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국콘서트 일본콘서트 다 여러번 가봤어요.ㅎㅎ 일본은 자기자리에 서서 살랑살랑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응원도구 흔들고요..한국은 일단 공부를 하고 갑니다. 미리 음악 듣고 가사도 외우고용. 가서 다 따라부르고 뛰려고요ㅋㅋㅋㅋ둘째언니 너무 실감나게 표현 잘 하시네요.ㅎㅎ
가끔 셋째분이 한국에서 쓰는 단어나 표현을 얘기해주면, 나머지 세 분이 그런 단어나 표현을 처음 들어본다고 하실 때가 있어요 ㅋㅋ 이번에 똥강아지라는 표현도 쓰긴 하거든요 ㅋㅋ 물론 집집마다 다르겠지만요 ㅎㅎ 네 자매 모두 한국어 실력이 놀라운데, 가끔 셋째분이 쓰는 단어들이 좀더 '어 이걸 어떻게 아셨지 ?' 싶을 때가 많더라고요 ㅋㅋ 그런데 셋째분은 매번 그냥 '내가 틀렸나보다~'하고 덤덤하게 받아들이셔서 대신 변론하고자 댓글을 남겨봅니다 ㅎㅎ 아무튼 일본다녀오시면 모두 모이셔서 재밌는 브이로그도 남겨주세요~ 등산 후속편도 기대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공연의 문화 차이점은.. 일본은 "내"가수의 라이브를 온전히 듣고 싶어서 조용히 감상하는 분위기고, 한국은 "내"가수를 내가 이만큼 잘 알고 좋아 한다 어필하듯이 모든 노래를 다 따라 부르는 분위기죠. 그래서 콘서트가기 전에 콘서트에 나올 노래들 복습해서 갑니다 ㅋ 한국분들 중에도 때창 싫어 하시는분들도 계세요. 가수의 노래를 라이브로 듣고 싶은거지 다른사람의 노래를 듣고 싶은게 아니라고 하시는분들도 많거든요. 하지만 전반적인 공연문화가 공연장의 분위기를 즐기면서 스트레스도 풀자 인거 같아요
사회에서 누구누구씨 이렇게 불리우다가 결혼하고 누구엄마 이렇게 본인의 이름이 지워 지다보면 본인의 존재감을 잊어 버리고 그저 누구엄마라는 가족 속에 묻혀 살아 가는게 대부분의 삶일 겁니다 막내의 일상에서 네자매이야기로 오면서 막내 중심의 호칭으로 이어 오다가 이제는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유명인으로 구독자와 마주 하다보니 첫째 둘째 셋째 호칭 보다 본인의 이름으로 구독자와 마주 하는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막내의 기준이 아니라 네자매 한분 한분 주인공인 이 자리에 구독자와 더욱 가까워 지고 정겹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한분 한분 바라보는 구독자의 사랑을 담기에는 너무나 많은 분들의 마음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똥강아지.. 요즘으로 치면 츤데레식 표현이겠죠.저만의 생각일 수 있겠지만 아기때나 어릴때는 똥을 혼자 가릴 수 없으니 저렇게 불렀을 수도 있을 듯 하구요. 오구오구 우리 똥강아지...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연세 드신 분들에게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셋째분은 아마도 대구에 거주하고 계시니 서울 수도권 보다는 예전 표현들을 많이 알고 사용하시는거 같습니다.
막내님... VPN 사용해서, 한국에서도 일본 넷플릭스 볼 수 있어요... VPN 사용이 유료인지 무료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합법적인 방법이라고 광고에서 소개하는 걸 본 적이 있는 것 같네요~ 나라마다 서비스되는 프로그램이 달라서 그런 식으로 해당 국가의 프로그램을 보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어요... 해보지 않아서 정확하고 자세한 방법은 잘 몰라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VPN 넷플릭스" 이렇게 검색해보시면 아마도 이런저런 방법들 소개하는 글이 있을 겁니다.
옛날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어렵게 얻은 첫번째 아들이 죽고 다시 아들인 히데요리를 낳자, 장수를 기원하는 뜻으로, 이름을 천하게 불러 마귀의 관심을 피하려고 '히로이마루' 라고 아명을 지었던 것과 비슷한 마음으로 똥강아지라고 부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첫째분 말씀 안하시고 가만히 계시니 어머니가 보이네요~ 간만의 합동 출연, 재미있었어요! 항상 행복하세요~~~
가끔 느끼는건데 셋째분이 한국사람들이 진짜 쓰는 용어를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ㅎ 손자 손녀에게 똥강아지란 말을 많이 쓰는 것 까지 정확하게 알고 계시네요. 그리고 경상도 사투리중 강아지를 강새이라고 부르는 어르신들 많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잘 안쓰는 옛날 사투리중 하나죠. 이분들은 손자 손녀가 오면 우리 똥강새이라고 부릅니다.ㅋ
보통 한국에서는 손주들을 부를 때 '강아지'라고 표현을 하긴 하는데 그 앞에 '내(my)'붙여 '내 강아지' 또는 '똥강아지'로 많이 써는 편입니다. 부산에서는 '내 강아지'를 '내 강새이'라는 사투리로 표현을 하죠.('강새이'는 '강아지'의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그리고 제가 일본에 자전거 여행을 갔을 때 인적은 별로 없지만 사람들이 쉴만한 곳이면 어김없이 아이스크림, 음료수 심지어 맥주, 담배 자판기가 있는 것을 보고 역시 일본은 자판기의 나라다 하는 느낌을 받았죠. 몇 가구 없는 지역의 경우 한국은 구멍가게(1~3평규모)가 있는데 일본엔 자판기가 있는 듯 하더군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지금 태풍이 올라오고 있고 일본 쪽으로 간다고 하니 피해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부디 평안하기를 빌어요 셋째님 의 똥강아지 라는 표현 정확 하구요 예전에는 귀한 아이에게 천하게 불러야 장수를 한다는 믿음이 있었어요 태풍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첫째님은 목소리가 점점 듣기 편해지네요 자주 듣고 싶어요 둘째님 역시나 활기찬 탠션은 누구도 따라 갈 수 없어요 늘 기분 좋게 하시네요 넷째님은 언제나 최고 입니다 육아도 힘들텐데 영상편집까지 엄청난 능력자 입니다 완전 최고!
생일이라 부모님 댁에서 식사 같이하고 돌아와...뭐하지? 하고 폰열었다가 네자매 알림이 뙇!!!! ㅎㅎ 선물 감사요... 줌으로 하는 랜선모임... 색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아하는데... 오랜만인데.. 생일날에.. 좋네요... 부모님들 얼른 쾌차하시길... 한국의 떼창은 정말 유명하죠... 누군가의 공연을 예매하면 그 가수의 앨범을 공부(?)하고 간다고 합니다. 그 어떤 곡이 나와도 바로 따라부를 수 있을 정도로요.. 심지어 메탈리카라는 밴드의 공연중엔 기타가 솔로연주하는.부분이 있는데... 그걸 따라불러서 외국의 리뷰전문 유튜버들의 입이 떡벌어지게 만들기도 했답니다..한국 떼창 검색해서 보셔도 하루가 금방 갈겁니다...ㅋ 일본의 자판기 문화는 이미 한국에서도 알아주고 있었는데... 정작 일본분들이 이제사 깨달으셨다는게 신기하다는...ㅎ 세째분의 본가여행도 잘 다녀오시길... 잘봤습니다..애쓰셨어요 😍😍😍
똥강아지라 하는 이유? 사랑스럽고 소중한 자식이나 손자들에게 낮고 비천한 애칭을 부릅니다. 왜냐하면 하늘이나 귀신들이 부모와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을 시기질투하여 자식이나 손자들을 데려갈까봐 그렇게 불렀답니다. 내가 내 자식과 손자들을 이렇게 소중하지않게 키우고 있으니 시기질투 하지 말아 달라는 뜻이죠. 즉 자기 자식과 손자들을 하늘이나 귀신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랍니다. 여기서 하늘이나 귀신이라함은 나쁜 질병, 자연재해 같은 것을 말하는거죠. 그렇게 집에서 부르는 애칭이 따로있으면 심리적으로 좋답니다.
It's so good to see all four sisters come together again like this and catching up. I'm always impressed how they all have their separate and busy lives but are able to keep the family bond going and it's highly commendable. Thank you again for another fun and enjoyable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