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살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처음에 만나면 당연히 중국인인줄 알고 삐딱하게 출신을 물어보는데 한국이라고 하면 표정 자체가 밝아지며 목소리톤도 높아지고 엄지척 코리아 최고라며 누구든 좋아합니다. 한국의 위상이 크게 높아져서 한국인임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
교수님이 콕 찍어주셨네요. 방탄산업은 미국처럼 팅기면서 해야 오래갈수 있습니다. 절대~ 현지 공장을 세우면 안되죠 (중국이 커진 이유가 바로 이거죠... 모든 노하우를 노출했기때문). 이걸 아는 일본은 제일 중요한 부품들은 일본에서 만들고 껍데기들만 현지공장에서 만들게 하죠.
공감 100퍼. 비슷한 연배라 더 공감가네요. 후진국에서 태어나 중진국에서 젊은 청춘을 불태우고 어느듯 흰머리가 하나둘 생길즈음 선진국에서도 살아보네요. 예전 고딩시절 일본인 학교가 인근에 있었는데 당시 -80년초- 일본인 학교 운동회나 입학, 졸업식등 행사때 도요다, 니산, 미쯔비시, 혼다 등등 일본차들이 얼마나 멋지게 보였는지 우리나라는 언제쯤 저런 고급차를 만들 수 있을까 부러워했었는데 현기차가 그 바람을 이뤄 주네요. 선진국에서 자란 내 아들, 딸들 최소한 먹고 살 걱정없는 나라를 내손으로 만들었다는 자부심으로 눈앞에 놓은 부자 연금 노후를 그려봅니다.
인도인들은 세계 곳곳에 없는데가 없네.한편으론 무섭다.전 세계가 인도,중국인들로 다 덮혀 질거 같음 ㅠㅠ.국가 브랜드가 없어서 기술이전을 하고라도 팔아야하는 상황이 참 안타까움.우리도 인지도 높혀서 그들이 스스로 다 필요 없고 제발 팔아만 달라고 사정하는 시대가 얼른 오길 바람.
뿌리없는 나무가 있을까요?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가 못살고 못먹었지만 그분들의 땀과 노력으로 내린 뿌리위에 굵은가지를 이룬 장년세대가 있었기에 오늘날 풍요로운 열매맺는 세대가 있는겁니다. 현제 젊은이들을 칭찬하는가운데 과거 세대들을 약간 경시하는듯한 멘트를 하시는것같아 노파심에...
과거 90년대 초반 미국의 세계적 보이밴드 '뉴 키즈 온 더 블럭'이 내한공연 와서 그 난리가 났을 때...... 갖가지 비난/비판이 들끓었지만 특히 대중음악계 종사자들은 "왜 우리는 저런 음악을, 저런 그룹을 만들 수 없는가!"라며 한탄했었지. 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럼 우리 방식으로 한 번 해보자!"라고 했고, 30년이 훌쩍 넘은 지금은 이 나라가 아이돌들을 떼로 만들어 심지어 미국까지 보내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불만이 많고 그것을 어떻게든 해결해보려는 도전정신이 살아 있다는 건 중요함!
한국은 인력밖에 없는 나란데 요즘 한국젊은이들 보면 앞 날이 걱정됩니다.모두 다 그렇진 않겠지만 부모들이 잘못키운 결과가 곧 미래니까 회의스럽습니다. 저도 외국생활 하다보니 10년 전보다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만만히 보지 않을 뿐 아주 호감적이라고 보긴 아직. . 더 잘 햐야겠죠.한국인치고 외국인을 많이 만난걸로 치면 절 따라올 사람이 많지 않을 정도로 많이 만나봤습니다. 직업상 ...3만이상 예전엔 진짜 인종차별 많이 당했습니다. 특히 흑인들헌태 그래서 저는 흑인을 아주 싫어합니다. 불만 많다는 말 아주 동조헙니다.
고려청자처럼.. 기술 오픈하지 않고 천날만날 끌어안고 나혼자만 안고 갈까요??? LCD기술주고 우리는 LED생산하고..LED기술주고 우리는 OLED생산하고.. OLED기술주고 우리는 폴딩,롤링등으로 기술 첨단화 해가면 됩니다. 기술... 첨단화된 지금은 1년만 지나도 옛날 기술이 되어버려요.. 방산기술.. 반도체 없이 되나요? 소재기술없이 되나요? 철강생산없이 되나요? 기술 이전 해주는것에 넘 겁먹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