 없어지지 않는다..다 그냥 탁상공론이지 항상..현장 전문가가 있음 모하나..저분이 무슨 권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저분도 고생이 많으실듯..법이 바뀌든 인식이 바뀌든 해야 하는데..참 어려운 일인듯..이 방송도 봐봐..결국 학폭 얘기하면서 웃고 떠들고..별로 안심각하자나..
과거 엄석대 같은 학교짱이 없던건 아님. 허나 학교폭력이 사회이슈로 커진데에는 평준화 정책이 크다고 봄. 만약 중학교때 학폭 피해를 받은 피해자라 할지라도 시험쳐서 가해자들이 없는 다른고등학교로 갈 수 있지만, 평준화 시스템 하에서는 불가능함. 사회통합을 하겠다고 평준화란 실험을 하였지만, 내부 피해자를 더 키우는 시스템. 평균보다 1~2년 학력지체를 겪는 아이에게 학교는 모르는 소리를 종일 떠느는 곳에 갖혀지내야 하는 감옥이고, 학력이 뛰어난 아이들에겐 아는소릴 종일 떠드는 지루한 감옥임.
완전히 길들여진 경우도 있을테고 드라마를 보면 지속적으로 폭행, 성폭행이 이뤄졌는데 협박할 영상하나 없을까? 성인 되고서도 계속 당했는데.. 제대로 진학하기 힘들어서 고졸/중졸인 상태에서 가해자들이 우리가 주는 일이라도 해라 했을수도 있지 그리고 빌런들 능력으로 숨어사는 피해자 한명 못 찾아낼까? 윤소희도 전학가도 찾아서 또 협박했는데
초등학교는...생각하시는 심각한 학교폭력이 많은게 아니예요. 부모가 기분나쁘면 학교폭력이라고 걸기 때문에 쌍방장난이었던것도 다 걸어서, 초1,2 애들 서로 말다툼 몇 번 해서 사이 나빠져도 부모싸움 나면ㅡ>학폭. 이게 다 건수로 잡힙니다. 그냥... 부모들이 예민도가 높은 것... 진짜 학폭 걸려야하는 애들은 초5, 6에 있는데 문제는 그런 애들 학폭 걸어도 정학도 못시킴...우리나라는 이거 근절하려면 정학, 다른 지역(미국마냥)강제전학 시켜야하는데, 이거 하고 싶어도 민원 무서워서 못할걸요? 학폭 걸린 부모가 교사 아동학대로 고발할거니까. 그리고 직장 멀어진다고 부모가 학습권타령하겠지ㅋ 남의 새끼들 때린건 생각 안하고!
아니 경란이가 충격인거 맞지 뭘그럼? ㅋㅋㅋㅋㅋ 피디님도 그렇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충격받은거 맞잖아. 그게 왜 충격이냐, 피해자가 그럴수도 있지 이러는건 그냥 드라마 결과를 다 알고난 상태니까 그렇게 말하는거고 2부 나오기 전까진 다들 경란이가 동은이랑 짜고 복수하러 거기 들어가있는거다 이랬었음. 유튜버들도 다 이렇게 예상해서 올리고. 현실적으로 아무리 심한 학폭도 성인이 되어서도 못 빠져나오는건 드물긴 함. 학폭 트라우마가 오래가는거랑 아직도 가해자 밑에서 저러고 있는거랑은 다르지. 학교 폭력이 성인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몇이나 된다고.
@@hana0091 좀 이상한 분이시네요 ㅎㅎㅎ 대부분의 사람들이 베트남 보다 프랑스에서 먹는 쌀국수가 맛있다고 하고요. 그 원인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프랑스가 베트남 사람들한테 쌀국수 국물 맛을 전수한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오뎅, 스시와 같은 음식들을 먹게 됐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현상에 대해서 댓글을 달았는데 왜 감정이 격해지시는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