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옛날 영상 찾다보니 김영원이란 아이가 2년전 해커구장에 온 적이 있군요. 2023. 2/1-2/8 PBA 크라운해태챔피언십 조재호선수는 128강 첫경기에서 아주 어린 중학생과 맞대결했는데 그 학생이 김영원입니다. 세트스코어 2-2에서 1차승부치기에서 1-1무승부, 2차 승부치기에서 1-2로 아깝게 졌는데 조재호선수의 2번째 득점이 키스로 인한 행운의 득점이었죠. 정말 경기 인상적이었고 조재호 선수가 거의 지기 일보직전까지 갔지요. 정말 아이러니 한 건 조재호선수는 이 경기에서 제대로 된 주사를 맞고서 그 후 승승장구 우승까지 했지요. 햐 ~김영원학생이 2년전에도 잘 쳤구나...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