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보다 겨우 두 달 먼저 태어난 작곡가 칼 뢰베. 당시엔 슈베르트보다 훨씬 유명했다죠. 많은 가곡을 남긴 작곡가지만, 스스로 노래도 잘했던 바리톤이었답니다. 괴테의 '파우스트' 속 그레첸의 독백으로 유명한 "물레 감는 그레첸"18세의 슈베르트가 작곡한 가곡은 너무나 유명하죠. 그런데 같은 시를 두고 뢰베는 어떻게 표현했는지 한번 비교해서 들어보시겠어요?율리아네 반제, 소프라노헬무트 도이치, 피아노
8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