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프러스라는 곳은 정말 미지의 세계이기도 합니다. 유럽의 제주도라 불리며 젊은 영국인들의 휴양지로 유명한데요. 사이프러스 안에서도 엄청난 곳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아야나파(Ayia Napa)라는 곳인데요. 휴양 낙원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장소입니다. 한국인들이 한 명도 없는 유럽 휴양지에 가서 재미있는 경험을 했네요. 영상에서 함께 하시죠! 항상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박.. 아주 오래전에 6개월 사이프러스 리마솔에 살았었습니다. 10년전이라 제가 거의 유일한 한국인이었죠.... 사실 바다는 리마솔보다는 파포스(Paphos)쪽이 훨씬 좋은데 정말 아름다운 블루라군도 있고요.... 물론 세계적으로 클럽이 유명한 Ayia Napa 비치도 있고요(영국 10대들은 처녀성?을 잃는 곳이라고 부르죠 ㅋㅋ) ....정말 기대치도 않게 넘 오랜만에 사이프러스 영상 보니 반갑네요. Kourion beach도 생각나고... 요트타고 나가서 파티하고 Cypriot(사이프러스 사람)이랑 영국/독일 친구들이랑 걱정없이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사이프러스를 비너스가 탄생한 섬이라고 하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도 있고....아직 있는지 모르겠지만 슈퍼체인 알파메가에서 장보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알파메가는 영국 Tesco꺼라 영국에서 파는 제품 그대로 팔아요 10년전에 신라면도 팔았음 ㅎㅎ 아침마다 마시던 프레도 커피랑.... 수블라키....fish/meat Meze 먹던 시절이 그립네요. 한국은 외국인들이 가면 빨리빨리를 제 먼저 배우는데, 사이프러는 σιγά σιγά" - Slowly slowly를 젤 많이 듣고 배워요.... 전 지금은 런던 금융권에서 십년 넘게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가보신 김에 북사이프러스-터키계쪽도 가보시지...정말 청정으로 좋은 엄청 조용한 비치들이 많거든요. 오랜만에 유럽,중동-유라시아, 아프리카가 만나는 곳인 사이프러스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한국인들이 거의 모르는 나의 숨겨놓은 보물 같은 곳이라 안 유명해 졌음 좋겠지만 ㅋㅋㅋ 암튼 우크라 전쟁이후로 러시아 사람, 주로 부자들이 많이 넘어왔다는 얘기만 듣고 소식을 잘 몰랐는데, 간만에 봐서 넘 좋았어요
저도 시체스 가서 그랬어요. 저희 부부외에 한국사람은 커녕 동양사람 한명도 못봤구요. 누드비치에도 동양사람은 얼씬도 안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몬셰라트와 시체스 묶어 약 2시간만 왔다 가더라구요. 덕분에 4일동안 눈치 안보고 정말 재미있게 지냈습니다 ㅎ 동양인 없는 동네 정말 좋더라구요.