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일이지만, 설악에서 바가지에 놀라고 정동진에 가서 설악 대비해서 바가지x3에 당황... 그 이후로 강원도에 간적이 없슴... 아직도 가격까지 기억함... 겨울이었고 정동진에서 육계장 사발면이 물 따라주고 3,000원 (그 시절 육계장 사발면 가격은 300원입니다), 당구장이 10분에 3,000원 (그 시절 당구장 10분에 300원)... 정말로 그 이후 저는 강원도에 가지를 않았슴... 아!! 딱 한번 간적이 있습니다. 내 의지로 간것이 아니고 동원 훈련이 강원도로 나와서 부산구포에서 새벽에 국민학교 운동장에서 관광버스 전세를 타고 다른 예비군들과 함께 강원도에 동원 예비군 끌려감... 참 옛날이네 옛날... 계속해서 나 말고도 놀러가신 분들한테 다시는 강원도 오지마라고 바가지x3를 계속했을테니 이리 되는게 어쩌면 당연지사...
한국의 유명 관광지 상권이 무너지는 건 예견된 일이었고... 당연히 무너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렴하면서 쉽게 다녀올 수 있는 해외 관광지가 쌔고 쌨는데.... 어디가나 비슷비슷하고 바가지 요금에 기분만 잡치는 뻔한 국내 관광지를 누가 가려고 할까요... 중 장년층의 추억팔이 말고는 관광 메뉴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로 가족들과 강원도 강릉 정선 영월쪽 갔다왔는데 기본적으로 물가가 너무 비싸요.. 풍경은 시골같은데 물가는 서울 강남 못지 않아요~ 강원도쪽은 관광을 많이 오니 물가가 제주도처럼 비싼건지.. 물론 관광지쪽으로 다니긴 했지만, 아무튼 차라리 이 돈이면 동남아로..라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저렇게 폐업하는 호텔을 보면서 앞으로는 더더더 폐업이 늘어날거라 확신합니다! 이제는 기차타고 강산을 넘듯 비행기 타고 부담없이 해외로 나가니 앞으로 우리나라 관광지 전망은 밝지 않을 것 같아요~ 강발님!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처분도 안되고 철거비용도 만만치 않아 골치덩어리 같네요. 철거비용 벌었다 셈치고, 헐값에 대기업 그룹사에 넘겨서 해당 기업 임직원들 연수원 및 휴양소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영리목적으로는 사용이 불가할테니 임직원들 복리후생 및 직원연수원으로 활용함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는 호텔 운영자가 돈만밝히는 속물이라 오래가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찾아 오는 사람들의 추억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더 나은 서비스를 생각했을테고 그했으면 지금처럼 발길이 완전히 끊어지지 않았겠지요. 외국의 오래가는 유명/무형 호텔 등은 운영자가 가업으로 여기는 정신이 있는 듯...
인식이 많이 차이가 있더라고요 상인들은 한철장사니 이때 벌어야 먹고 산다는거고, 여행자들은 우리가 놀러 구경하러 다니는거지 당신들 구호하러 여행다니는 거냐는 거고... 뭐든지 한발씩 물러서면 적정선이 만들어지는건데.... 우리나라 국민성상 머리가깨져도 중간이 안되요. 지금 우리가 보는거는 머리가 깨진상황들이지요
85년과 86년 여름에 설악동에 모텔 하나를 통째로 임대해서 롯데백화점 임직원 휴양소로 사용했었습니다 총무과 직원분 두분이 상주하고 계셨구요 젊은 직원들이 많아서 설악파크 나이트클럽에 몰려간적도 있었는데 저모습을 보니 참으로 아쉽군요 그때 같이 가셨던 과장님이 나중에 대표이사가 되셔서 가끔씩 언론에 나오고 그러셨지요 벌써 40년이 흘렀으니 산천이 충분히 변할 만큼의 시간이지요 강호의발바닥님 영상 보면서 이곳저곳 추억을 소환하곤 합니다 건강하십시오
거기에 더해서..,,, 해외 그것도 1티어 급에 해당하는 스위스하고 비교를 하셧는데..., 가장~~~큰~ 문제가..., 스위스에 잇는 호텔급으로 조성하고 만든다하면, 그러니까 우리나라에, 스위스 가격대 만큼 아니 그이상을 쳐받아먹는게.... 바로 그게 우리내 지독한 단점이자, 종특기질같은거죠.... 그러니, 해외로 나가죠~ ㅎㅎㅎ
알고리즘을 타고 왔습니다.진단이 잘못된 것 같아서 댓글을 남김니다. 제작년에 부모님과 가족들 하고 2박3일 강원도 여행 갔다가 물가와 바가지 상혼에 절래절래....다시는 안 갑니다. 사실 그 비용이면 동남아쪽 3박4일과 맞먹습니다.똑 같은 비용을 지출 했을때 입니다.강원도.....절래~절레~! 다시는....
중학교때는 속리산으로 수학여행가고.....고등학교때는 설악산으로 수학여행 갔지... 세월이 무상하네....음..... 바가지 안씌우고....... 근처에 갈 곳이 많으면..... 아직도 살아잇을텐데...... 수시로 바가지 씌우고....근처에 갈 곳도 없으니..... 다들 외국으로 나가버리지....음..
내 소득이 늘어나면 당연히 다른 사람 소득도 늘어나는게 정상이죠. 저렇게 다 망할정도면 바가지가 문제가 아니고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예전보다 해외가기가 너무 좋고 같은 돈이면 해외로 나가서 즐기니 달랑 산하나 있는걸로 경쟁력이 너무 낮아요. 바가지로 망했다고 조롱하지 마세요. 우리 인건비 물가가 올라서 타산이 안 맞아 망한거에요. 물론 지방 관광지 물가가 서울과 비교해서 전혀 안 싸다는건 관광지 특유의 고물가는 맞습니다.
사람 만 좀 몰린다 싶으면 바가지부터 쒸울려고 하는 그 심뽀를 버리지 않는 한 아무리 좋은 곳도 외면당할 수 밖에 없는거죠. 같은 가격이면 더 멀리 갈데가 얼마나 많은데, 그 돈 내고 내 나라에서 푸대접 받으면 그게 쉬러온 관광이겠습니까? 제주도도 그렇고, 정동진도 그렇고 왜 먼저 망한 관광지에서 교훈을 받지 못하는 건지 ㅉㅉㅉㅉ
모텔 수십개가 있는 C지구는 거의 전멸이구요 위 동영상 설악파크가 있는 B지구는 모텔이 10개정도 되는거같은데 두어개가 영업을 하는 거 같았습니다. 한개는 리모델링하는 거 같았구요. 주말 4인방 9만원이었구요 드럼통이 있어서 격자불판하고 숯만 가져가면 숯불구이 해드실 수 있고 버너도 제공되서 부탄가스만 가져가면 요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