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혁명때 시기질투로 모함받아 죽은 중국 지식인 자본가가 150만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뛰어난 지적 능력과 문화적 소인을 가진 유전자풀이 작아지는 결과가 생기는 거죠. 지금 북한도 그렇고. 그들을 죽인 잔인하고 충동적이고 시기질투하는 성향을 가진 혁명가는 자식을 더 많이 생산하게 되어 국가 개개인의 수준이 하락하죠. 그게 모이면 국가의 수준이 되는 거죠. 열대어 중에 구피라는 물고기가 있죠. 원하는 색상이 나오게 하기 위해 다른 색깔이 나오면 계속 도태 시킵니다. 지금의 젖소도 젖이 많오는 소만 계속 교배했기에 그런 소가 나온 거고요. 지금 중국, 북한도 인간을 그런 식으로 계속 도태시키다 보면 맹목적으로 령도자에 충성하고 주변인들을 모함해서 죽이는 멍청한 개체만 남게 되겠죠.
클래식팬입니다 정국씨가 말씀하신 2012년 북한 은하수관현악단의 파리 공연은 당시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지휘자였던 정명훈 선생님의 초대로 이루어진 공연입니다 정명훈 쌤이 남북 문화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신 분이라 꾸준히 남북 합동 오케스트라 공연을 추진했으나 북한이 끝까지 거부하고 프랑스 공연 초청만 넙죽 받아서 했어요😅 그 이후에도 정명훈쌤이 꾸준히 추진했던 남북 합동 공연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전적으로 정명훈쌤의 초대로 가능했던 공연이었는데 북한에선 김정은 원쑤님의 은혜 드립하겠죠? 😂
백남준의 작품은 과천현대미술관 세종문화회관에 크게 전시되어있어요. 정명훈은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극장의 상임지휘자였고 그의 누나인 정경화는 세계 톱 음악가이고 뉴욕타임즈에서 90년대에 세계 어성4대 바이올리니스트 중 하나로 꼽혔던 엄청난 음악가입니다. 축구로 따지면 정남매는 지단이나 플라티니 같은 인물이에요. 60년대 미국에서 동양여성의 신분으로 유태인을 능가하고 레벤트리트 국제콩쿨에서 1위한 스토리는 그야말로 인간승리 ㅠ
백남준 선생님은 남이냐 북이냐를 떠나서 참으로 훌륭한 예술가입니다. 1932년생. 일찌기 독일에서 그리고 미국에서 글로벌하게 그러면서도 한국적인 면을 간직한 분입니다. / 혹시. 혹시. 시간이 되시면 백남준 선생님 소개한 넷플릭스 다큐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 (제목부터 대단하지요). 보통의 사람이 아닌 세계의 벽을 넘는 비범한 예술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미술 사조에 있어서 사진기의 발명은 미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현실을 재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을 각인시킵니다. 그리하여 작가의 내면이나 사상을 점, 선, 면으로 담으려는 시도가 미술의 진보적 발상이었고 거기에 '살바도르 달리'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 미술이 매우 제한적인 사람들에게 매우 고가로 거래되는 것이며 개인의 역량 밖으로 미술이 나아갈 수 없음을 인식하고 기존 미술계에 대항하며 기성품(일반 제품)을 활용한 미술이 나타났고, 미술의 공유에 있어 작가만이 중심이 되는 것에서 벗어나고나 주제를 감상자에 따라 다르게 인식할 수 있거나 감상의 위치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새로운 예술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른바 '모더니즘'적인 예술인데 새로운 한 경향이나 기술 진보에 영향을 받은 한 분야가 바로 '비디오 아트'입니다. 우리나라의 예술가 고 백남준 작가가 개척한 세계죠. 현대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라고 평가됩니다.
저도 민희씨랑 비슷한 나이 인데요.. 탈북민 유투브 너무 좋아해서 잘 봐요. 근데 가끔씩 보면 탈북민 젊으신 분들도 노래부르실때 북한 창법으로 부르시던데요. 탈북민의 입장에서 한국 창법이 어떻게 들리시는지 궁금해요.. 저는 소향씨 노래를 너무 좋아하는데.. 오늘 문화 컨텐츠여서 궁금해서 물어봐요.. 이질감이 느껴지지는 않았는지.. 소향씨같은 알엔비스탈 노래들은 어떠셨어요?
아~~ 제가 의문을 가졌던 북한문제에 대한 답이 있군요... 저는 북한에서 클래식을 감상하거나 들으려면 소위 어느정도의 계층사람들이 가는지 그리고 그런 장소가 있는지가 궁금했었는데... 두분의 대화에 답을 짐작 할 수 있군요... 평양에 계셨던 분들의 상황에서도 별로 접하지 못한 부분의 음악감상 내용... 잘 들었읍니다
정국동무 정명훈 지휘자 공연은 돈이있어도 못보는공연입니다 그리고 싸이 강남스타일 지금 52억뷰네요 싸이도 빌보드 진출할지모르고 만든 국내용노래였답니다 여담으로 BTS도 세계시장을 놓고만든게아니라 맴버들하고 방시혁 프로듀서가 살아남기위해 최선을다한거였답니다 국내에서 인기있어야 세계로 나가든가 하죠 😅😅😅
BTS 세계를 겨냥한 그룹이예요,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대힛를 하자, 기존의 일본에 한정되어 머물 것이 아니라 미국에 진출, 한국말로 된 노래를 터트려 보자. 뭐 안되면 할 수 없는 것이고 .. 어차피, 동남아시아랑 중남미에서는 한국 가수들이 먹히니 미국내 아시안과 중남미 라틴 사람들이라도 끌어보자 해서 미국으로 진출한 겁니다. 이 사람들만 해도 일본 인구수 몇배 이상으로 나가니까요. 아닌게 아니라 그게 적중햇고, 백인보다는 그들에게서 인기를 얻었고, 라틴애들이랑 아시안애들이 요즘 좋아하는 그룹이 있는데.. 예전에 싸이 알지? 그 나라 애들이래 ~ 하면서 그 아시안들과 라틴인들과 평소에 소통하던 흑인,백인들이 따라 듣게되었어요. 거기에 뮤비 보니 과거 마이클 잭슨 시절의 군무가 떠오르고 해서 나머지 흑인과 백인들도 좋아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그전에 미국내 아시안들 사이에서는 투애니원이 인기가 어느정도 있기도 했었구요.
정명훈 정명화 정경화 남매는 이미 70년대부터 세계 음악계에 명성을 떨친 천재적인 음악가 가족입니다. 그 어머니 이원숙씨가 함경남도 원산 출신인데 자식교육에 얼마나 열성이셨는지 한국전쟁시 피난 갈 때에도 다른건 못챙겨도 피아노는 포기못하고 차에 싣고가셨다는 얘기가 전해지죠. 4남매 모두를 그 가난하던 시절 미국으로 데려가 한식집을 운영하며 모두 훌륭한 음악가로 키워냈습니다.
백남준 선생이 했던 전세계 최초의 위성생방송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1984년 1월1일에 잠오는 눈 비벼가며 직접 봤던 사람입니다. 당시 유명했던 전위 예술가들 안무가들 뉴웨이브 가수들이 TV에서 끊임 없이 나오는데 어린 마음에 문화적 충격을 받았었네요. 그때 한국은 사전 심의제가 있어서 영화도 음악도 완전히 자유롭게는 들을 수 없던 시절이거든요. 조지 오웰의 소설이 나온지 75년, 백남준 선생의 쇼가 방송된지 40년이 넘었지만 북한은 1984 소설보다 더 악독한 1인 독재 국가로 남아있네요.
정국씨는 예술 분야를 잘 모른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대상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비디오 아트는 캔버스나 조각 등에 국한되었던 미술을 비디오(이미지와 때론 사운드까지)로 치환해서 만들어낸 예술이다, 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요즘 우리가 접하는 대부분 영상 제작물이나 창작물들이 백남준씨의 영향을 안받은 것이 없을 정도라고 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스티브 잡스보다 더 획기적인 인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구보타 시게코씨가 쓴 나의사랑 백남준 이라는 책을 보면 제 얘기가 이해가 될 겁니다. 비디오 아트를 구현하기 위해 자비로 거금까지 쓰면서 과학(물리학)적 고민을 치열하게 했던 내용도 있어 이과 출신인 정국씨는 흥미로울 겁니다.
중공이 왜. 모든공산품이 허접할까요? 개인의 창의적인거 있을수 없으니까죠 애국도 마음에서 우러나서 조국이 얼마나 소중한거알고 나야 내가족을 지키기워해 침략자들과 옥숨걸고 싸우는것이죠 지금 러시아 보세요 중공역시. 그렇습니다 사람의 목숨을. 파리목숨으로 여기므로 전쟁나면. 오히려 자사들을 치는 무기 부메랑이 될겁니다
이젠 북군대의 복무기간이 13년이라 들었는데.....인생의 가장 꽃다운 나이를 북돼지 하나를 위해 자기가 속고 있단 개념 조차 없이 노예처럼 살고 있는 북의 10대 20대 젊은이들에게 말할 수 없는 슬픔과 억울함을 느낌니다. 어떤 탈북민 유튜버께서 북의 젊은이들은 실패 할 권리조차 빼앗긴 ...정말 불쌍한 이들이라고. 빨리 평화 통일이 되서 북의 수 많은 젊은이들이 자유를 만끽하길 기원합니다.
현실을 그대로 표현한 아니라 자신의 의식을 현실로 표현한 사람들이고, 이것이 뭐지? 하고 우리가 의문을 갖는 것이 그들의 작품을 이해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영상 속에서 모르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들의 작품을 자신의 의식 속으로 가져오려는 작업인 이것이 뭐지? 라는 인식을 시작했기에 제대로 현대 미술을 이해하기 시작한 것이 맞습니다.
미국 언론에서 한국의 특징을 얘기하면서 예를 들었던것이 엘리트 교육이었습니다. 좋은것은 아닙니다. 무자비하게 집중교육으로 만들어진 한국인을 설명하면서 세계 주요 문화 모든 것에서 반드시 한번쯤은 한국인 경쟁자를 만나게 된다. 스포츠를 예로들면서 한국에서 활성화된 것이 아님에도 한국에서 세계탑이 나온다. 피겨스케이팅 김연아를 얘기했고요. 올림픽에서 주요종목에 금메달을 딴경우가 많고 음악인도 세계적인 사람들이 있고요 미국 대학 전체 수리경제학 교수 70%가 한국사람입니다. 한국 아이돌 문화도 세계문화의 일부분이고 ,,컴퓨터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는 세계1위고, 수만개 부품산업으로 국가산업 전체를 이끄는 현대자동차는 세계3위. 또 잘모르는 알짜 장비 밥켓은 미국 전국의 공사, 농업 현장에서 1위입니다. 어느곳에서든 반드시 한국인 경쟁자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미국언론의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정명훈씨는 수꼴 성향 때문에 정작 한국에선 더 이상 대접을 못 받고 있어요. ㅋ 탈북하신 분들 영상 보면 굳이 그러지 않으셔도 되는데 그래도 고향인 북한을 너무 까내리는 말씀들만 하셔서 좀 듣기 불편할 때가 있는데 남편 분은 아주 딱 남한 출신 청년이 겪었을 법한 내용처럼 전혀 꿀림 없이 당당하게 북한인으로서 느꼈던 생각들을 말씀해 주셔서 신선하고 듣기 편하고 좋네요. 승승장구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