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이긴 함. 근데 그게 정당하다고 인정하는 각 주, 미국 자체가 근본적인 문제인거임. 이제 '자유'의 함정에 이용당한 사례임. 이것도 이전에 비판이 나왔었는데 '자유'라는 식으로 전적으로 사업자에게 위탁한 결과가 이거인거. 현재는 이미 팁으로 인건비를 대체하는 시스템이 고질적으로 잡혀있는데다 이거 막는다고 하면 인건비 대폭상승으로 물가 상승, 자영업자 시위, 일자리 축소, 지지율 하락 등 얘네도 한국 출산율이나 각종 문제마냥 민주주의의 함정에 빠져있는 상황인거임. 누가 민주사회에서의 개혁 = 정치적 공격대상이라 누가 총대매냐며 미뤄오던게 결국은 터진거.
좀 알지 못하면서 아는척 말하지좀 말길.. 님이 종업원이라면 어디서 일하겠슴? 똑같은 시급 받는데 파리 날리는 한가한 식당 vs 유명해서 존나 바쁜 맛집 식당.. 근데 팁받는데라면 상황이 반대로 되버림. 유명 스시집같은데서 일하는 종업원들.. 주말엔 팁으로만 1~200만원정도 받음. 저런 상황에서 시급제로 한다면 사람 못구한단다 ㅉㅉㅉ
팁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시간이 지날 수록 인과관계 선후관계가 반대로 뒤집어 질거라는거임 "직원의 서비스가 좋다 -> 팁을 준다" 이게 보통 팁 문화의 공식인데 이게 시간이 갈 수록 "팁을 줘야만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팁을 주지않으면 좋지않은 서비스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로 변질되는게 진짜 큰 문제임 이게 직원의 임금에 큰 영향을 준다면 더더욱 그렇게 되겠지 직원의 서비스에 감사함을 표시하기 위한 선의가 결국 사람들을 괴롭게 만드는 강제성을 띈 문화로 변질되는거지.. 한국은 그래도 시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쉽게 도입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작은 틈이라도 줘서는 안될것임
오랜 시간 뿌리 깊이 박힌 문화는 한 사람의 힘이나 짧은 시간으로는 바꾸기 힘들죠. 당장 우리나라만 봐도 일제 강점기 시대의 잔재가 아직도 남아 있고, 스스로 친일을 하는 이들이 남아 있잖아요. 한 번 파고들어 자리를 잡아 버린 문화나 관행이 다시 바뀌는 것은 더 큰 파급력이 필요한 법이죠.
이게 한국 각종 문제마냥 '자유'라는 함정에 이용당한 사례임. 이것도 이전에 비판이 나왔었는데 '자유'라는 식으로 전적으로 사업자에게 위탁한 결과가 이거인거. 현재는 이미 팁으로 인건비를 대체하는 시스템이 고질적으로 잡혀있는데다 이거 막는다고 하면 인건비 대폭상승으로 물가 상승, 자영업자 시위, 일자리 축소, 지지율 하락 등 얘네도 한국 출산율이나 각종 문제마냥 민주주의의 함정에 빠져있는 상황인거임. 누가 민주사회에서의 개혁 = 정치적 공격대상이라 누가 총대매냐며 미뤄오던게 결국은 터진거. 한국 출산율이나 갈등문제마냥 얘네는 이 팁문화가 민주주의 정치의 함정에 빠져있는 상태고 미뤄오던 사회적 문제 하나둘 계속 터져나올거임. 해결하려는 사람만 배척되는 정치가 민주주의임.
20여년전 한국의 한 레스토랑에서 근무할 때, 나는 아니고, 서빙하던 한 여직원이 단체 손님을 케어하고, 당시에 5만원을 팁으로 받았던 기억이ㅋ 원래 친절하게 잘하던, 특히나 단체 손님들임에도 힘들어도 잘하던 직원였어서, 질투보다는 멋지고 부러웠던 마음이 기억나네요ㅋ 하지만, 당시에 나왔던 얘기가 "미국에서는 팁을 받으면, 그날 일한 모든 직원들이 1/n로 나눈다"고 들었을 때, 주방직원들이 고생한 것은 당연히 맞는데, 동시간(?)에 근무한 모든 직원들이 나눠 갖는다는 말은 좀 문제가 있지 않나하는 의구심을 가졌던 생각도 떠오르네요. 팁을 주는 고객이 정해야만 하려나? 1만원 팁이라면, 서버 누구에게 얼마, 주방에 얼마 이런 식으로??? 쉽지 않다고 보는데, 어쨌든 미스킴 식당은 타레스토랑의 시급 2~3불과 달리 12~15불 기본 시급에, 주방을 포함 전직원이 나눠서 22~26불 시급을 받는다면...상당히 이상에 가까운듯 보이네요ㅋ 오래도록 잘 운영되고, 업주나 직원 그리고 고객 모두가 행복한 가게가 됐으면 좋겠네요
원래 팁이라는게 사업장 주인이 직원들에게 월급을 따로 주지 않음 팁으로 월급을 메꾸는 제도라서 한국에서 임금 다받고 팁까지 받는 다는게 말이 안됨 우린 전통적으로 음식값에 서비스비용이 포함된 형태로 발전되어왔음 팁이 그냥 주는 돈이 아니라 고용주가 따로 돈 안주겠다는 굉장히 몰상식한 경영방법임. 노동부에 고발당할 일인데?
웨딩업체들이 신랑 신부에게 스태프 간식을 준비하라는 것도 팁의 일종 자신들이 스태프 간식을 준비해야지 왜 약자인 손님에게 간식을 준비하라는 건지 아주 악질 적인 팁! 그 업체들이 병원에 입원하면 간호사 의사들에게 매일 간식을 지급해야 한다. 그것들이 정부기관에 방문하면 모든 공무원들에게 간식을 지급해야 한다. 하지 않는다면 그건 그것들이 아주 악질적인 업체란 것이다.
아주 못됀 문화임 정당한 가격으로 음식을 사 먹는데 손님이 팁 까지 챙겨줘야 한다는 문화가 맞는 건가요? 이런 문화는 점주가 능력이 없으니 손님에게 떠 미는거 아니면 생각 자체가 이상한거임... 직원들이 고생하면 점주가 더 챙겨줘야지 그런것 까지 왜 손님이 챙겨줘야 하나요? 직원들 부리는건 당신들 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