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신학을 버리는 이유 

신학과 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사회 전 영역에 걸쳐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보편적인 흐름에 발맞추려고 좋은 뜻을 가지고 노력해도, 토착적인 저항이 만만치 않죠. 그래도 이런 담론이 공개된다는 것 자체가 한국의 기독교 신앙 및 이해가 성숙해지고 심화되어 가는 분명한 증거인 것으로 보입니다. 갈등 속에서 길을 찾는 모두의 계몽적 행로에 축복이 깃들길.

일반인인데 잼 있는 목사님 이네요

좋은 대화 감사합니다. 저는 스웨덴에서 공부하는 석사생입니다. 힘을 얻고 갑니다~^^

오늘 교회 문제중에 하나는 목회자들이 무식해서입니다. 신학이 튼튼하지 않아서 그래요. 졸업후에라도 개인적으로 제대로 배워야하는데. 앞에 닥친 일하느라 엉망입니다.

다양한 영역으로 생각하게 합니다. 유익했고~감사합니다.

신학교 다니다가 휴학(?) 중인 학생으로써, 말씀하신 내용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특히 신학의 중요성을 잃어버린 현상 특히 해석학에 대한 많은 우려들을 짚어주신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유주의라는 용어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른데요. 자유주의는 성경에 있는 역사적 진술에 대한 얼마나 신뢰를 가지고 있는가로 충분히 정의된다고 봅니다. 물론, 스펙트럼이 존재하지요. 하지만, 자유주의든 낭만주의든 계몽주의든 스펙트럼이 없는 사조는 없습니다. 저는 근본주의와 자유주의간의 간격을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에 대한 이해로 유비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역시 하나님이 쓰신 것이며, 인간이 쓰신 것이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는 데엔 언제나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상의 다양성이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다양성을 모두 인정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께서 완전히 인간이시지만, 죄가 없으셨듯, 성경에도 비유와 상징이 많지만, 역시 오류는 없다고 봐야합니다. 이를 넘어선다면, 아리우스가 당했던 정죄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살이 없이 뼈만 있는 사람이 위험하듯, 뼈는 없고 살만 있는 사람도 위험합니다.

우리 기독교의 핵심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네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적인 것인데, 교회 가보면 만날 목사들이 하는 설교가 이웃 사랑에 대한 실천이나 인간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실제적인 삶의 이야기는 없고, 광야생활 어쩌고 저쩌고, 헬라어로 뜻이 어쩌고 저쩌고, 예배만 집중하라고 어쩌고 저쩌고...,,성경말씀 가지고 해석만 하고, 무슨 주의네 무슨 주의네, 이딴 신학적인 것만 다루니, 실제적인 삶 속에서의 하나님을 접하지 못하고 이웃사랑에 대한 본질은 빠져있어서 요즘은 교회가 예배적 문화활동이나 친교적 모임정도로 밖에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복이라는 개념을 福으로 이해하는 한 하나님을 올바로 알수가없음 복음 즉 복된 소식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전하는 것임 즉 복은 하나님 자체임 하나님을 깨닫고 알게되서 믿는게 복임 복이라는 단어 바라크는 무릎을 꿇다, 하나님을 송축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임 토속 신앙에서의 복으로 해석을하니 하나님을 믿는 목적이 예배가 아닌 물질을 받기 위한 우상숭배가 되는 것임 모세가 이끌어낸 백성들이 무식한 우상숭배를해서 황소상을 만들었다 생각하는가? 그들이 만든 황소상이 그들이 생각하고 알고있던 하나님의 속성이엇음 지금의 대다수 목회자들이나 성도들과 무엇이 그들고 다를까?

신학박사면 무슨소용이냐 그 권위로 교회안에 여성도들을 성폭행 성추행하는 목사는 교회안에서 추방해야한다

우연한 기회에 유익한 말씀으로 생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서무오론을 없애고 성서비평을 하고 칸트의 철학의 궤를 따라서 신학에 적용하며 초월성의 권위는 낮추고 내재성의 권위는 높이고 이게 현대신학이며 자유주의 신학 아닌가요? 이미 학문적으로도 자유주의 신학은 정의가 되어있는데 왜 자유주의가 없다고 하시는지 ㅎㅎ 물론 세대가 거듭해 나가며 칸트의 영향력은 점점더 세지고 형이상학을 이성과 논리로 설명하는 신학을 향한 다음세대의 인식은 냉랭해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루터가 그토록 힘들게 개혁하고 지키려 했더 Sola Scriptura Solus Christus Sola Gratia Sola Fide Soli Deo Gloria 를 이렇게 쉽게 잃어서 되겠습니까? 현대신학 자유주의 신학을 공부하다 보면 궂이 카톨릭에서 나올필요도 없습니다 종교개혁은 왜 한겁니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어도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인데 시대와 철학과 과학과 이성에 맞춰서 신학이 따라가야 하나요? 만약 현대신학에 열린다면 어디까지 열어야 하나요? 민중신학까지인가요? 퀴어신학까지 열어서 다윗과 요나단이 성행위하고 예수님의 옆구리 피흘린 것을 여성기로 묘사해서 동성애를 정당화하는 신성모독까지 허용해야 하나요? 아니면 주체사상도 인정해서 주체신학까지 용인해야 하나요? 신학교에 사람이 한명도 안오고 신학이 사장되어도 성경의 권위와 하나님의 계시와 문자적 해석에 대한 권위를 잃어서는 안됩니다 초월성을 낮추고 내재성을 강조하는 신학을 만들려면 개신교 말고 종교개혁을 해서 새로 만드세요 우리는 아무리 근본주의라고 욕해도 마틴루터의 5개 솔라는 끝까지 보수할겁니다

저처럼 신학을 잘 모르는 일반 성도의 기준으로는 이런겁니다. 성경에 대한 권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성경이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라 믿는 쪽은 복음주의? 정통주의? 라고 생각하고요. 그렇지 않고 성경에는 한계가 있고 오류가 있고 분별해서 봐야 한다 이런쪽은 자유주의? 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뭐 이런 일반 성도들의 분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예들들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종류별 창조를 믿지 않으시고 진화되었다 믿으시는 두분 목사님들은 과연 일반 성도의 입장에서는 어느쪽일까? 생각해 보게 되는 것이지요. 일반 성도들의 입장에서는 성서비평을 통해서 인간적 이성으로 성경을 난도질한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당시 사람들의 문화와 세계관과 지적 수준에서 쓰여진 책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이라 할 수 있을까? 진화인지 종류별 창조인지 그걸 하나 성경을 기록한 기자에게 영감을 주지 못하시는 하나님? 그럼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지? 아니면 성경이 정말 ‘성경’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왜 일반적인 한국 교회에서 진화가 맞다고 대놓고 말씀하시는 목사님들을 찾아보기 어려울까요? 당연히 성도들의 비판을 받게 될 것이고 그걸 제대로 방어할 논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주절주절 말씀드렸는데 간딘히 말씀드리면 여러 성경 해석학이 어떻고 말씀하시지만 그렇게 나온 결론이 예를들어 진화 맞다는 결론이었다면? 모세오경을 모세가 쓴 것이 아니라는 결론이었다면? 그걸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 믿는 성도를 설득시킬 수 있냐? 하는 문제인 것이지요. 다양하고 자유로운 해석방법은 좋지만 그것을 통해서 나온 결론을 성도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설득이 가능한가? 아니라면 한국 교회는 이런 다양한 해석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겁니다 그리고 그걸 비판하면 저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설득도 하지 못하면서 그렇게 다양한 해석을 주장하는 사람이 더 문제인 것이지요.

아이참, 신학을 한 사람들이 교회를 망치는거잔아요…

균형있는척 자유로운척 하며 정치 목표 주구정창 설파하는 교수들 정리 못하면 한국 신학교들 없어져도 아무도 하나님도 아쉬워하지 않을듯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두 분의 사역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기도드립니다. 신학을 하셨음에도 신앙을 버리시지 않고 목회활동을 하시는 목사님들께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ㅎㅎㅎ 저는 근본 중에 근본 주의 자입니다. 59세 나이에 완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마음이 행복합니다. 젊은 분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 것도 좋게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인생 후반부를 종말론으로 접근하니 무지 좋습니다. 막 천국에 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 농담반 진담반이고요... 바라기는 신학이 예수님의 신성을 작게 만드는 일 그리고 성경에 하지말라고 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만 안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유럽에 기독교인이 거의 없어졌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말씀을 떠난 신학은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신학이 성령과 관계가 없어도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저는 한국 기독교가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너무 두려워하고, 그래서 배척하는 것 같아서...안타깝습니다. 시대가 변한다고 해서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 진리와 사랑의 가르침은 변하거나 퇴색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전기, 컴퓨터, 인터넷, SNS 등등 예수님 시대에 그리고 성경에는 언급조차 없었던 문명이나 문화들을 우리는 지금 향유하고 있기도 하는데, 어떤 것은 성경에 없기에 틀리고, 어떤 것은 성경에 없음에도 맞고는. 다 개개인의 주장에 성경을 근거로 붙이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어, 예수님의 제자들과 바울이 활동하던 초기교회 시절에도 성경에 기록되거나 기록되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 수많은 토론 문화가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전통적'이고, '문자적'이라 해석하는 성경의 구절들도 실은 초대 교회부터 수많은 신학자들의 서로 토론과 논쟁을 통한 '해석'들 중에 한국의 경제/사회적 특수성을 딛고 서있는 성도들에게 오랫동안 '인기'가 있어 생명력을 유지한 것만 남은 것은 아닌가. 일종에 선별된 '밈'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무엇보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느라 정죄하기보다는 그리스도께서 늘 말씀하신 것처럼, 더 낮은 곳으로, 더 깊은 곳으로 가서 심령이 가난한 이들을 사랑하고, 그들이 아버지 안에서, 아버지께서 창조하시고 흐뭇하셨던 그다운 모습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데 우리가 주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유롭게, 그러나 자녀답게. 자녀답게 그래서 자유롭게.의 삶을 말이죠.

헌금 할수 있는 계좌 오픈 해주셨음 합니다

목회자들이 신학을 버리니 평신도들이 신학을 배우고 가르치는 기가찬 상황

아무래도 구한말부터 뭐 깨달았다고 종단이 세워진게,수없이 많다보니..그 연장선에서 순복음 신화를 본 사람들의 입장에선 ...

대전 어느 신학교 커리큘럼 보니 통일 민족으로 도배되어 있던데 실천이란 명분으로 운동권 만중신학 세뇌하는 게 무슨 넓은 스펙트럼 깊이 있는 학문이고 신학입니까 그냥 민중주의 하위 장르 챕터지

삼위일체도 설명을 제대로 못하는 이들이 무슨 신학을 논하는가?

순복음교단 은 교단명이아닙니다. 오순절교단 계열중 "하나님의성회"이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양적성장에 따른 일반인들에게 순복음으로 불리우지만 공식적으로 말할때는 타 교단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순복음교단으로 말하지않은것이 좋겠습니다. 자막에 순복음교단은 잘못표기되었습니다.

믿고 체화되어야 이해되는 신학을 믿지도 않고 체화되지도 않고 가르치려고 하니.. ㅉㅉㅉ

근본주의가 싫다고 자유주의 신학을 긍정적. 혹은 중립적으로 이해하려는 것은 아닌지 경계해야 합니다. ^^ 근본주의도 자유주의도 경계해야할 신학입니다.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신학은 이 둘 모두 아닙니다

순복음 입니다만..... ㅋ

아무래도 이번엔.. 뭔가 하고 싶은 말씀들을 잘 못하신것 같습니다.. ㅡ.ㅡ;;;;

목사가 될려고 신학을 배우고 나면.. 탈기독교적 사고를 가지게 되지 않나요? 그런 모순속에서 목회자가 될수 있을까요? 아이러니합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가 아니라 평양신학교 아닐까요?(4:15)

기라성(4:17)은 일본말입니다.

신학이 뭐야 신학한다고 하나님을 알수있나 신학이란? 설교말빨 연습 성공하는 방법 배우는것 아닌가?

신학이 신앙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방해가 되고 장애물이 되지요. 신학과 교리에 얽매이지 말고 말씀으로 돌아가고 성경으로 돌아갑시다.

현재 유명한 목사님 들에 거듭남이 무엇 인가??에 대한 설교 들어보세요~ 모르세요~즉 말씀이 틀리진 안는데 살아서 움직이는 설교가 아니라는 것이죠

왜냐면 신학을 공부한 목사들의 설교가 거의 복음이 아닌경우가 만더라구 요~글구 목사자체가 하나님을 만난 체험 이 업으니까 복음에 대해선 모르고 예수님을 몰라요 그러니까 이론적으 로만~도덕책에 그쳐 요~성도들도 한2년 들으면 고개가 갸우뚱하기시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