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한강다리 #서울 한강에 새로운 다리가 생긴다면? 한강 다리별 특징 총정리! 00:00 인트로 00:30 한강다리의 특징 시작 00:52 한남대교 : 교통량 1위 04:53 성산대교 : 교통량 2위 05:18 양화대교 : 교통량 3위 07:04 한강다리의 구조별 특징 12:14 가장 긴/높은 한강 다리 18:53 반포대교/잠수교 19:49 한강에 새로운 다리가 생긴다면?
와...이 짧은 영상에 한강의 역사와 전 세계의 다리, 그리고 생명의 신비까지 한 번에 담겨 있다는 게 너무 놀랍습니다! 더 신기한건 각각의 다른 분야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보는 입장에서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건 교수님의 건축가로서의 내공과 폭 넓은 경험, 그리고 편집팀의 시각 효과가 '원팀'을 이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보게 되는 것 같고요. 물론 이번에도 아주 유익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점은 현수교와 사장교의 차이였는데요, 이번에 구리시와 강동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한강 대교가 거의 개통 직전인데, 이 다리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관리 잘하셔서 앞으로도 좋은 영향력을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7:15 굳이 생명체가 아니여도 진자시계나 달 등에서 싱크로나이즈를 경험할수 있습니다. 밀레니엄 브릿지도 사람이 동기화하기 때문에 다리가 흔들렸다기 보단 흔들리는 다리가 사람들을 똑같이 움직이게 했다고 설명하는게 맞아요 다리는 좌우로 흔들리는 구조였고 이에 맞춰 사람들이 균형을 맞추는 과정이 사람들을 모두 똑같이 행동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교수님 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잠시 런던에 살았을 때, 템즈강을 자주 걸어서 건넜습니다. 한강은 폭이 곱절 이상이 되니까 건널 생각을 못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나 중간에 선유도공원이 있는 양화대교나 노들섬이 있는 한강대교는 걸음의 흐름을 절반으로 나누어주기 때문에 큰 부담감 없이 건너게 됩니다. 만약 보행자 다리가 설치된다면, 중간에 인공섬을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다리 중간에 문화시설이나 상업시설들을 적절히 섞어준다면 그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강은 초반에 자동차 중심으로 개발되어서 보행자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교수님 말씀대로 야간에 강변북로를 타고 서울을 횡단하는 경험은 그 어떤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다이나믹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행자에게 친절한 공간으로 바꿈과 동시에 역동적인 서울의 공간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는 야간 시티투어버스 등의 어트랙션도 더욱 활성화돠면 더욱 매력적인 한강이 될 것 같습니다! 늘 소중한 강의 감사합니다!
6:05 태어났을때 부터 선유도공원 근처에 살아서 자주 가는 곳인데, 아주 오래된 기억인 유치원때 소풍 갔을때부터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멈춰있는 선유도공원에 들어가면 뭔가 흔들의자에 앉아 강 넘어 보이는 합정동 마천루, 양평동 주택가를 보면서 세상을 관조하게 되는 느낌이 드는 저에게 아주 소중한 곳이네요 잠시나마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합정동 마천루라고 말씀하셔서.. 98년까지 합정동에 있었는데요 (지금은 강 바로 건너 선유도공원 5분거리에 있음..) 그때는 합정동에 "마천루"라 할만한 높은 건물이 없었습니다. 높은(?) 건물이래봐야 절두산성지와 호텔 몇개정도...(2010년대 중반 어머니와 영화보러 합정동에 갔는데 세아타워 등등 보고 엄청 놀라시더군요 ㄷㄷㄷ) 지금은 20층되는 홀트아동복지회 건물이 그때는 10층 안되었고요. 홀트복지회 건너 10몇층? 되는 "서서울호텔"이 근처에서 가장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지금은 "서서울호텔"이 검색도 잘 안되네요. 나무위키 118번버스(→5714번버스) 정류장이름정도?ㅋㅋ;) 98년 양평동5가로 이사왔을때는 롯데제과 공장 근처 아파트, 해태제과 공장 있던 자리에 세워진 아파트, 안양천 옆에 있는 아파트 등 아파트들이 (아마도)압도적으로 높고 나머지는 고만고만했지만 지금은 15층 이상의 빌딩(지식산업센터), 쌍둥이호텔(?) 등 고층 건물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잠수교 차 없는 날 종종 가곤 했는데, 최근 한강에 혼자 간 여성이 살해(?) 됐다는 뉴스를 보고 못 갈 거 같더라구요. 한강에 보행자 다리 만들면 …솔직히 자살 하실 분들이 올 거 같아 적극적으로 찬성은 안 합니다. 그리고 안국동에 가도 “공간 space “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 시간 있을 때 건축가가 뽑은 ”선유도 공원“도 가 보고 싶네요. 한강 다리 🌉를 주제로 사실 기대를 안 했는데 다이나믹하고 광범위한 건축& 생명 (싱크로나이즈) 대한 말씀이어서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내비게이션기억법을 배우고 가르치고 있는 강사입니다. 내비게이션기억법에서 광진구에 있는 올림픽대교에 대한 자료를 준비하다가 본 채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귀한 채널 운영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설명중 가 보지 못한 외국의 다리들도 간접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 마지막에 제안하신 강북과 강남을 연결할 수 있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놓는 방안 적극 찬성입니다. 처음 시작시 왓슨이란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 왓슨은 인공지능컴퓨터를 말하는 것일까요? 궁금해서 여쭙니다.
정보의 과잉 시대라고 할 만한 시대를 살지만 정작 대한민국 🇰🇷 현대사와 내가 사는 오늘의 정보는 많이 없는데 소중한 우리 주변 얘기를 들려주시니 유익하고 감사합니다. 한강 주변에서 나고 자라 많이 궁금했었거든요. 지나치게 과거사에 매여 정작 오늘의 얘기를 등한히 하는데 한강다리에 대해 들려주셔 유익합니다.
압구정과 서울숲을 연결할 때 사람의 이용으로 따지면, 강남중심구도가 되지않나 싶습니다. “사람(강북)-사람(강남)”의 만남이 아니라, “사람(강남)-자연(강북)”의 구도라서 과연 그 다리의 이용은 과연 쌍방적인가 싶습니다. 혹시 서로의 교류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한강에 사람-사람의 구도로 연결할만한 곳이 있을까요?
아...저도 압구정쪽 갔을때 서울숲을 연결해서 바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제게 주어진 시간보다 가기가 썩 편하지는 않아서 포기했었죠. 뚝섬의 강북쪽에서 한강을 보면 잠실경기장이 굉장히 가깝게 느껴지는데 대중교통으로는 초행자가 가기 쉽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정수장이었던 선유도를 과거의 흔적을 납둔 공원으로 만들었다. 예전 상류에서 내려오던 한강의 모래로 강남의 아파트를 지었다. 사람의 싱크로나이즈 특성때문에 구조설계를 전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오브 아럽이 만든 보행자교에서 흔들림이 발생했다. 압구정과 서울숲을 잇는 보행자교 너무 인상적이고 재밌는 영상이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한강이 서울의 인상에 끼치는 영향을 언급하셨는데,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올림픽대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산과 강이 강조되는데 비해 높은 건물은 눈에띄지 않아 서울이 전원도시 같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서울에 건물이 많긴한데 비해 하나하나의 덩치는 작아서 그런 느낌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공공성 회복 & 강남북 교류가 목적이면 현 압구정로데오역에서 서울숲으로 잇는 다리가 제일 좋아보여요. 성수동 신흥상권-압구정로데오간 상권도 연결이 되구요, 지하철역간 연결도 되구요, 압구정 구현대아파트에서 서울숲으로 있는 다리는 이용률도 적고 대각선으로 놓이게 되고 구현대아파트 주민만 좋을거 같고 상권과 지하철역과도 연계가 안되고, 3호선 압구정역에서 한강까지 가는길은 길밖에 없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못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