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라서 생활하는데 돈이 별로 안들줄 알았습니다.. 물가가 많이 오른것도 있는데, 사실 한국에서 살면서 어느정도 맞춰진 생활환경이 있기때문에 개도국에 가서 그정도에 맞춰살려면 현지보다 돈이 더 드는건 맞는거같아요. 예전 캄보디아,필리핀에 갔을때도 느꼈던것인데 스리랑카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숙박비,밥값. 딱 한국만큼 들었던것같아요ㅋㅋ / heechulism_
안녕하세요 강식당 입니다! 일단 여러번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년동안 스리랑카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며 코로나, 폭탄 테러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경제 위기만큼 힘든 시기가 없었습니다. 매주 식재료의 가격이 오르고 있고, 루피의 환율이 떨어지면서 한국에서 식재료 갖고오는 비용도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어쩔수 없이 가격을 그에 맞게 올리며 유지하고 있지만 더 심각해질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스리랑카 방문하시면서 나라를 더욱 알리시는 일이 큰 도움이 될것이라 믿으며, 다음에 방문하실때에는 꼭 담소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출국하시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멀리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사가 늦었지만, 콜롬보에서 강식당을 이용한 고객으로서 강식당에 감사드립니다. 콜롬보에서 한식당이 그리울 때는 강식당을 방문했었네요. 올 초에 한국인 젊은 남성분이 데스크에 계셨는데, 친절하시고 한국어로 응대해주셔서 꼭 한국에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먼 타지에서 한식과 한국이 그리울 때, 강식당에서 식사하고 나면 큰 힘이 났습니다. Kpop음악도 나오고, 2층에 Kpop 가수들 사진도 많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업 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콜롬보 가면 다시 꼭 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추억을 소환해주신 희철님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스리랑카 여행 영상도 정말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희철님은 단순한 여행 영상이 아닌, 현지 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화, 경제적인 측면까지 소개해주셔서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기분이 항상 듭니다. 영상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희철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 고맙습니다. )
@@HeechulismTV 스리랑카가 빈곤한 국가지만 저곳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것도 만만치 않을껍니다 식재료 운반비부터 기타 부대비용등 국내보다 신경쓸일이 더많을꺼라 봅니다 일단 맛과 친근한 써비스에 중점을 둔다면 비싸더라도 많은 손님들이 오셔서 맛있게 드시고 만족하고 가신다면 그또한 우리나라의 음식을 알리는 좋은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기서 한국식당 이용하는 고객들 수준으로 볼 때 가격 아무리 올려도 뭐라 할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16년 전 중국 심천에서 임대료 엄청 비싼 오피스 밀집 지구에서 한국 식당 운영했던 경험자입니다. 돈많은 사람 상대하는 업종은 어지간해서 밑질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앞에서 아양 떨면서 상대로 하여금 대접 받는다는 느낌을 주면 만족해합니다. 특히 자기들 입장에서 볼때 훨씬 잘 사는 나라사람한테 그런 대접을 받으면 더욱더 좋아합니다.
환경좋고 치안좋고 기술좋고 교육좋고 즐길꺼리 먹꺼리 좋은 한국에 사는게 다행인겁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먹고살만 한데 스리랑카 같은 후진국에서 얼마나ㅈ먹고살기 힘들면 사람치급 못받는 한국에서 몸을 혹사하며 든벌겠어요 공부 열심히 안했어도ㅈ기술 열심히 배우면 잘살수있는 한국 아닙니까ㅋ
후진국이라면 어딜 가도 빈부의 격차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외국에 파견 나가 잇는 공관 직원이나 대기업 주재원들은 다 저 정도 수준의 집에서 삽니다. 자기 돈이 아니니까 다들 그런 거고. 한국식당 가는 것도 후진국에선 특권층이나 갈 수 있는 게 사실입니다.
주재원 나가고자 하는 경쟁이 장난 아닙니다… 잘 모르실 듯한데 주재원의 경우 해당기간 한국통장에 본래 월급이 그대로 꽂히고 주재비와 주거비가 따로 지급됩니다. 자녀 동반시 국제학교 학비도 지원됩니다. 다시 말해 해외 나가 잇는 동안 특별한 일 없는 한 한국통장에 목돈이 쌓이게 됩니다. 물론 모든 업체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대기업과 해외공관이 글타는 겁니다.
@존피터의 상승곡선 I agree there is a more demand for local content. I would like to thank heechul for his video's and passion to make such videos. Thank you so much:) I hope you have a safe travel ✈😇 in Sri Lanka.
제밑에 스리랑카에서 온 노동자가 있는데 첫 월급을 받고 울더라구요 자기가 스리랑카에서 1년을 넘게 일해도 이돈 못받는다면서.. 아버지도 심장병때문에 몸이 안좋으시다고 항상 고향에 계신 부모님 걱정하는친구인데 얼른 부자되게 도와줘야겠습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스리랑카 부유층의 삶.. 참 놀랍네요 ㅎㅎ
와.. 재밌다.. 공중파 방송을 연출해도 이렇게 하기 힘들겠다 ㅎㅎㅎ현지 한국 식당에서 현지 유명가수를 만나 합석.... 공중파였으면 100% 미리 사전 섭외한 대본이라고 생각했을텐데 ... 참 재밌네요. 스리랑카 상류층의 삶도 놀랍네요. 스리랑카 검색해보니 남한만한 크기에 인구는 2000만 정도네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나라같은데 ...
희철리즘은 주제를 관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주제의 실체를 이해하고자 인터뷰한다. 그게 다른 세계여행 유튜버랑 다른 점이며, 그것때문에 더 다큐적 느낌을 받는 사람도 경제적인 사회적인 상황을 더 폭넓게 알게 되는 것도 있는 것. 여행객이 여행만 하고 받아들이기만 하는것도 어떻게 보면 즐기는 법이겠지만 받아들이는 객체에서 벗어나 알고자 하는 주체가 되는것도 여행의 한 방식이 맞으므로 나는 희철리즘의 순수한 인터뷰 열정을 지지 격려 인정 존경함.
몇년전 국제구호 단체를 통해 스리랑카 어린이에게 몇년간 기부한적 있어요. 오늘 이 영상보고 너무 충격입니다. 빈부격차가 저 정도면 자국민에게 부디 🙏 기부도 많이 하길 바래요...그리고 희철님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행하시길 바래요~~ 마지막 인사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웃었어요~ㅎㅎㅎ
한때 저도 여기 저기 많이 돌아 다니면서 경험했던 1인인데 희철님 영상들 보며 지난 회상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전에 함께 다니던 외국친구에게 들었던 이야기인데.. 머리 한대 맞은 충격같이.. 영상보면서 생각나서 적어요. 툭툭이 타고 다닐때 스켐 안당하고 그냥 정당하게 돈을 받으면 고맙고 그래서 팁을 주곤 했습니다. 근데 그때 외국친구가 그러더군요.. 우리에게는 큰 돈이 아니라서 이렇게 팁을 주는건 이해가 가는데, 이렇게 팁을 주는것이 나중에는 곧 이 사람들도 그렇게 적응이 되어서 팁을 달라고 하고 그 스켐을 하는 사람들 처럼 된다고요. 근데 특히 동아시안사람들이 팁을 많이 주기 때문에 동남아시아쪽에 가면 거기 사람들이 일본/한국 사람들을 더 밝힌다.. 이런 말을 들었던걸.. 그냥 쉐어 해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 였거든요. 이 친구의 말을 어떻게 받아 드리냐에 따라서요
이번 영상에는 희철님 말대로 력셔리 라이프와 스리랑카 사람들의 호화롭고 낙관적인 이야기만 가득한데, 오히려 보는 입장에서는 어쩐지모를 씁쓸함이 있네요ㅎㅎㅎ (희철님 표정에서도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한달 급여가 20만원이 보통인데 소주 한 병 1.5만원인 식당에 파킹할 공간조차 없다니요. 😢 참 신기하면서도 매우 당황스럽네요.
희철아 다시 여행하는구나ㅎㅎ 부럽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거 같아 멋지다. 문득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나도 4년전에 여행하면서 들른 스리랑카가 나와서 더 재밌게 봤네. 사람들이 참 순수하고 멋진 나라였는데 저렇게 부유한 동네는 처음 알게 됐어ㅎㅎ 대리 만족으로 잘 보고 있다. 항상 조심하고~ 영상 많이 올려줘!
흔히 한국사람들이 착각하는게 한국에서 평범하게 스벅에서 커피마시고 영화한편보고 하는게 개도국이나 후진국가면 더 쌀거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평범하게 즐기는것들이 저런나라들에선 평범한사람들이 누리기엔 꽤 부담스러운 생활방식이라는거죠. 결론은 한국에서 누리던거 저런나라에서 똑같이 누리려면 비슷하게 깨진다
저는 스리랑카에서 두번째로 학비가 비싼 국제학교에 다녔어요. 저희 학교에 다니던 한국인들은 중산층 정도 사는것 같았는데 현지인들은 정말 부자아니면 못다녀요. 진짜 부자들앞에서는 저희는 명함도 못내밀어요. 차도 벤츠 여러대에 기사님 가정부 여러명 어떤 집은 아이 한명당 가정부가 있는 집도 있었고 해외 여행도 아마 저희 한국인들보다 더 자주 매 학기 방학마다 갔던 애들도 많았어요. 핸드폰도 그시절 다들 스마트폰 하나쯤은 있었구요 제 친구 중에 한명은 아이폰 새로 나올때마다 매년 바꾸기도했어요. 제 기억으로는 다들 사업하는것 같더라구요. 외국인이면 유학비랑 생활비가 엄청 비싼데 대학도 다들 영국 미국 호주로 많이 갔어요. 어떤 애들은 아예 해외에서 태어나서 영주권 가지고 있는 애들도 많구요. 학비 제일 비싼 국제학교는 말할것도 없죠. 거기는 거의 다 외교관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고 수학여행도 해외로 간다고 들었었어요. 아무튼 스리랑카 빈부 격차 엄청 심해요. 이정도면 이해가 좀 되시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